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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4일까지 관내 모든 유흥, 단람주점 등 고위험시설 영업 금지
마스크 의무착용 행정명령, 확진자 발생 중,고교 원격수업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주낙영 경북 경주시장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신규 확진자가 발생과 관련 대시민 담화문을 통해 19일 0시부로 사회적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고 마스크 의무착용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경주시제공)2020.9.19/© 뉴스1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주낙영 경북 경주시장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신규 확진자가 발생과 관련 대시민 담화문을 통해 19일 0시부로 사회적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고 마스크 의무착용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경주시제공)2020.9.19/© 뉴스1

주낙영 경북 경주시장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자 19일 0시부로 사회적거리두기를 종전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행정명령에 따라 마스크는 의무착용해야 한다.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10월 4일까지 관내 모든 유흥시설과 단란주점 등 고위험시설, 아파트 부대시설(헬스장, 목욕탕) 운영이 금지된다.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도 휴원한다.

주 시장은 “사회적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오는 27일까지 예배, 미사, 법회 등 모든 종교 시설에 대한 대면 예베를 제한하고 불가피한 경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두기와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50인 이내로 염격히 제한한다”고 했다.

특히 “깜깜이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시 전역에 대한 마스크 의무착용 행정명령을 발령하고 10월 12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13일부터 단속을 실시한다”며 “마스크 미착용자에 대해서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법률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벌금또는 1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며 마스크 미착용으로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될 경우 검사,치료비 등에 대한 구상권을 청구하겠다”고 했다.

주낙영 시장은 “확진자가 발생한 계림중학교와 문화고등학교에 대해서는 다음 주부터 원격수업을 실시하고 전체 교직원에 대해 재택근무를 실시한다”고 했다.

그는 “이번 조치는 감염경로가 불명확한 깜깜히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는 등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인 만큼 나 자신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18일까지 경주시 확진자는 총 80명이다.

choi119@news1.kr

세르주 그나브리 인스타그램 캡처

세르주 그나브리(독일·사진)가 소속팀인 독일 프로축구 1부리그 분데스리가 소속 바이에른 뮌헨에서 에이스에게 주어지는 등번호 7을 물려받았다. 이에 그는 2019∼20시즌에 이어 트레블(한 시즌 동안 3개의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을 또다시 하겠다고 다짐했다.

18일(이하 한국 시간) 오전 분데스리가 홈페이지에 따르면 그나브리는 구단과의 인터뷰에 나서 “챔피언스리그 일정을 지난달 마친 우리에게 휴식 기간은 충분하지 않았다”며 “하지만 우리는 훈련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지난달 23일 파리 생제르맹(프랑스)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을 치렀던 뮌헨은 한 달도 채 안돼 오는 19일 오전 FC 샬케 04와의 2020∼21시즌 리그 개막전를 앞두고 있다.

그나브리는 이날 새 시즌에 대한 포부도 밝혔다.

그는 “우리는 팀에 더 많은 트로피를 가져오고 싶다”며 “지난 시즌의 성공으로 ‘여기까지 하면 됐어’라고 안주하지 않는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지난 시즌의 영광을 재현하고 싶다”며 “세 개의 트로피를 지켜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그나브리는 2020~21시즌을 앞두고 등번호를 22에서 에이스를 상징하는 7로 바꾸었다.

이에 대해 그는 “뮌헨에서 등번호 7번을 입고 뛴다는 것은 정말 영광”이라며 “전설적인 선수들이 사용하던 번호”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아울러 “아직은 나의 새 번호가 익숙하지 않다”면서도 “7번의 무게를 감내하기 위해 노력해서 빠르게 적응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뮌헨에서 7번은 프랭크 리베리(프랑스)와 칼 하인츠 루미니게(독일) 등 클럽에서 업적을 남긴 선수들이 달곤 했다.

한편 지난 2019~20시즌 유럽 최강자에 오른 뮌헨은 남다른 역사를 보유하고 있다.

뮌헨은 조별 예선부터 결승전까지 11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챔피언스리그 역사상 최초의 ‘전승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지난 2012~13시즌 트레블의 영예를 안았던 뮌헨은 FC 바르셀로나(스페인)의 2008~09, 2014~15시즌 기록에 이어 유럽 축구 역사상 두차례 트레블을 이룬 두번째 구단으로 등극한 바 있다.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한다감과 오뚜기 그룹 장녀 함연지가 호텔같은 한강뷰 신혼집을 동시에 공개했다.

18일 방송한 KBS2 ‘편스토랑’에서는 그동안 신혼집 공사로 친정집에서 지내던 한다감의 진짜 신혼집이 최초로 공개됐다. 남양주의 한강뷰를 바라보고 있는 3층 럭셔리 단독 주택이 공개됐다. 호텔을 연상케 하는 깔끔하고 고급진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한다감은 남편의 지인들을 초대하는 첫 집들이에 긴장했다. 남편은 요리를 걱정하는 한다감을 위해 최고급 한우 20인분을 사왔다.

한다감은 남편에 대해 “우리 오빠는 약간 무뚝뚝하고 좀 시크한데 츤데레 같은 남자”라며 “자상할 때 엄청 자상하고 삐질때는 엄청 잘 삐지고”라고 소개했다.

도착한 손님들은 남편이 취미로 활동 중인 농구단 후배들. 옹알스 채경선, 프로야구 선수 유희관 선수 등 개그맨, 가수, 배우, 아나운서, 골프선수 등 다양한 인물들이 눈길을 끌었다.

손님들은 집안 곳곳을 살펴보며 화려함과 깔끔함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제일 놀란 것은 드레스룸. 남편의 드레스룸을 보던 손님들은 너무 놀란 나머지 급기야 뒤로 나자빠졌다. 한다감의 정리벽 덕분에 남편의 옷은 책처럼 띠로 둘러 정리돼 있었다. 한다감은 “제가 매일 정리한다”며 “정리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3층은 손님들과 차마시거나 한다감이 대본을 보는 공간으로 침대까지 갖춰져 있어 손님들 방으로도 활용했다. 손님들은 “3대가 같이 여기로 휴가 오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한다감은 최초로 결혼 스토리도 털어놨다. 손님들이 “이 남자와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을 언제 했느냐”고 묻자 한다감은 “연애를 할때 싸워서 연락을 3개월간 안하고 지냈다. 그러다가 내가 먼저 전화했다. 만나자고 해서 만났고, 만나서 결혼하자고 내가 말했다”고 털어놨다. 한다감은 “이 보다 더 좋은 남자를 만날 수 없을 것 같았다”며 “결혼을 결심하기까지가 힘들지, 결심하니까 그 이후는 쉬웠다. 그러고 3개월만에 결혼했다”고 고백했다.

지인들은 “형 누구랑 결혼하세요?”라고 물었을 때 답을 듣고 ‘에이 거짓말’이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오뚜기 그룹의 장녀’ 함연지 또한 한강뷰가 통창으로 가득 보이는 성수동의 아파트 신혼집을 공개했다.

함연지는 “남편과 6년 열애 끝에 결혼했는데 서울숲에서 프러포즈해서 근처에 살고 있다”고 말했다. MC 도경완은 “늪에서 프러포즈 안한게 다행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함연지는 촬영 며칠 전 발목을 크게 접질러 바퀴달린 의자를 타고 집안을 오갔다. 함연지의 집은 신혼부부 두 사람이 살기에 넉넉한 사이즈의 럭셔리 깔끔 한강뷰 아파트. 서재에는 요즘 매진하고 있는 유튜브 촬영장비도 가득했다.

무엇보다 놀라게 한 것은 주방. 냉장고에는 두 사람의 양이라기에는 너무 많은 식재료가 가득했다. 특히 오뚜기 제품이 종류별로 가득 쌓여 있어 역시 오뚜기 큰딸의 위엄을 엿보였다.

이를 보고 이경규는 “딸을 애지중지 키워놨더니 새 메뉴를 개발해서 타회사에서 팔겠다. 이것이 제정신입니까?”라고 지적했다. 함연지가 “아빠가 재밌겠다고 하셨다”고 말하자 이경규는 “내놨다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함연지네 침실에는 침대와 큰 안마의자가 차지하고 있었다. 이영자는 “젊은 분이 왜 안마의자를 지고 사느냐”고 물었고, 함연지는 “정말 좋아한다”고 말했다.

함연지의 거실에는 실내용 1인 사우나 기계도 있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남편의 얼굴도 공개했다. 함연지는 “6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며 알콩달콩한 신혼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아침 메뉴는 라면 6봉. 함연지는 “난 라면집 딸이니까”라며 오뚜기의 갖가지 라면 소스를 이용해 굴라면과 마파두부를 뚝딱 만들었다. 함연지는 “여기 출연자분들은 요리를 정말 잘하시던데 저는 못한다. 제 요리의 테마는 퀵이다. 대신 빠르고 간편한 요리다운 요리를 추구한다”고 설명했다.

햄을 목욕탕에서 꺼내온 함연지는 “엄마가 핵전쟁이 나면 창문이 없는 물이 있는 곳에서 10일을 버티면 살수 있다고 하셨다. 목욕탕에 식재료가 가득하다”고 말했다.

대원외고와 뉴욕대 출신 함연지는 미국에 있는 친구에게 영상통화가 오자 외국인 남자친구에게 아이디어를 요청했고, 친구의 외국인 남자친구는 “오뚜기 라면 제품을 봤다. 한인 마트에서 봤다. 라면에 케찹을 넣는 것은 어떠냐”고 제안했다.

바브린카에 이어 니시코리까지 물리친 18세 소년 무세티
바브린카에 이어 니시코리까지 물리친 18세 소년 무세티

1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고 있는 이탈리아오픈(1000시리즈) 2라운드에서 시드배정자들이 줄줄이 탈락한 가운데 예선전부터 치르고 올라온 소년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1라운드에서 스탄 바브린카(스위스, 17위)를 꺾고 올라온 로렌조 무세티(이탈리아, 249위)는 작년 8월 28일 이후 첫 대회에 참가하는 케이 니시코리(일본, 35위)를 상대로 6-3 6-4 승리를 거두었다.

18살의 무세티는 1991년 파브리스 산토로(프랑스, 당시19세)이후 로마에서 3라운드에 오른 최연소 선수가 되었다. 무세티는 “자신이 정말 자랑스럽다. 하지만 오늘이 있기까지 힘들고 어려운 일이 많았다. 재능은 충분하지 않다. 다만 열심히 노력했던 주니어 경력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무세티는 2018년 US오픈 주니어 결승에 올랐고 다음 해인 2019년 호주오픈 주니어 타이틀을 따내며 기량을 발전 시켜 나갔다. 그는 코트를 넓게 이용하면서 위너를 넣는 스타일로 우상인 로저 페더러를 본보기 삼아 훈련을 했다.

이번 경기에서 니시코리는 무세티의 백핸드 위너에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니시코리는 “그가 하드코트에서 어떤 경기력을 보일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클레이 코트에서는 진가를 발휘할 것이다. 위력적인 백핸드와 좋은 서브를 가진 선수이다.  모든 면에서 장점이 느껴졌는데 그것은 앞으로 그에게 있어 큰 무기가 될 것이다”라고 칭찬했다.



어제 2라운드에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 6위)를 꺾은 19살의 야닉 시너(이탈리아, 81위)는 “무세티는 모든 면에서 나보다 낫다. 또한, 우리나라(이탈리아)에는 실력 있는 젊은 선수들이 많다. 모두가 각자의 방법대로 목표를 향해서 노력하고 있다. 그 가운데 몇몇은 다른 사람들보다 더 일찍 목표에 도착하고, 몇몇은 더 늦게 도착하는 것뿐이다”라고 의미 있는 말을 했다.

이탈리아의 데이비스컵 감독인 코라도 바라주티 감독은 가까운 시일 내에 자국 팬들이 새로운 선수들의 기량을 볼 수 있는 많은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상위 8명의 선수가 치르는 ATP파이널스를 언급하며 “조만간 이 어린 선수들이 세계 랭킹에 이름을 올릴 것이고 팬들은 국내(이탈리아)에서 우리 선수들을 보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ATP 파이널스는 올해까지만 영국 런던에서 열리고 내년부터 2025년까지는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다.

한편, 2라운드에서 시드배정자들이 패한 경기 결과는 다음과 같다.

[OSEN=이승훈 기자] 역시는 역시였다. 싸이가 ‘딴따라’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면서 코로나19로 올해 개최되지 못한 ‘흠뻑쇼’를 뜨겁게 추억했다. 파워볼사이트

지난 18일 오후 SBS는 ‘싸이 흠뻑쇼 2017-2019’를 특집 편성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진행된 여름 콘서트 ‘흠뻑쇼’를 새롭게 재편집한 것. 

이날 싸이는 “코로나19 때문이다. 여러분들을 직접 만나볼 수 없기 때문에 정성스럽게 편집했다. 보실 것은 기본과 기분 중에 기본이다. 기본에 충실한 본 공연. 2017, 2018, 2019년 공연의 엑기스로 버무려봤다”며 ‘싸이 흠뻑쇼 2017-2019’를 기획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싸이는 ‘흠뻑쇼’ 관전 포인트로 ‘물’을 손꼽으며 “크게 3가지다. 첫 번째 물, 두 번재 물, 세 번째 물이다. 해가 거듭될수록 나를 보러 오셨다기보다는, 나의 노래를 들으러 오셨다기보다는, 그냥 물 맞으러 오신 분들이 많더라. 물, 물, 물이다. 다른 의미로 ‘물량공세’라고도 말씀하신다”라고 밝혔다. ‘흠뻑쇼’는 물로 시작해서 물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정도.

특히 싸이는 ‘흠뻑쇼’ 엔딩곡으로 주로 선곡되는 ‘개똥벌레’를 언급하면서 “2017년 부산 흠뻑쇼 때부터 시작됐다. 관객들이 앙코르를 더이상 외치지 않기에 ‘공연을 마치는구나’ 생각했는데 어떠한 계기인지는 모르겠는데 한 분이 ‘개똥벌레’를 부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한 싸이는 “앙코르를 그만하려는 가수를 불러내기에 인상깊은 가사였다”면서 “뭔가에 이끌리 듯이 나가서 길게 한 앙코르가 단순히 그 노래를 좋아한다고 생각하셨는지 그 이후부터 앙코르 막바지에 개똥벌레가 크게 울려 퍼지곤 한다”고 덧붙였다.파워사다리

매년 여름에는 ‘흠뻑쇼’, 연말에는 ‘올나잇 스탠드’ 콘서트를 개최하며 관객들을 만나고 있는 싸이. 그렇다면 싸이에게 공연은 어떤 의미일까. “서비스업이다”라고 입을 뗀 싸이는 “이건 문화업이 아니고 서비스업이라고 생각한다. ‘싸이보다 싸이 공연이 유명해지게 하자’라는게 내 목표였다. 관객이 없으면 가수가 할 수 있는 일은 0이기 때문에 ‘관객들이 만들어주신 무대라는 마음으로 서비스를 해드리자’는 마음이 강하다”라며 공연에 남다른 애착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싸이는 “그냥 ‘흠뻑쇼’ 공연만 방영을 할까 하다가 직접 인사를 드리는게 도리인 것 같아 짧게 인사를 드렸다. 다시 공연장에서 편하게 만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면서 하루 빨리 콘서트를 통해 관객들을 만날 것을 기대했다.

싸이 ‘흠뻑쇼’ 서막은 ‘Right Now’가 열었다. 팔 라인을 시원하게 드러낸 블루 컬러의 민소매 슈트로 시원함을 더한 싸이는 “날씨가 끝내준다”며 ‘흠뻑쇼’를 시작했다. 또한 싸이는 전주만 들어도 관객들의 심장을 뒤흔드는 ‘연예인’과 ‘챔피언’, 지난 2011년 MBC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서 노홍철과 함께한 ‘흔들어주세요’, ‘예술이야’를 연달아 부르며 본격적으로 공연장에 물을 뿌렸다. ‘아버지’와 ‘DREAM’ 무대에서는 특유의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반전 매력을 자랑하기도. 

“2001년 혜성처럼 나타나서 각양각색 수식어를 얻은, 이색적인 경력을 보유한, 콘서트만 하면 돌아버리는 딴따라 싸이입니다”라며 자신을 소개한 싸이는 지난 2017년 발매된 일곱 번째 정규앨범 ‘칠집싸이다’ 타이틀곡 ‘DADDY(Feat. CL of 2NE1)’를 열창하며 ‘흠뻑쇼’ 열기를 불태웠다. 뿐만 아니라 싸이는 아이유와 ‘어땠을까’를 같이 부르는가 하면, ‘걱정말아요 그대’ 무대에는 원곡자 전인권이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흠뻑쇼’가 막바지로 치닫자 싸이는 비장의 무기를 빼들었다. 바로 ‘싸이’하면 빼놓을 수 없는 히트곡 릴레이. 싸이는 ‘나팔바지’와 ‘낙원’, ‘강남스타일’, ‘We Are The One’을 선곡하며 관객들을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게 만들었다. 수많은 관객들과 함께 춘 ‘강남스타일’의 필수 코스 ‘말춤’도 킬링 포인트였다.파워볼

한편, ‘흠뻑쇼’는 ‘올나잇 스탠드’ 공연과 함께 싸이의 대표 콘서트 브랜드로 매년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시원한 여름을 선사한 공연이다. 특히 ‘흠뻑쇼’는 티켓 예매 때마다 치열한 피켓팅 경쟁이 이어졌고, 매년 예매 시작과 동시에 서버가 일시 마비되는 등 엄청난 티켓 파워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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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짱 배진교 후보>
집권까지 말할 수 있는 정의당 만들어야
秋 아들 의혹, 검찰수사로 사실 확인 필요

<독립 김종민 후보>
與 총선승리 후 보수화, 정의당 역할 필요
朴조문 논란, 피해자 보호 메시지 강했어야

<귀욤 김종철 후보>
연금개혁 등 금기 깨는 과감한 진보 필요
秋, 자신 있다면 특임검사 수용 고려해야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배진교 후보, 김종민 후보, 김종철 후보

정의당이 이달 27일 새 대표를 선출합니다. 정의당, 진보정당의 명맥을 이어오면서 참 의미 있는 걸음을 걸어온 정당이죠. 하지만 지난 총선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표를 받아들면서 위기라는 말이 당 안팎에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창당 이래 가장 어려운 시기에 선출하는 대표이기 때문에 더 심사숙고해서 잘 뽑아야 할 텐데요.

네 명의 후보가 출마를 하셨는데 오늘 네 분을 한 자리에 모시고 싶었습니다마는 박창진 후보는 다른 일정이 이미 잡혀 있어서 부득이하게 참석을 못 하셨어요. 그런데 다행히도 박창진 후보는 첫 출마 선언을 한 계기로 뉴스쇼에서 얼마 전에 개별 인터뷰를 진행을 한 바가 있죠. 그래서 오늘은 다른 3명의 후보를 한 자리에 모셨습니다. 누가 가장 정의당 대표로 적합할지 나의 원픽은 누구인가 여러분 마음속으로 혹은 댓글로 표현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여러분의 질문도 받으면서 진행을 하죠. 기호가 없다고요? 기호 1, 2, 3 없어요?

◆ 김종민> 기호가 없습니다. 저희는 진보정당이기 때문에 기호가 없습니다.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정의당 당사에서 열린 ' 정의당 제6기 전국동시당직선거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에 배진교(왼쪽부터), 김종민, 김종철, 박창진 후보가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의당 제공)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정의당 당사에서 열린 ‘ 정의당 제6기 전국동시당직선거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에 배진교(왼쪽부터), 김종민, 김종철, 박창진 후보가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의당 제공)

◇ 김현정> 그렇군요. 그러면 앉으신 대로 저희도 그냥 무작위로 놨어요. 이름표를. 시계 순서 반대 순서 왔다 갔다 하겠습니다. 세 분이 각자 지금 자기소개를 하실 텐데요. 저희가 세 분께 미리 부탁을 드렸어요. 자신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어떤 단어를 하나씩 골라주십사 압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그 단어들을 지금 앞에 다 달고 계십니다. 굉장히 재미있는 단어부터 굉장히 진지한 단어까지 나와 있거든요. 왜 그 단어를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단어로 선정하셨는지 자기소개와 함께 얘기를 해 주시죠. 배짱 배진교 후보부터.

◆ 배진교> 정의당 국회의원 배진교입니다. 저는 배짱이라고 하는 이름을 들고 왔는데요. 제가 2010년도에 인천 남동구청장을 했습니다. 그리고 2014년도 선거에서 아깝게 재선을 못 했는데요. 저를 좋아해 주셨던 우리 지역주민들께서 팬클럽을 만들었습니다. 보통은 당선되고 팬클럽들을 많이 만들어주시는데 저의 경우는 낙선하고 나니까 (웃음) 팬클럽이 만들어지더라고요.

◇ 김현정> (웃음) 조금 빨리 만들어주시지.

◆ 배진교> 그런 아쉬움이 조금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때 팬클럽을 만들었던 분들이 팬클럽 이름을 여러 가지 공모하다가 배짱으로 하자. 그리고 배진교 짱. (웃음) 배짱 있게 앞으로 정치 잘하라고 하는 의미로 배짱이라고 하는 팬클럽이 있고요. 앞으로 배짱 있는 당대표가 돼서 집권의 꿈을 꾸는 정의당 만들겠습니다.

◇ 김현정> 배짱 배진교 후보 어서 오십시오.

◆ 배진교> 감사합니다.

◇ 김현정> 그 옆으로는 이분이 제일 진지했어요. 그리고 제일 끝까지 고민하면서 정하신, 그러니까 세 분 중에 제일 먼저 저희한테 주신 분이 배짱 배진교 후보님이시고 제일 끝까지, 밤까지 고민하신 분이 독립 김종민 후보. 왜 독립입니까?

◆ 김종민> 저희 캠프하고 저랑 생각이 너무 달랐는데 캠프가 강력하게 밀어서 독립으로 지었는데 (웃음) 제가 후보들 중에서 가장 개그감이 높고 가장 젊다고 할 수는 없죠. 나이순으로는 젊다고 할 수 없지만 가장 활기찬 후보라고 볼 수 있는데. 요즘 시국이나 정의당이 처한 위치나 생각을 해 보면 원래 제 별명은 투덜이, 투덜 김종민이거나 또는 하도 정치적으로 양보를 많이 한다고 해서 양보 김종민인데 (웃음)

정치적으로는 독립이라고 하는 정의당의 모토 같은 걸 가져야 된다, 그래서 뭔가 여야 구분 없이 독립된 정당이 돼야 된다고 하는 캐치프레이즈를 갖고 나왔거든요. 그래서 조금 더 선명하게 청취자분들이 각인하고 또 국민들이 각인했으면 좋겠다는 의미에서 독립 김종민, 이렇게 했습니다.

◇ 김현정> 후보님이 하시고 싶어 했던 건 원래 뭐예요?

◆ 김종민> 저는 투덜 정도로. (웃음) 투덜투덜한다는.

◆ 김종철> 갑자기 다큐로 만들어서 나 어떡하라고요.

◇ 김현정> 투덜 대신 독립을 택한 김종민 후보. 그리고 이분의 단어 선택이 가장 저희로서는 좀 의외였어요. 귀욤 김종철 후보님.

◆ 김종철> 안녕하세요. 정의당의 귀염둥이 귀욤 김종철 후보입니다.

◇ 김현정> (웃음) 아니, 뭐 김종철 후보가 귀엽지 않으시다는 건 아니지만.

◆ 김종철> 굉장히 귀엽습니다. (웃음)

◇ 김현정> 그래서 이걸 골라오실 줄은 몰랐는데 어떻게 고르게 되셨어요?

◆ 김종철> 노이즈 마케팅이죠. (웃음) 그러니까 이렇게라도 떠야 된다라는 것도 있고. 그리고 제가 원래 정의당의 모든 행사에 좀 저를 소개할 때 정의당의 귀염둥이 해서 그러면 이게 좀 분위기가 약간 뭐랄까 엄숙했던 것이 확 풀리면서.

◇ 김현정> 분위기 메이커시구나.

◆ 김종민>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아재개그의 달인.

◆ 김종철> 독립이 뭐예요, 독립이 지금. 프로그램 망치려고 그래요, 지금? (웃음)

◇ 김현정> 제가 세 분을 이렇게 모시면서 느낌이 뭐냐 하면 원래 당의 당대표 선거 이런 거 하면 굉장히 치열해요. 대표들, 후보들끼리의 어떤 눈에 보이지 않는 챙챙챙챙 날선 이런 눈빛들, 이런 걸 몸으로 느끼는데 이 세 분은 일단 원래 사적으로 친하시구나, 이런 느낌이 들었고. 그러세요?

◆ 김종민> 꼭 그렇지도 않습니다. (웃음)

◆ 배진교> 20년 세월을 어쨌든 당내에서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여기까지 왔으니까요.

◇ 김현정> 그리고 진보정당이 화려했던 적이 없잖아요. 그 안에서 힘든 시절을 같이 해오신 분들이기 때문에 좀 다르다는 느낌이 들었고. ‘축제처럼 이 지금 전당대회를 치르고 있구나’ 이런 느낌이 참 좋았어요. 그렇다면 ‘왜 내가 이 당의 당대표가 되어야 하는가’ 출마의 변. 여기서부터는 중요합니다. 이것을 반대순서로 가죠. 귀욤 김종철 후보님.

◆ 김종철> 저는 권영길 대표 비서로 진보정당을 시작을 했고 그다음에 민노당 서울시장 후보 그리고 동작을에서 국회의원 후보를 쭉 했었는데. 좀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정의당을 좀 더 과감한 정당으로 만들겠다. 과감한 진보정당. 지금 그런 것이 요구된다고 생각을 하고 그러면서도 우리 진보 내부의 금기를 깨야지만 국민들도 더 다가올 거다. 대표적으로는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같은 걸 국민연금으로 통합해서 좀 더 공평한 노후를 누린다든지 이렇게 밖으로는 담대하게 과감한 진보를 내세우고, 안으로는 금기를 깨는 대범함을 정의당이 만들겠다는. 그런 내용으로 이번에 출마를 한 김종철입니다. 많은 지지 부탁드립니다.

◇ 김현정> 옆으로 독립 김종민 후보님.

◆ 김종민> 저는 서울시장 후보를 포함한 한 7번 정도 지역 출마의 경험이 있고 제가 당직의 종류를 세봤더니 9개의 당직이에요. 그러니까 18년 동안 9개 당직을 해 보면서 유일하게 안 해 본 당대표, 이번에 해서 정의당을 반드시 조금 아주 좋은 정당으로 국민들께 선보이겠다, 이런 마음으로 나오게 됐는데

국민들이 사실 정의당에 대해서 바라는 바가 저는 있다고 생각을 해요. 그런데 이 바라는 바대로 정의당이 가지 못했기 때문에 사실상 정의당의 어려움과 위기가 온 게 아니냐 이런 생각을 하는데요. 보통 국민들이 생각하는 게 여야 가리지 않는 할 말은 하는 정의당 같은 그런 모습. 또 강자에는 강한데 약자에게는 한없이 약한 정의당, 이런 모습들을 바라시는 것 같고.

당장의 지지율보다는 그래도 꾸준히 진보적인 정책을 계속 내놓고 국민들도 설득하고 정치권도 설득하는 그런 모습들, 이런 것들을 바라시는데 그간 정의당의 8년을 돌이켜보면 그런 좀 진보정당의 야성 같은 그런 모습들을 조금 잃어버리고 색깔도 좀 빛이 바라고 향기도 잃어버린 게 아닌가. 그래서 진보정당이 이런 색깔과 향기를 조금 찾아보자. 국민에게 되찾아드리겠다. 이런 마음으로 출마를 하게 됐습니다.

◇ 김현정> 그 옆으로 배장 배진교 후보님, 출마의 변.

◆ 배진교> 아마 출마 횟수로 보면 제가 당대표를 하는 게 맞는 것 같은데요. 우리 귀욤 김종철 후보도 7번 출마하셨잖아요. 독립 김종민 후보도 7번. 저는 9번을 출마했고. 또 그중에 당선 경험도 있기 때문에. (웃음) 출마 횟수로 보면.

우리 정의당의 혁신을 우리 당원들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들이 많이 기대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원내외를 아우르는 통합의 리더십으로 과감한 당의 혁신을 통해서 정의당의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그리고 이제 정의당은 이 시대가 요구하고 있는 기후 정의, 노동 존중, 젠더 평등, 이 세 가치를 중심으로 제2창당을 추진해서 분명한 정의당의 정체성을 세우자, 그리고 이렇게 해서 더 커진 정의당으로 2022년 대선을 준비하겠다는 말씀드리는 거고요. 정의당다워야 된다는 얘기를 참 많이 주시고 계십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에게 소득보장을, 일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단결권을, 집 없는 모든 사람에게 주거권을 정의당이 꼭 실현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 김종철> 당대표 10년 못 해요, 2년이에요. (웃음) 제가 이러면서 좀 귀엽다고.

◇ 김현정> 지금 세 분의 출마의 변을 들어보면 사실 통하는 데가 있어요. 뭐가 통하는 데가 있냐면 결국 당이 변해야 한다는 것을 세 분 모두 목소리를 한데 모으고 계시거든요. 정의당이 위기다라는 데 동의하십니까? 세 분 다?

◆ 배진교> 네.

◆ 김종민> 네.

◆ 김종철> 네.

◇ 김현정> 그렇다면 세 분의 후보가 다 ‘위기다’라고 한 이 원인은, 이 상태가 된 원인은 뭔가 그리고 해법은 뭔가, 원인을 알아야 해법도 나올 테니까요. 원인부터 좀 세 분이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면 좋겠어요. ‘여기서부터 문제가 된 거다’

◆ 배진교> 우리 당의 근본적 위기는 이 당으로 정말 뭘해 볼 수 있을까라고 하는 우리 당원들의 깊어진 낙담과 좌절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 이유는) 적은 의석 수? 지지율이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결국 국민들께서 (정의당에 대한) 기대감을 져버린 거하고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하는데. 어느 순간 정의당이 고달픈 우리 국민들 삶속에 안 보인다라고 하는 것이 많이 들렸고. 결국은 이것이 우리 당원들로부터 그리고 우리 국민들로부터 낙담과 좌절 또 기대를 거둬들이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과정들이 분출됐던 과정이 바로 선거법 개정이었고 그 선거법 개정을 통해서 전당적으로 힘을 모았고 또 일부 부족하지만 선거법 개정을 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례 위성정당 문제로 이번 4.15 총선에서 우리가 원했던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는 데 실패했잖아요. 결국은 이 실패로 나타난 결과이긴 하지만 이미 내재되어 있었던 문제들은 아까 말씀드렸던 고달픈 국민의 삶 속에 함께하면서 이것들을 추진했어야 되는데 오히려 선거법 개정이라고 하는 것만 국민들의 눈에 보이고 우리 당원들의 눈에 보이면서.

◇ 김현정> ‘정치에 매몰되는 듯한 느낌을 국민들께 드린 게 아니냐?’

◆ 배진교> 네, 그래서 총선 때 그렇게 결과가 나오면서 이제 정말 이 당이 제대로 갈 수 있을까라고 하는 이런 문제의식, 위기가 나타난 거다, 이렇게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 김현정> 김종민 후보님

◆ 김종민> 민주당과의 개혁 입법 공조라고 하는 것은 조금 저희 당 입장에서 보면 뭐 불가피한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고 또 사회적인 변화와 또 진보적 방향의 전진을 만들기 위해서는 그런 게 필요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그 과정이 결국 이제 정의당의 한 축에 그늘을 만든 거죠. 그 그늘이 뭐냐 흔들리는 정체성. 이른바 정책 아젠다 같은 것을 제대로 정말 정의당이 내놓고 있나 여기에 힘을 기울이고 있나, 이런 것에 대한 국민적인 의구심.

또 뭔가 이렇게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를 대변한다고 하는데 조금씩 그런 분들의 아픔과 분노로부터 좀 멀어진 게 아니냐. 이런 것에 대한 우려가 이제 위기를 초래했다. 말하자면 개혁적인 민주당과 입법 공조라고 하는 것이 반대급부적인 것을 나타냈다는 거죠. 이거를 같이 이렇게 힘을 기울이고 함께 노력해 왔다면 이 정도까지 어떤 위기로 오지는 않았을 거라고 보여지는데. 그런 게 가장 크다고 보여지고.

그러다 보니까 국민에게 내놓을 아주 그렇다 할 정책이 뚜렷하지가 않고 또 일정한 인물의 변화, 또 세대 교체 이런 것들을 만들어 내지 못했다고 생각이 들어요. 그러다 보니까 국민들이 생각하기에 또렷이 기억에 남는 정책 하나가 있나. 뭔가 어, 그래. 저런 건 한 번도 생각해 보지 못한 건데 정의당이니까 저런 걸 진짜 내놓는구나 정책을. 이런 식의 전혀 다른 (차별화된) 정의당만의 길이라고 하는, 정의당만의 색깔이라고 하는 것이 도무지 드러나지 않는 위기의 아주 기본적인 시작이 됐다고 봅니다.

◇ 김현정> ‘차별화를 위한 차별화는 아니겠지만 그래도 이 당이 아닌 저 당. 이당이 아닌 정의당을 찍어야만 하는 그 이유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그 말씀이신 것 같아요.

◆ 김종민> 맞습니다.

◇ 김현정> 김종철 후보님은 어디서 위기의 원인을 찾으세요? 위기의 원인.

◆ 김종철> 저는 필요성의 위기. 외적으로 보면 정의당이 필요한가라고 하는 그 필요성의 위기가 중요했는데 그러한 것의 해법을 찾지 못하고 내부적으로 당원들이 갈등한, 그러면서 탈당 사태도 많이 일어난 이것이 복합적으로 나타난 현상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이 필요성의 위기는 약간 억울한 측면도 있는데

◇ 김현정> 그 필요성의 위기라 하면 그러면 조금 전 김종민 후보님하고 비슷한 말씀이세요? 정의당만의 색깔, 정의당이 꼭 있어야 하는 그 필요성?

◆ 김종철> 그렇습니다. 정의당이나 진보정당의 중요한 필요성이 있었거든요. 그러니까 예를 들어 2007년 민주당이 정권을 잃은 이후에 10년 동안 굉장히 많이 변했습니다. 진보적인 정책을 흡수 많이 했고 그래서 문재인 케어도 했고 고교 등록금 폐지 이런 것도 됐는데 그런데 그것은 정의당 같은 진보정당이 정책을 이와 같은 민주당이 가져가게 만듦으로써 온 것인데 그렇다면 새로운 시대에는 문재인 정부보다 더 나은 무엇인가를 과감하게 해야 되는데, 그 과감함이 부족하다 보니까 차별성을 만들지 못했고 그러다 보니까 유일한 차별성이나 존재 가치를 예를 들면 데스노트 같은 데서 찾았던 거죠.

그런데 데스노트 그 자체는 민생 그런 것은 아니거든요. 그래서 저는 이재명 지사가 같은 민주당에 있는 이낙연 대표나 다른 정치인들과 달리 기본소득이라고 하는 차별성을 더 과감하게 얘기하고 기본 대출 이런 걸 하듯이 정의당도 무슨 기본자산제라든가 전 국민, 자영업자까지 포함하는 전 국민 고용보험이라든가 이런 거를 국민들 앞에 확실히 색깔 있게 가져가는 것이 중요한 과제가 됐다 생각합니다.

◇ 김현정> 이렇게 지금 원인에 대해서 말씀을 하셨는데 여기에서는 꼬리 질문이 될 것 같아요. 해법 얘기를 하다 보면 이 질문이 꼭 나오는데 조금 불편할 수 있겠습니다마는 제가 그대로 질문드리겠습니다. 그러니까 정의당만의 색깔, 정의당만의 차별성, 더 강한 진보적인 색채를 갖기 위해서는 사실 지난 뭐 국회에서는 ‘민주당 2중대’ 소리도 듣기도 했는데 당 안팎에서. 정의당 분들은 참 싫어하는 말씀인 줄 알지만 그런 소리가 실제로 나왔는데 ‘거기서부터 과감하게 탈피해야 한다. 아니다, 민주당 지지층과의 교집합을 통해서 충분히 시너지를 낼 수도 있는데 굳이 선을 긋고 갈 필요가 있겠느냐’ 여기에 대한 답을 짧게 명확하게 듣고 싶습니다.

◆ 김종민> 그러니까 정의당이 주목한 질문이 여태까지는 여당 편에 설까요, 야당 편에 설까요. 이걸 맨날 언론이나 국민들이 물으시거든요. 그런데 우리는 이런 생각이야를 정확하게 얘기할 수 없었다는 거예요. 그게 가장 중요한데요. 제가 비유적 표현으로 이런 표현을 쓰는데. 본문을 쓰는 정치를 해야지 왜 댓글 쓰는 정치를 하냐. 정의당이.

◇ 김현정> 주도적으로?

◆ 김종민> 네. 그러니까 정의당이 우리의 얘기를 하면 되는데 꼭 어떤 편에 설 거냐, 어떤 입장에 설 거냐를 늘 답해야 된다고 하는 그런 것에 있었다는 거예요. 그런 문제가 결국은 민주당이라고 하는 당이 슈퍼여당이 된 이후 보수화되는 모습들이 보여요. 재벌 눈치를 본다거나 부동산 문제 있어서의 해법을 못 낸다거나 또는 청년들의 불공정 문제에 대한 답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기득권 아니냐 민주당은, 또 말로만 성평등 정당, 말로만 기후위기 극복하겠다, 이런 얘기를 합니다. 이런 거에 대한 실망감이 큰데.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 정의당만의 선명하고 분명한 좀 독립적인 정당으로서 우리가 역할을 하겠다는 메시지를 국민에게 명확히 드리는 거. 그걸 통해서 차별화된 정책적인 어젠다를 계속 던지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저는 생각이 들었고 그러려면 보수와 기득권에 대해서는 상당한 비판의 칼날을 들이대고 또 무관심한 어떤 정책 의제. 불평등, 젠더, 기후위기 같은 거에는 좀 우리 당에서 정확한 정책적 어젠다를 내놓는 건 이게 민주당과 차별화를 만들어 내는 방법이 될 거다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 배진교> 저는 지금은 정의당의 정체성을 분명히 세워야 할 때라고 생각을 합니다. 정체성이 있어야 협치도 가능하고 연대도 가능한 거죠. 그런데 정체성도 없고 그리고 그 당이 힘도 갖고 있지 못하다면 그거는 말로 정당의 존립 근거가 무엇인지 물을 수밖에 없고 또 하나는 말 그대로 그냥 2중대인 거죠. 그런데 지금 민주당과의 관계에서도 논란이 되는 건 2중대 논란이지. 2중대냐 아니냐의 논란은 아닌 거잖아요. 그런 측면에서 정의당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는 것이 필요하고. 그랬을 때 국민들의 삶을 위한 뭐 협치, 공조 이런 것들이 얘기될 수 있는 거지 그런 것도 없는데 과연 그게 가능할 것이냐.

◆ 김종철> 저는 정의당의 원칙대로 말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대표적으로 만약에 지금 여당이 한 145석 정도 갖고 있고 우리랑 합쳐서 151석이 돼서 우리의 표가 없으면 안 되는 그러한 결정적인 상황이면 아주 중요한 문제에 있어서 고민을 굉장히 많이 할 수도 있겠지만 지금 170석이 넘는데 그럼 민주당이 민주당대로 가고 정의당은 정의당대로 자기의 원칙을 정확히 발언해 주는 것이 국민들을 위한 길이다, 진정한 길이다. 그 와중에 민주당 2중대냐 아니면 뭐냐, 이런 것은 중요한 문제가 아니게 될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 김현정> 세 분이 다 비슷한 말씀하셨네요. 댓글을 쓰는 게 아니라 우리가 주도적으로 뭔가 이슈를 던지고 끌고 가는 당을 만들겠다.

◆ 김종철> 배심원이 아니라 선수가 돼야죠.

◇ 김현정> 정의당 당대표 세 분과 함께 여러분, 지금 이야기 나누고 있는데 지금부터는 좀 속도감 있게 현안에 자신의 생각을 확인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어떤 후보가 어떤 입장인지 여러분, 확인이 돼야 어느 후보에게 표를 줄지도 결정하실 수 있겠죠. 조금 불편한 질문일 수도 있는데요. 제가 뭐 과감하게 던지겠습니다. 우리 청취자 사***님도 이런 질문을 주셨는데. 고 박원순 시장 조문을 두고 당내에서 그 당시 좀 갈등이 있었습니다. ‘조문을 가는 게 맞다, 아니다, 조문을 가지 않는 게 맞다’ 이런 갈등들이 좀 있었죠. 세 분의 입장은 어떤지 이번에는 김종철 후보부터 가겠습니다.

◆ 김종철> 저는 조문도 필요했고 피해자 보호에 대한 입장도 필요했다. 모두 해야 됐어야 된다는 입장이었고요. 실제로 심상정 대표가 그렇게 했고.

◇ 김현정> 그런데 한 사람의 몸으로 가면 안 가는 게 아닌 거잖아요. 가거나 안 가거나 정해야 되잖아요.

◆ 김종철> 저는 조문을 정의당의 대표나 어떤 정의당의 공식 입장으로는 가고, 그다음 애도의 뜻도 표명하고 동시에 피해자를 보호해야 된다라고 하는 그러한 입장도 동시에 내야 된다고 제가 심상정 대표한테 얘기를 했고. 그래서 조문을 가서 심상정 대표가 나오면서 피해자를 보호해야 된다고 얘기를 했는데요. 저는 하지만 류호정, 장혜영 의원의 입장도 충분히 피해자하고 연대하는 측면에서 제가 조문을 가기 어렵습니다라고 하는 그 발언도 이해할 수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 김현정> 그럼 ‘당의 공식입장은 (조문) 가는 게 맞았다’ 쪽이신 거예요?

◆ 김종철> (조문) 가서 나오면서 동시에 피해자에 대한 그것도 하는 게 저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 김종민> 정당이 이제 어떤 사안이 발생하면 입장을 세우고 입장을 세우고 그다음에 그에 따른 태도를 결정하는 거예요. 입장은 정의당에서는 굉장히 치열한 논쟁을 해 왔고 또 앞으로도 그럴 거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태도는 다양하게 열릴 수 있다고 봅니다. 그걸 존중하는 게 정의당의 그동안의 어떤 창당의 정신이고 또 역할을 해 온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두 가지의 어떤 태도가 다르게 나타나서 국민적 논란이 될 때 어떻게 할 것이냐에 대해서 태도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당론으로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제 개인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조문보다는 2차 가해, 피해자에 대한 그런 우려 이런 것들을 더 강한 메시지로 당이 전달했어야 된다는 입장을 갖고 있고요.

지난 7월 11일 서울광장에 고 박원순 서울시장 시민분향소가 마련된 모습. 박종민기자
지난 7월 11일 서울광장에 고 박원순 서울시장 시민분향소가 마련된 모습. 박종민기자

◇ 김현정> 그러면 오히려 지금 김종철 후보가 말씀하신 것과 반대로 조문을 가지 않으면서 SNS에다가는 어떤 박 시장에 대한 애도를 전하는, 그러니까 반대 방향으로 양쪽을 다 챙기는 식 그걸 말씀하시는 거예요?

◆ 김종민> 그럴 수도 있고. 그러니까 장혜영, 류호정 의원처럼 또렷하고 분명하게 안 간다는 걸 선언함으로써 2차 피해를 막는 역할을 하는 것도 정의당이 또 해야 될 역할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 김현정> 그럼 ‘당의 공식입장은 피해자를 보호하는 이쪽으로 더 확실하게 갔었어야 된다’고 보세요?

◆ 김종민> 그걸 1번으로, 그리고 애도를 표현하는 걸 2번으로, 이런 방식으로 하는 것이 저는 맞다가 생각을 하고요. 중요했던 건 뭐냐면 결국 우리 당의 입장을 정확하게 국민에게 알리는 이런 것에서의 메시지 혼선을 끊임없이 발생시키는 문제가 굉장히 중요하다. 이 문제를 극복하는 게 정의당한테는 과제라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어떤 문제를 결정하는 데 있어서 책임 있는 당론을 결정하는 과정을 명확히 만들고 그것을 국민에게 잘 설득하는 것, 이게 이제 중요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 배진교> 지금 이 자리에 있는 세 분은 사실 당 입장을 정할 때 같이 논의를 했던 당사자들이기 때문에, 사실 여러 가지 상황들을 잘 충분하게 고려를 해야 되는 상황이었고. 그러한 입장에서 고 박원순 시장에 대한 조문 그리고 피해자 보호라고 하는 이 두 가지 입장을 같이 가져야 된다라고 하는 것이고요. 앞에서도 말씀하셨지만 이 과정에서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하지 못하고 메시지의 혼란이 있었던 측면이 오히려 당내 혼란을 더 가중시켰다라는.

◇ 김현정> ‘메시지 컨트롤이 안 됐다’는 게 더 큰 문제다?

◆ 배진교> 네, 더군다나 장혜영, 류호정 두 의원의 피해자 보호와 조문 거부와 관련해서 만약에 이 두 의원마저 만약에 이런 얘기를 안 했다면 300명 국회의원 중에 아무도 피해자와 관련된 발언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당 지도부와 또 원내대표를 맡았던 제 입장에서는 류호정, 장혜영 의원의 입장에 대해서 충분히 존중하고.

◇ 김현정> 그러니까 ‘충분히 그분들 입장 존중하는 건 존중하는 거고, 당의 공식 입장은 지난번처럼 당연히 조문 가는 게 맞았다’ 쪽이신 거예요?

◆ 배진교> 네, 조문도 하고 피해자 보호도 하고.

◇ 김현정> 조금 더 정치권 이슈로 현안을 확대해 보자면 추미애 법무부장관 아들 의혹이 지금 진행 중입니다. 여기에 대한 세 분들의 생각은 어떨지. 이번에는 배진교 후보부터.

◆ 배진교> 너무 명확하고 일관된 정의당의 입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위계가 있었느냐 없었느냐에 대한 사실만 확인하면 되는 거고 그 사실확인은 누가 했어야 되느냐 검찰이 했어야 되는데 못한 거 아니냐 왜 7개월에 대한 묵혔는지에 대해서 따지는 것은 나중 문제라고 하더라도, 이제 수사를 시작했다고 하니 속도감 있게 빨리 수사를 해서 위계에 의한 것인지 아닌지 사실 확인을 하면 되고 그거에 따라서 추미애 장관도 민주당도 입장을 정리하면 될 것이다라고 하는 게 저희 정의당의 입장이고 제 생각입니다.

◇ 김현정> 김종철 후보님

◆ 김종철> 저는 추미애 장관 측 해명이 일리가 있는 면이 있다고 생각을 좀 하면서도 하지만 이게 또 그 전화의 성격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이 또 규명이 돼야 되고 또 적절하지 않았다는 문제가 동시에 존재하잖아요. 그래서 검찰 수사가 배진교 후보님 말씀처럼 중요한데. 또한 국민들이 갖고 있는 생각, 비판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분들은 이 추미애 장관이 다 인사를 해서 이미 검찰을 다 만들어놨는데, 현재의 검찰을. 게다가 동부지검에 누구를 보냈다는 그런 비판도 있고. 그러면 이게 좀 자신 있으면 민주당이나 추 장관이 자신 있으면 특임검사든 이런 것도 열어놓고 모든 걸 다 오픈해서 하겠다, 이런 입장 정도는 밝히는 것도 저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 물을 마시고 있다. 박종민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 물을 마시고 있다. 박종민기자

◇ 김현정> 김종민 후보님은 어떠세요?

◆ 김종민> 이런 비슷한 문제가 발생하는 것. 그러니까 민주당에 대한 물음이 있거든요. 이거 자녀 문제, 군대 문제 이런 거에 대한 불공정 문제 아니냐라는 데 대한 물음에 대해서 정확한 답을 못 내놓고 있는 게 끊임없는 논란을 야기시킨다고 봐요. 그러니까 자신이 민주화 운동을 했고 열심히 살았다면 자신의 행동 모든 것이 다 옳다고 생각하는 약간 오만한 태도가 민주당한테 있다는 비판을 하는 건데.

거기에 대해서 국민들에게 속 시원한 해명을 내놓거나 아니면 해명을 못한다면 반성하는 태도 같은 게 필요한데 그런 걸 못 하고 있고 특히 검찰개혁 문제만 나오면 기승전검찰개혁으로 마무리를 짓거든요. 그런데 저는 검찰개혁을 위해서라도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명확히 해야 된다고 봐요. 그러니까 조금 더 명확히 해명하고 결자해지하는 그런 자세가 필요하다고 저는 생각이 들고.

특히 하나 더 말씀드리자면 지금 사실 뭐 정치권이 이런 논란을 하고 국민들이 이러한 문제에 스트레스 받을 이유가 저는 없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지금 뭐 코로나 확산에 따른 위기나 민생문제 중요한 이슈들이 있는데 정치권이 완전히 여기에 몰입되고 있거든요. 이걸 제가 국민의힘이나 민주당 둘 다를 양비론 쪽으로 비판하는 건 아니지만 지금 이 문제는 빨리 끝내야 되고 끝내야 되는 결정권자는 추미애 장관과 민주당 측이다. 그걸 명확히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김현정> 뭐 오늘 짧은 시간 안에 다양한 주제를 다 다뤄볼 수는 없겠습니다마는 세 분이 비슷한 듯하면서도 조금씩 결이 달랐습니다. 아마 귀기울여 들으신 분들은 ‘아, 세 분이 이렇게 조금씩 다르구나’라는 걸 느끼셨을 거예요. 아마 여러분이 27일 선거날 마음을 결정하시는 데 오늘 이 짧은 토론이 도움이 됐으리라 믿으면서 이제 마무리 발언을 해야 될 것 같아요. 여러분, 30초씩 기회 드리겠습니다.

◆ 배진교> 정의당은 언젠가부터 집권을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제 정의당은 집권을 얘기하고 준비해야 됩니다. 적어도 2032년 집권에 대한 계획을 새로 수립해야 합니다. 이 집권을 위해서는 과감한 세대교체가 필요하고 이 세대교체를 이끌고 갈 청년 정치인 100명이 필요합니다. 당대표가 된다면 청년 정치인 100명과 함께 2032년 집권을 향해 달려가겠습니다.

◇ 김현정> ‘청년 정치인 100명을 양성한다’ 이 약속입니까?

◆ 배진교> 네, 맞습니다.

◇ 김현정> 그 정도 역량을 가지고 충분히 100명의 어떤 정치풀을 만들어낼 수 있겠느냐, 가능하다?

◆ 배진교> 정의당의 명운이 걸린 문제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 준비하지 않으면 안 된다. 사활을 걸고 하겠습니다.

◇ 김현정> 김종민 후보님.

◆ 김종민> 정의당의 위기는 진보정책을 내놓지 못한 위기다. 그래서 불평등 해소에 대한 요구가 높습니다. 불로소득 환수법이라든지 1가구 1주택 법제화, 이런 것들을 추진해 나가고 특히 특히나 무상의료, 무상교육 같은 것을 주도해 왔던 진보정당이 조금 더 과감하게 통신, 교통, 에너지, 주택 분야에서의 일정한 무상 정책들을 실현해 나가면서 분명하고 차별화된 정책을 만들어내는 게 중요하다.

특히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굉장히 중요하게 요구되는 정치의 덕목 중 하나인 헌신. 이런 헌신에 대한 것은 지난 비례대표 선거 때 뭐 다른 후보님들도 다 비례대표 선거에 출마해서 자웅을 겨뤘지만 저는 불출마 선언하고 헌신하면서 지역 출마를 선언했던 사람입니다. 일정한 헌신의 리더십 입장에서 보면 가장 어떤 후보보다 앞서가는 후보다 이런 입장에서 김종민 후보에 대한 주목을 많이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파워볼

◇ 김현정> 김종철 후보님.

◆ 김종철> 저는 뭐 앞부분에 저에 대한 말씀을 많이 드렸기 때문에. 정의당 홍보를 마지막으로 국민들께 좀 드리자면. 그러니까 우리가 부러워하는 세계의 모든 복지국가들의 아주 공통된 특징이 진보정당이 집권을 했거나, 하고 있거나, 또는 최소한 제1야당이거나 이런 나라들입니다.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독일 다 등등인데. 그런 면에서 보면 진보정당이 힘을 가지는 것이 결과적으로는 국민들이 행복해지고 우리 이후 세대들이 걱정 없이 사는 나라를 만들 수 있다. 그런 면에서 정의당의 새 대표, 심상정 대표 이후 새 대표가 선출이 되는데 당원분들뿐만 아니라 국민 여러분도 많이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김현정> 여기까지. 9월 27일 정의당 전당대회가 있습니다. 위기에 빠진 배를 끌고 갈 선장은 누가 될지. 오늘 이 자리에 함께 못 했습니다마는 박창진 후보까지 네 명의 후보 중에 여러분 마음의 선택을 하셨으리라고 보면서 세 분과는 인사 나누죠. 귀한 시간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요. 끝까지 선의의 경쟁 부탁드리겠습니다.

'악의 꽃'
‘악의 꽃’

‘악의 꽃’ 이준기가 문채원 대신 김지훈의 총에 맞으면서 질긴 악연의 끝을 암시했다.

17일 방송된 tvN 수목극 ‘악의 꽃’ 15회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5.5%, 최고 6.2%를 기록했고 전국 가구 기준 평균 5.1%, 최고 6.0%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2.5%, 최고 2.9%, 전국 평균 2.8%, 최고 3.4%를 기록했다.(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이준기(도현수)는 김기무(염상철)와의 거래로 김지훈(백희성)의 실체를 입증해줄 마지막 생존자 한수연(정미숙)을 찾아냈다. 그가 놓은 덫에 마침내 김지훈이 걸려들어 사건은 이대로 마무리되는 듯했다. 하지만 피로 물든 아내 문채원(차지원)의 신분증과 딸의 얘기를 꺼낸 김지훈의 광기 어린 도발은 점점 이준기의 이성을 잃게 만들었다. 김지훈의 악의(惡意)로 잠식당한 슬픈 오해의 시작이었다.

문채원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확인하고 고통에 애끓는 신음을 뱉어낸 이준기의 오열은 그 어느 때보다 비통했다. 이는 지켜보는 시청자들마저 숨죽여 울게 만들었다.

과거처럼 텅 빈 눈으로 돌아간 이준기는 칼을 집어 들어 김지훈에게 살의를 드러냈다.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려 한 이준기를 한수연이 붙들었고 김지훈은 찰나의 틈을 노려 도망쳤지만 성치 않은 몸으로 이준기에게 벗어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장희진(도해수)을 해친 범인이 김지훈이라는 사실을 안 서현우(김무진)는 아들의 본성을 모른척한 손종학(백만우), 남기애(공미자)를 향해 분노를 터뜨렸다. 이는 어릴 적 살인마 최병모(도민석)의 지하실에서 본 자루의 정체가 사람이 아닌 고라니라고 믿었던, 두려움에 진실을 외면했던 서현우 스스로에게 던지는 말이기도 해 안쓰러움을 더했다.

사건의 진상을 파악한 문채원과 경찰들이 총력을 다 해 움직였고 이준기와 김지훈은 절벽 끝에 다다랐다. 길고 긴 악연을 끝맺을 마지막 무대였다. 살기를 내뿜으면서도 슬픔과 고통으로 얼룩진 이준기가 김지훈을 향한 칼을 치켜들었을 때 문채원의 목소리는 그를 멈추게 했다.

하지만 또다시 죽은 부친의 망령에 시달리던 이준기는 그녀가 실제인지 자신이 만들어낸 허상인지 구분하지 못했다. 괴로워하는 그를 본 문채원 역시 찢어지는 가슴을 부여잡은 채 설득, 여전히 혼란스런 눈을 한 이준기는 천천히 그녀에게 다가가 보는 이들을 애태웠다.

그때, 김지훈이 자신을 제압하러 온 경찰에게서 총을 빼앗았다. 이준기는 문채원을 향한 총구를 보고 몸을 날려 그녀를 감싸 안았고, 김지훈이 방아쇠를 당긴 순간 경찰 역시 그에게 사격했다. 순식간에 지나간 두 번의 총성 이후 마침 장희진이 눈을 떴고, 이준기는 피투성이가 된 채 눈을 감았다.

그렇게 절벽에서 맞이한 이준기의 최후를 남겨둔 채, 화면은 마치 안식에 다다른 그의 의식 세계인 듯 새하얀 순수의 공간을 비췄다. “이젠 편히 쉬어”라는 문채원의 따스한 말에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잠든 이준기의 모습은 깊은 여운을 안겼다.동행복권파워볼

이후 예고편에는 어딘가 분위기가 달라진 이준기가 등장해 안도감과 궁금증을 동시에 안겼다. 법정에 선 이준기는 이번엔 또 어떤 상황을 마주하게 된 것인지, 그동안 의심과 믿음 사이를 끊임없이 오가며 처절한 사랑을 그려왔던 두 사람이 과연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23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될 ‘악의 꽃’ 최종회에서 모든 이야기가 밝혀진다

[OSEN=조형래 기자] 최근 류현진(토론토)의 자책점 기록이 수정되며 평균자책점이 정정되는 사례가 있었다. 다르빗슈 유(시카고 컵스) 역시 자책점 기록이 수정되어 평균자책점이 하락했다.다르빗슈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서 “공식기록에 오류가 있어서 자책점이 1점이 줄었다”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이런 일은 종종 있다”고 설명했다.다르빗슈가 언급한 경기는 지난 16일 클리블랜드전이었다. 경기를 마쳤을 당시 다르빗슈의 공식 기록은 7이닝 9피안타 1볼넷 7탈삼진 3실점(3자책점)이었다. 하지만 여기서 자책점이 1점 줄어 최종 7이닝 3실점(2자책점)으로 변경됐다.당시 3회초 선두타자 조쉬 네일러에게 2루타를 내준 다르빗슈는 딜라이노 드쉴즈에게 3루수 방면 기습번트 내야안타를 허용했다. 이때 3루수 브라이언트가 러닝 스로우를 시도했지만 악송구가 됐고 2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드쉴즈는 3루까지 향했고 후속 프란시스코 린도어에게 적시 2루타를 허용해 드쉴즈가 홈을 밟아 2실점 째를 기록했다. 이후 마이크 프리먼을 2루수 땅볼로 유도하면서 맞이한 1사 3루에서 호세 라미레즈를 우익수 뜬공으로 유도한 뒤 홈으로 쇄도하는 린도어까지 아웃시켜 추가 실점은 막았다.2실점을 하는 과정에서 드쉴즈의 내야안타 이후 실책이 나오지 않았다면, 린도어의 2루타 때 실점이 나오지 않았을 가능성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인정하면서 자책점이 정정됐다.이로써 2.00이었던 평균자책점은 1.86으로 하락했다. 내셔널리그 2위에 해당한다. 트레버 바우어(신시내티 레즈)가 1.71로 내셔널리그 평균자책점 1위, 1.68이었던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은 이날 필라델피아전에서 우측 햄스트링 경련으로 2이닝 3실점 교체되며 평균자책점이 2.09로 상승했다.한편, 류현진도 지난달 평균자책점이 수정된 바 있다. 지난달 29일 볼티모어전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당초 6이닝 2실점(2자책점)으로 기록에 표기됐다. 그러나 6회말 2사 만루에서 나온 라이언 마운트캐슬의 타구가 내야안타에 이은 3루수 트래비스 쇼의 1루 송구 실책으로 정정이 됐다. 3루 주자의 득점은 자책점, 2루 주자의 득점은 실책에 이은 비자책점으로 수정이 되면서 6이닝 1자책점으로 기록이 정정됐다. 기록 정정으로 당시 평균자책점은 3.16에서 2.92로 하락한 바 있다.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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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출신 배우 김재경이 속옷 몸매를 우아하게 표현했다.

휠라 언더웨어는 지난 15일 김재경의 속옷 화보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김재경은 속옷 차림이지만, 어떤 외출 의상보다 아름답게 표현됐다. 김재경은 이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휠라 언더웨어 관계자는 17일 “지난달에 촬영된 모습이긴 하지만, 최근까지 언론 홍보에 쓰이지 않은 따끈따끈한 화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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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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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우 기자] “티아고 알칸타라를 품은 위르겐 클롭에게 축하한다는 말을 전한다.”

티아고의 리버풀 이적 소식이 전해지자 한지 플릭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 품격있는 작별 인사를 건넸다. 플릭 감독은 지난 17일(한국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티아고는 지난 7년 동안 뮌헨에서 많은 성공을 함께한 엄청난 선수”라며 “코치진과 나는 프로패셔널하고 인간적으로도 훌륭한 티아고와 함께 해서 매우 행복하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플릭 감독은 “클롭 리버풀 감독에게 축하를 전한다”라며 “다시 말하지만 감정이 벅차오르는 날이다”라며 티아고를 떠나보내는 마음을 전했다.

여름 이적시장 내내 잉글랜드와 독일을 떠들썩하게 한 티아고의 이적이 마무리 단계에 왔다. ‘BBC’ 등 다수의 매체들은 리버풀과 뮌헨이 티아고 이적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적료는 2000만 파운드(약 304억 원)에 500만 파운드(약 76억 원)의 추가 옵션이 있다.

티아고는 지난 2013년 바르셀로나를 떠나 뮌헨 유니폼을 입었다. 7시즌 동안 235경기에 나섰고, 분데스리가 우승 7회, DFB포탈 우승 4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티아고는 지난 시즌 뮌헨의 리그, 컵대회, UCL에서 모두 우승하는 트레블 달성에 기여했다. 시즌 중반 정식 감독으로 부임한 플릭 감독으로선 3관왕의 주역인 티아고의 이탈이 아쉬울 수밖에 없다. 파워볼

뮌헨과 달린 리버풀은 티아고 영입으로 중원의 ‘클래스’가 달라질 전망이다. 이전까지는 측면 위주로 공격을 전개했다면 티아고의 가세로 중앙에서도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할 수 있다. 파비뉴, 조던 헨더슨과 함께 EPL 최강의 중원 조합을 구성할 수 있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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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라디오스타’ 이진성이 싸이의 유행한 춤이 자신의 춤이었다고 밝혔다.

16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배우 박시은 진태현 부부, 방송인 샘 해밍턴, 가수 겸 배우 이진성과 함께하는 ‘관리 원정대’ 특집으로 꾸며졌다. 스페셜 MC로는 이상민이 함께했다.

이날 이상민은 이진성에 대해 “절친 싸이와 10년을 연락을 끊고 살았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진성은 “싸이는 내 초·중·고 1년 후배다. 어렸을 때부터 같이 놀고 삼시세끼 같이 밥을 먹는 시간을 오래 보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싸이의 ‘새’가 발매된 후 금방 묻혀서 들어갔었다. 하지만 난 후배니까 도와주고 싶은 마음에 나이트클럽에 계속 틀어달라고 부탁했다. 물론 본인도 많은 노력을 했다. 그 후 ‘새’ ‘챔피언’ 등 계속 나왔는데 보니까 모든 노래에 내 춤이 들어가 있더라. 같이 놀면서 내 춤을 봤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던 어느 순간 너무 잘 나가니까 만나는 사람들이 달라지지 않나. 그러다 보니 서로 안 만났다”고 밝혔다.

이진성은 “서운한 마음에 싸이 욕을 많이 하고 다녔다. 또 그렇게 살지 말라고 직접 말하기도 했다. 웬걸 더 잘나갔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싸이에게 10년 후에 연락이 왔다. 싸이가 염치 무릅쓰고 전화를 했다면서 춤 없냐고 묻더라. 산소호흡기 떼기 일보 직전이라고 했다. 그때가 강남스타일 이후 ‘대디’ ‘나팔반지’ 준비 시기였다”고 말했다.

이진성은 “싸이에게 가서 사실대로 털어놨다. 네 욕도 많이 하고 다녔다고. 그래도 내가 형인데 그러지 말았어야 했다고 미안하다고 했다. 이후 더 돈독해졌다”고 전했다.

35년 동반자 아내 지난 5월 먼저 떠나보내
신문광고와 명함, 포스터 붙이며 친구 찾아
“적막이 고문과도 같다” 절절한 사연 결국 알려져

창문에 외로움을 호소하는 문구를 붙여 놓은 토니 윌리엄스(75) 할아버지 [영국 메트로 온라인판 캡처]
창문에 외로움을 호소하는 문구를 붙여 놓은 토니 윌리엄스(75) 할아버지 [영국 메트로 온라인판 캡처]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아내를 잃은 후 수개월동안 외로움을 호소하며 친구를 찾는다는 다양한 광고를 진행해온 영국의 한 할아버지에게 전 세계 각지에서 호응이 답지하고 있다.

17일 영국 일간 메트로 온라인판에 따르면 영국 햄프셔 지역 주민 토니 윌리엄스(75)의 사연이 최근 며칠간 일부 언론에 보도된 후 할아버지와 연락하고 싶다는 사람들의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

은퇴한 물리학자인 윌리엄스는 35년간 함께한 아내 조가 지난 5월 암으로 별세한 이후 수개월 째 ‘고문 같은 적막’ 속에서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자녀가 없는 그는 집에서 홀로 오지 않는 전화만 기다리는 게 일상이 됐다.

외로움에 지친 윌리엄스는 대화 상대를 찾으러 지역 신문에 광고를 내고 연락처가 담긴 명함을 만들어 거리에서 나눠주기도 했지만 아무런 반응을 얻지 못했다.

그는 끝내 절박한 심정으로 자택 창문에 “저는 사랑스러운 아내이자 소울메이트인 조를 잃었습니다. 친구나 다른 가족이 없어서 대화할 사람이 없습니다. 하루 24시간 지속하는 적막이 견딜 수 없는 고문과도 같습니다. 아무도 도와줄 수 없나요?”라는 표지를 붙였다.

이런 사연이 전날 보도된 후 영국, 아일랜드, 네덜란드, 헝가리 등 유럽뿐 아니라 미국, 캐나다, 홍콩 등 각지에서 윌리엄스를 도와주고 싶다는 문의가 오고 있다고 메트로는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17∼90세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대 사람들이 ‘이 세상에서 그 누구도 외로움을 느껴선 안 되고, 팬데믹(감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와중에는 더욱더 그렇다’고 전해왔다.

35년간 함께한 아내 조가 별세하기 전 윌리엄스 할아버지 부부 모습 [영국 메트로 온라인판 갈무리]
35년간 함께한 아내 조가 별세하기 전 윌리엄스 할아버지 부부 모습 [영국 메트로 온라인판 갈무리]

물리학자들은 윌리엄스와 과학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했고, 아내를 잃은 경험이 있는 남성들은 “외로움으로 고통받는 게 어떤 느낌인지 안다”며 친구가 되고 싶다고 전해왔다.

이웃 주민들은 그의 집에 잠시 들러 함께 커피를 마시고 싶다고 제안했고, 멀리 사는 사람들은 전화나 화상통화, 편지 등으로 그의 기분을 북돋워 주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자선 단체나 요양사들은 윌리엄스를 노인 식사 모임 등 행사에 초대했다.

잉글랜드 데번주 주민인 세라 그레이터(56)는 윌리엄스의 사연을 듣고 돌아가신 자신의 아버지가 생각났다고 전했다.

그는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아버지가 정말 슬퍼하셨지만, 다행히 매일 자신과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며 “내가 다른 사람도 도울 수 있다면 영광일 것”이라고 말했다.

IOC가 지난 9월9일 날짜로 대한체육회에 보낸 서한
IOC가 지난 9월9일 날짜로 대한체육회에 보낸 서한

[스포츠서울 김경무전문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정부의 대한올림픽위원회(KOC) 분리 추진 움직임에 대해 강한 제동을 걸고 나선 것으로 15일 확인됐다. 대한체육회에 보낸 서한을 통해 외압으로 스포츠 기관의 자주권을 침해한다는 이유에서다.지난 9월9일자로 IOC가 스위스 로잔에서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에 보낸 서한은 ‘대한체육회의 상황’이라는 제목 아래 A4 용지 한장 분량으로 돼 있다. IOC의 제임스 매클레오드 ‘올림픽 연대(Olympic Solidarity) & 국가올림픽위원회 협력(NOC Relations)’ 국장(Director) 이름으로 보낸 것이다. 이 서한은 “IOC는 대한체육회와 관련된 최근의 사태 진전들에 대해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슬프게도 수많은 한국 선수들에게 가해진 학대(Abuse·스포츠 폭력)에 대응하는 조치로 대한체육회를 두개의 단체로 다시 분리하기 위해 실행된 것처럼 보이는 외부 압력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 최숙현 사건 이후 이기흥(왼쪽) 대한체육회 회장이 국회 청문회에 참석해 증인 선서를 하고 있다. 장강훈기자 zzang@sportsseoul.com
최근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 최숙현 사건 이후 이기흥(왼쪽) 대한체육회 회장이 국회 청문회에 참석해 증인 선서를 하고 있다. 장강훈기자 zzang@sportsseoul.com

이 서한은 “이런 근본적인 문제들에 대해 신중하게 접근하고, 스포츠에서의 괴롭힘(Harassment)과 학대로부터 선수들을 보호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대한민국 스포츠, 특히 대한체육회는 분리보다 단결과 안정이 필요하며, 또한 이러한 폐단을 근절하기 위해 정부 당국의 총력 지원과 밀접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굳게 믿고 있다”고 했다. 서한은 또 “알다시피 IOC는 대한체육회와 긴밀하고 일해왔고, 대한체육회가 스포츠에서의 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계속적인 노력을 하는 것을 지지해왔다”고 했다.서한은 이와 함께 “우리는 2020년 8월31일자 대한체육회 대의원총회 결의문에 대해 완전한 지지를 표하며, 대한민국 정부에 대한체육회와 긴밀히 공조할 것과, 대응책을 협의할 것, 그리고 선수들을 보호하고 지원하는데 힘을 보탤 것으로 촉구한다”고 했다. 앞서 대한체육회 대의원총회는 “정부와 정치권을 중심으로 스포츠(성)폭력의 근본적 해결방안으로 대한체육회에서 올림픽위원회(NOC) 기능 분리를 주장하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며 “2016년도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이원화 및 갈등 해소를 위해 체육단체가 통합된지 4년이 경과한 시점에서 올림픽위원회 기능 분리를 논하는 것은 또 다른 체육단체 이원화로 당초 통합 취지와 배치된다”며 이의 철회를 결의한 바 있다.

지난 8월31일 채택된 대한체육회 대의원총회 결의문
지난 8월31일 채택된 대한체육회 대의원총회 결의문

이번 IOC 서한은 또 “우리는 대한체육회 대의원총회에서 결의되고 IOC에 의해 승인된 최근의 대한체육회의 정관 개정건이 알려지지 않은 이유 때문에 정부로부터 승인이 보류되고 있는 사실을 알게 돼 놀랐다”며 “올림픽 헌장(특히 올림픽 이념의 기본원칙 5문단과 규정 제27조5, 6, 9항)에 따라 NOC는 자주적 스포츠기관이어야 하며, 어떠한 정당하지 못한 압력으로부터 자유로워야함을 상기해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문제를 즉시 해결할 것을 대한민국 정부에 또한 촉구한다”고 했다.

IOC의 이 서한이 공개됨에 따라, 문체부가 스포츠혁신위원회의 권고사항이라며 추진해온 대한체육회로부터 대한올림픽위원회 분리 정책은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체육계 구조개혁을 위해 출범한 문체부 산하 스포츠혁신위는 지난해 8월 ‘성적 지상주의로 얼룩진 엘리트체육 정책을 개선하고 (성)폭력 등 체육계 적폐를 근절하기 위한’ 혁신안 중의 하나로 대한체육회로부터 대한올림픽위원회를 분리하도록 권고한 바 있다. 국가올림픽위원회의 주요 기능은 올림픽 등 국제종합경기대회 선수단 파견 준비 등이다.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히든싱어6’가 하반기 라인업을 발표한다. 

JTBC ‘히든싱어6’가 방송 6회 동안 역대 최고 시청률을 새로 쓴 것은 물론 화제성까지 장악해 장수 베스트셀러 음악예능의 위엄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지금까지 없었던 모창능력자 4연속 우승 신기록은 시청자들에게 차원이 다른 놀라움을 선사했다. 시리즈 사상 첫 ‘언택트 녹화’에 도전하고 있는 점도 ‘히든싱어6’의 차별점이다.

8월 7일 첫 원조가수 김연자 편으로 본격 스타트를 끊은 ‘히든싱어6’는 1회부터 역대 원조가수 출연분 중 전국 기준 최고 시청률(8.3%, 닐슨코리아)을 기록했다. 기존 원조가수 출연분 중 전국 최고 시청률은 2018년 ‘히든싱어5’의 싸이 편(7.9%)이 가지고 있었지만, ‘히든싱어6’는 첫 회에서 이를 넘어섰다.

이후 8월 28일 방송된 4회 백지영 편은 시리즈 사상 최초로 모창능력자 3연속 우승이라는 이변을 낳았고, 폭발적인 관심에 힘입어 10.3%(닐슨코리아, 이하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라는 역대 최고 시청률을 찍었다. 이날 분당 최고시청률은 13.5%에 달해, ‘히든싱어’는 명실상부한 금요일 밤 최고의 예능 자리를 차지했다.


또한 ‘히든싱어2’, ‘히든싱어4’에서 신승훈-조성모, 김진호-민경훈이 원조가수 2연속 탈락을 한 적이 있었지만, ‘히든싱어6’는 김원준-진성-백지영이 세 번 연속 모창능력자들에게 우승을 내주면서 백지영 편을 통해 이 분야 기록도 새로 썼다. 이는 ‘히든싱어6’에 출격한 모창능력자들의 실력이 대폭 업그레이드돼, 더욱 고난도의 추리 예능이 만들어졌기 때문이었다.파워볼사이트

그리고 5번째 원조가수인 비까지 엄청난 실력을 갖춘 모창능력자에게 패하면서 ‘히든싱어6’는 사상 최초로 4회 연속 모창능력자 우승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이와 함께, 네 번째 원조가수 백지영을 시작으로 비, 화사가 3주 연속으로 비드라마 부문 출연자 화제성(굿데이터 제공) 1위에 올랐고, 비 편과 화사 편은 비드라마 부문 프로그램 화제성 1위를 2주 연속 달성했다.

판정단 100명의 투표로 매 라운드를 진행하던 방식을 사상 최초의 ‘언택트 녹화’로 과감히 바꾼 것 또한 시리즈 사상 ‘히든싱어6’가 처음이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국민 온라인 판정단의 실시간 투표가 판정단을 대신하면서, 비대면 트렌드에 걸맞은 새로운 뮤직쇼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미 두 번째 ‘리매치’ 주인공인 김종국, 트로트 레전드 설운도가 성공적으로 언택트 녹화를 마쳤다.

JTBC ‘히든싱어6’는 18일 금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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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지난 겨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4년 8000만 달러 FA 계약을 맺은 류현진은 올 시즌 몸값을 제대로 하고 있다. 토론토는 에이스 효과를 누리며 포스트시즌 진출이 유력하다.파워볼

류현진은 올 시즌 10경기에서 4승 1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하고 있다. 54이닝을 던져 60탈삼진 WHIP 1.17이다. 8월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96의 빼어난 활약을 했고, 9월초까지는 6경기 연속으로 ‘5이닝 이상 1자책 이하’를 기록하기도 했다.

다만 아쉬운 것은 투구 이닝이다. 경기당 평균 5⅓이닝이다. 7이닝은 한 번도 없다. 올 시즌 한 번도 7회에 마운드에 올라오지 않았다. 지난해 류현진은 선발 29경기 중 15경기를 7이닝 이상 던졌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10경기 연속으로 6이닝 이하 투구다. 류현진이 7이닝을 던지지 못한 최장 연속 경기 기록이다. 2015~16시즌 어깨와 팔꿈치 수술로 단 1경기 던지고, 실질적인 재활 시즌이었던 2017시즌 9경기 연속으로 6이닝 이하를 던진 바 있다. 이를 넘어섰다.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단축시즌, 예년과 달랐던 시즌 준비 등 여러 변수도 있지만,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이 류현진의 투구수 관리 측면도 있다. 류현진은 8월부터 84구-92구-86구-94구-98구-99구-98구-92구를 던졌다.

몬토요 감독은 류현진을 투구 수 100구 아래에서 교체하고 있다. 불펜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4년 동안 토론토 에이스로 활약해야 할 중요한 선수를 특별히 관리하고, 과거 부상 경력이 꼬리표처럼 따라붙은 것도 의식하는지도 모른다.파워볼사이트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다투는 다르빗슈 유(시카고 컵스)는 16일 클리블랜드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9피안타 7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최근 7경기 연속 ‘6이닝 이상 1실점 이하’ 기록을 세웠던 다르빗슈는 9경기 연속 QS를 이어가면서 시즌 5번째 7이닝 투구를 했다. 10차례 선발 경기에서 5회, 50%나 된다.

올 시즌 10경기에서 7승 2패 평균자책점 2.00. 63이닝을 던져 류현진과는 9이닝 차이가 난다. 1경기를 더 던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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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2년 만에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 복귀했다. 선발전을 통과하며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3시드로 2020 롤드컵에 나선 젠지가 그룹 스테이지에서 TSM(LCS), 프나틱(LEC)을 상대한다. 젠지 주영달 감독대행은 “강력한 봇 라인 뿐만 아니라 상체 또한 다른팀 못지않게 잘한다”고 강조하며 “선수들 모두 기량 마음껏 펼쳤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15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라이엇 게임즈는 공식 방송을 통해 2020 롤드컵의 조추첨식을 진행했다. LCK 3시드로 2020 롤드컵에 나선 젠지는 TSM, 프나틱이 있는 그룹 스테이지 C조에 배치됐다. C조는 중국 LPL 4시드 LGD가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통과할 시 속하게 되며, 이에 4팀 모두 준비 여하에 따라 8강을 노릴 수 있는 그룹이 됐다.

조추첨식 후 OSEN의 전화 인터뷰에 응한 주영달 감독대행은 먼저 ‘2020 롤드컵 출사표’로 “열심히 준비한 모습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2년 만에 롤드컵에 나선 젠지는 지난 2018년 아픈 성적표를 받아든 바 있다. 주영달 감독대행은 “당시 많은 팬들에게 실망을 안겨 드렸다.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마음을 다잡았다.

조추첨식 결과 C조는 4팀 모두 8강에 도전할 수 있는 그룹이 됐다. 특히 중국 LPL 1, 2시드 팀들과 유럽 LEC 1시드 G2를 피한 것은 젠지에 호재다. 주영달 감독대행은 이에 대해 ‘국제전의 변수’를 꼽으며 “절대 허투루 준비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주영달 감독대행은 “그룹 스테이지 진출 팀은 모두 저력이 있다. 프나틱, TSM 모두 전통의 강호다”며 “어떤 팀을 만나도 이긴다는 마음가짐으로 꼼꼼하게 경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2020 롤드컵에서 주영달 감독대행의 첫 목표는 C조 1위다. 1위를 위한 젠지의 1옵션은 강력한 봇 라인이다. 그룹 스테이지에서 TSM의 백전노장 ‘더블리프트’ 일리앙 펭과 프나틱의 프랜차이즈 스타 ‘레클레스’ 마틴 라르손을 상대하지만 주영달 감독대행의 자신감은 넘쳤다. 주영달 감독대행은 “‘룰러’ 박재혁’ 선수도 롤드컵을 우승한 근본 원딜이다”며 변함없는 믿음을 드러냈다.

주영달 감독대행은 봇 라인에 이어 상체의 탄탄함 또한 젠지의 주력 무기가 될 것이라 평가했다. 주영달 감독대행은 “상체 또한 다른팀 못지않게 잘한다”며 “선수들 모두 기량 마음껏 펼쳤으면 한다. 국내 대회 우승은 놓쳤으나 노력한 우리 선수들, 코치진과 함께 롤드컵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일간스포츠 김진석]

김유정
김유정

배우 김유정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16일 일간스포츠에 “김유정이 소속사 싸이더스HQ와 계약이 만료됐다”고 밝혔다.

김유정은 2010년 8월, 지금의 소속사 싸이더스HQ와 계약했다. 10년간 몸 담으며 10대와 20대 모두를 보냈다. 최근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재계약 논의 및 새로운 소속사와 접촉하는 등 가능성을 열어두고 다양한 방법을 찾고 있다. 한 배우가 10년간 한 곳에 소속되는 것도 연예계서 드문 일.

2003년 어린이 광고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김유정은 다음해 영화 ‘DMZ, 비무장지대’ 단역으로 연기자로 발을 내딛었다. 드라마 ‘일지매’ ‘동이’ ‘구미호: 여우누이뎐’ ‘해를 품은 달’ ‘메이퀸’ 등에서 아역으로 활약했다. 2016년 박보검과 ‘구르미 그린 달빛’에 출연하며 성인 역에 첫 도전했다. 지난달 종영한 ‘편의점 샛별이’에서 타이틀롤 정샛별을 연기했다.하나파워볼

김진석 기자 s

“당직병 단독범” 실명 공개한 황희
3년 전엔 공익신고자 보호법 발의


15일 하루 종일 정치권에서 논란이 된 건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카카오톡 휴가 연장’ 발언이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씨의 병가 연장 절차에 대해 “담당자의 허가가 있으면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 전화나 e메일, 카카오톡으로도 연장이 가능하다”면서 “몸이 아픈 사병을 복귀시켜 휴가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는 건 달라진 군대 규정을 모르고 하는 소리”라고 주장했다.

그러자 야당이 발끈했다.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국민은 추 장관의 강변과 비아냥거림도 끔찍이 싫어하지만 옆에서 거들어주는 여권의 낯간지러운 행태를 더 미워한다”며 “여당 원내대표의 궤변이 군 복무를 캠핑으로 바꿔놨다”고 비판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도 “권력인 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대한민국 국가기관 모두 무너지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꼬집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페이스북에 “사병들이 그동안 모르고 지냈던 권리를 되찾게 됐다”며 “이 기운 이어받아 이참에 군대도 아예 언택트로 운용하면 어떨까?”라고 했다.

군은 기본적으로 “휴가 연장은 전화 등 가용한 수단으로 하게 돼 있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복수의 전·현직 군 간부들은 “이론상 불가능한 건 아니라고 하지만 어떤 지휘관이 카톡으로 휴가를 연장해 주겠냐”고 했다.

이날 김 원내대표 발언 관련 기사의 댓글과 각종 커뮤니티엔 “이젠 대통령도 국회의원도 카톡으로 뽑겠다” “중대장이 카톡 읽씹(읽고 답변하지 않음)했으면 탈영이냐” “북한에서 미사일 쏘면 카톡으로 보고하나” “군기가 동네 편의점 알바보다 더 빠졌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한편 추 장관 아들 관련 의혹을 첫 폭로한 당직사병의 실명을 공개하며 “단독범”이란 표현까지 썼던 황희 민주당 의원이 3년8개월 전 공익신고자를 보호해야 한다는 취지의 법률안을 공동 발의한 것으로 15일 확인됐다. 국회 의안정보시스템 등에 따르면 그는 2017년 1월 전해철 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공익신고자보호법 일부 개정안에 공동발의자로 참여했다. 당시 발의자들은 법안 제안 이유에서 “내부고발자로 낙인찍힐 경우 해당 기관에서 물적·정신적 피해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며 “이들에 대해 보호장치를 마련하고 ‘상훈법’에 따른 포상을 통해 내부 고발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최형두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공익신고자 보호에 앞장서던 황 의원이 진영논리에 빠져 3년8개월 만에 입장이 뒤바뀐 것으로 보인다”고 비판했다.
[동아닷컴]
박서준이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극본 하명희 연출 안길호)에 특별 출연한다.



동아닷컴 취재 결과 박서준이 ‘청춘기록’에 깜짝 등장한다. 촬영은 이미 마친 상태로, 등장 회차는 중후반부다.

이번 특별 출연은 박보검, 하명희 작가 각각의 인연으로 성사된 것을 전해진다. 앞서 박보검이 3월 종영된 박서준 주연의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극본 조광진 연출 김성윤 강민구)에 특별 출연했다. 이를 계기로 박서준 역시 박보검 응원차 ‘청춘기록’ 특별 출연을 흔쾌히 수락했다는 관계자 전언이다.네임드파워볼



또한, 하명희 작가와도 인연이 남다르다. 두 사람은 2014년 2월 종영된 SBS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에서 배우와 작가로 호흡을 맞췄다. 그리고 이번에 특별 출연으로 재회한다.

한편 현실의 벽에 절망하지 않고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의 성장기록을 그리는 ‘청춘기록’은 역대 tvN 월화극 첫 회 시청률(6.4%) 1위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매회 자체 최고시청률(3회차까지 기준, 7.2%)을 기록하며 tvN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여기에 박서준 특별 출연이 더해지면서 이야기가 풍성해질 전망이다.
서욱 국방부장관 후보자 2020.7.29/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서욱 국방부장관 후보자 2020.7.29/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서울=뉴스1) 배상은 기자 = 서욱 국방부장관 후보자는 16일 “국방 본연의 목적과 가치를 공유하고, 공동체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투명하고 효율적인 국방운영을 통해 국민이 공감하고, 장병들이 자랑스러워 하는 군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 후보자는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군대를 만들겠다”고도 했다.

그는 “장병 인권보장은 물론,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자율과 책임의 병영문화를 정착시키겠다”며 “모든 위협으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국민의 군대’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서 후보자는 북한과 주변국간 군비 경쟁 심화, 코로나19 등을 들어 현 안보상황의 위중함을 강조하면서 “취임하게 되면 안보상황에 능동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강한 안보”자랑스러운 군”함께하는 국방’을 목표로 국민이 바라는 국방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 후보자는 “전방위 안보위협 대비 튼튼한 국방태세를 확립하고, 한반도 평화정착을 보장하겠다”며 “이를 위해 그 어떠한 도발과 위협도 단호히 대응해 국가를 보위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국방 본연의 임무를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한미동맹을 발전시키고 주변국과의 국방교유협력을 증진시키겠다”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가속화해 나가겠다”고도 했다.

이어 “이를 통해, 한미연합방위태세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우리 군의 능력도 강화시키겠다”면서 “주변국과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안보협력을 통해 역내 평화와 안정을 견인하겠다”고 덧붙였다.

서 후보자는 북한의 동향과 관련해서는 “북한은 올 6월 대남 군사행동계획을 보류한 상태에서 당 창건 75주년 행사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며 “하지만, 미사일 개발 등 군사활동이 지속되고 있어 관련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동행복권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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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1968년 밥 깁슨을 소환했다.

MLB.com 앤드류 시몬은 15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김광현은 1968년 밥 깁슨 이후 5이닝 이상 비자책으로 4경기 연속 소화한 최초의 세인트루이스 투수”라고 적었다. 김광현이 52년만에 구단 역사를 다시 쓴 것이다.

김광현은 이날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밀워키 블루어스와의 원정 더블헤더 1차전서 7이닝 3피안타 3볼넷 6탈삼진 무실점했다.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으나 메이저리그 데뷔 후 최고의 투구였다.

김광현은 8월18일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서 3⅔이닝 3피안타 4사사구 1탈삼진 1실점한 뒤 이날까지 4경기, 24이닝 연속 비자책 행진이다. 신장경색으로 7일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 등판을 건너 뛰었으나 건재를 과시했다. 평균자책점을 0.63까지 낮췄다. 25이닝 이상(28⅔이닝) 소화한 메이저리그 투수들 중 평균자책점 1위다.

한편, 깁슨은 전설적인 우완투수다. 1959년부터 1975년까지 세인트루이스에서만 뛰었다. 통산 528경기서 251승174패6세이브 평균자책점 2.91을 기록했다. 22승을 따낸 1968년과 23승을 거둔 1970년에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특히 1968년에는 22승9패 평균자책점 1.12로 내셔널리그 MVP에도 선정됐다.FX마진거래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샘 해밍턴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120kg에서 무려 30kg를 감량하고도 계속해 다이어트를 이어갈 것을 선언한다. 인생 마지막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각오부터 ‘홀쭉이 아빠’로 변신한 모습을 두고 윌벤져스와 아내가 상반된 반응을 보인 이유를 고백한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돌아온 ‘청담동 호루라기’ 이진성은 초, 중, 고 동문인 ‘찐 친구’ 싸이와 10년 만에 우정을 회복한 사연을 공개한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16일 수요일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박시은, 진태현, 샘 해밍턴, 이진성과 함께하는 ‘관리 원정대’ 특집으로 꾸며진다.

몇 주 전 스페셜 MC로 활약했던 샘 해밍턴은 ‘관리 원정대’ 특집을 맞아 게스트로 다시 한번 ‘라디오스타’를 찾는다. 이번 특집 타이틀에 걸맞게 몰라보게 홀쭉한 모습으로 등장한 그는 “지금 20대 때 몸무게”라며 현재까지 30kg 감량에 성공한 사실과 계속해 체중 감량에 도전한다고 선언한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관리를 위해 술을 끊은 것은 물론 생활 패턴까지 바꿨다고 밝힌 샘 해밍턴은 체중 감량 전후로 얻은 것과 잃은 것을 고백한다. 특히 친구가 사라졌다고 밝히며 쓸쓸해 하더니 금세 “괜찮아요. 애들이 있으니까~”라고 셀프 위로를 했다고 해 웃음을 유발한다.

120kg에서 무려 30kg 감량한 샘 해밍턴. ‘홀쭉한 아빠’를 본 가족들의 반응을 묻자 그는 아이들은 좋아하지만 “아내는 썩 좋아하지 않는다”라고 고백했다고 해 그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샘 해밍턴과 반대로 보기 좋게 살이 오른 모습으로 ‘라스’를 찾은 이진성은 ‘청담동 호루라기’라는 별명이 만든 “나이트 영업이사” 오해 때문에 방송계를 떠났던 이유와 요식업계 유망주(?)로 변신해 성공과 실패를 모두 경험한 썰 등을 공개한다. 또 영화배우로 변신을 앞둔 근황을 밝힌다.

특히 절친 싸이와 절연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그는 싸이와 멀어졌던 당시 “(싸이) 욕을 많이 했다”고 쿨하게 고백하더니, 10년 만에 걸려온 싸이의 전화 덕분에 소원해진 관계를 회복한 ‘쌍방향 염치리스’ 찐 우정 스토리를 공개한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 이진성은 ‘청담동 호루라기’ 활약 당시 즐겨 췄던 댄스부터 자칭 ‘싸이 춤 원작자’ 다운 원조 엽기 댄스 퍼레이드로 흥을 폭발시킨다고 해 기대감을 키운다.

확 달라진 샘 해밍턴이 밝히는 인생 마지막 다이어트 선언은 오는 16일 수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4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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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 사진 보기결혼 13년차 강수정이 남편 재벌 소문을 해명하며 그에 대한 남편의 반응을 말했다.

9월 1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스페셜 MC로 강수정이 출연했다.

이날 강수정은 코로나 때문에 홍콩 집에 가지 못해 7개월 동안 남편과 아이를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국과 홍콩을 오가면 2주씩 자가 격리 28일이라 하고 있는 프로그램 때문에 가지 못했다고. 이어 강수정은 결혼 전 100건의 소개팅과 선을 보며 이상형을 자세하게 적은 배우자 노트를 작성했고 남편이 그 이상형에 가깝다고 말했다.

매일 자기 전에 들여다 본 배우자 노트지만 몇 가지 빠트린 것이 있었다고. 강수정은 “다 맞는데 잔소리 이야기를 안 썼다. 정말 성격이 잘 맞는데 한 가지 잔소리가 좀. 방송 보면서 송창의가 말 많다고 전혀 생각이 안 들었다”며 남편의 잔소리가 심하다고 토로했다. 또 강수정은 남편이 스스로 맷 데이먼을 닮았다고 한다며 “제 눈에는 괜찮다. 아주 멋있다”고 말해다.

서장훈은 “소문에는 여왕처럼 산다고 하는데. 두 분의 의견이 갈린다고?”라고 질문했고 강수정은 “둘이서 만나서 결혼했는데 남편이 재벌이다 이런 건 아니다. 금융계 다니는 직장인이다”며 남편이 재벌이라는 소문을 해명했다. 김구라가 “연봉이 센 케이스인 거죠?”라고 묻자 강수정은 “그런가요?”라고 반문했다.

박성광은 “장훈이 형 느낌이냐”고 질문했고 강수정은 “아니다”고 부인했다. 서장훈은 “2조든 3조든 마음대로 해라”며 재력가 소문에 대해 포기한 태도로 웃음을 자아냈고 김구라는 “부유한 건 사실이지만?”이라며 강수정 남편에 대해 더 캐물었다. 강수정은 ‘부유’라는 표현을 불편해 했고 서장훈은 “어렵진 않다”로 정리했다.

뒤이어 김구라가 “남편이 재벌도 아닌데 즐기고 그러냐”고 묻자 강수정은 “내버려 두자고 한다. 가진 것보다 적게 봐주면 문제지만 크게 봐주면 뭐가 문제냐고 하더라”고 남편의 재벌 소문에 대한 반응을 전했다. 이후 강수정은 연애시절 남편이 영화관 좌석 한 줄을 모두 예매했다고 말했고 박성광은 “그래서 재벌이란 소문이 돈 거다”고 추리했다.

강수정은 “연애 2년 반 하면서 점점 줄어서 옆자리 하나만 더 사더니 결혼하고 나서는 그냥 두 자리만 산다”고 달라진 상황을 밝혔다. 또 강수정은 남편이 자신이 숨겨놓은 과자 등을 다 찾아낸다고 불평했고 “남편분 안 바쁘냐”는 질문에는 “저한테 너무 관심이 많다. 사랑이 안 식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여기에 강수정은 유일하게 부부 싸움할 때가 음식 못 먹을 때라며 식탐이 있는 자신과 달리남기는 게 싫어 정량만 시키는 남편에 대해 불만을 드러내다가도 “둘만의 사인이다. 디저트 사와서 끝까지 다 먹어 하면. 내가 치사하게 이거에 넘어가야 하나? 하면서 다 먹는다”고 늦은 밤 디저트가 부부만의 은밀한 시그널이라 밝히며 부부금슬을 자랑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대정부질문, 사실 관계 정리부터
부득이한 이유는 결재권자 판단
요양심의? 장기 입원시에만 필요
서 모씨-보좌관 ‘형동생’ 사이..
보좌관이 민원 넣은 것 아닐까
제보 당직사병 오해, 착각 비롯?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김종민(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국회 대정부 질문 첫날이던 어제 예상대로 추미애 청문회를 방불케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의혹을 집중적으로 캐물었고요. 민주당은 문제가 없음을 집중적으로 부각시켰고요. 그리고 추 장관은 답변을 했는데 다 지켜보고도 남는 궁금증들이 있죠. 그래서 그 궁금증들을 이분께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그런데 지금 청취자 원** 님이 한쪽 당만 나오면 한쪽의 입장만 대변되는 거 아니냐, 이런 문자를 주셨는데. 그래요, 시간상 오늘 한쪽 당 분만 모셨습니다마는 제가 그 상대당들의 질문들, 어제 나왔던 것들을 추려서 왔어요. 질문 드리면서, 반론하면서 진행하겠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김종민 최고위원님 어서 오세요.

◆ 김종민> 네, 안녕하세요.

◇ 김현정> 어제 질문자로 나서셨죠?

◆ 김종민> 네.

◇ 김현정> 그런데 왜 13분 동안 질문 한 번도 안 하셨어요?

◆ 김종민> 질문 하려고 그랬는데요. 앞에 윤재옥 의원님이 제기하신 문제 중에서 사실과 다른 점이 있어서 그 사실을 좀 먼저 얘기하고 진행을 하려다 보니까 좀 시간이 길어졌고요. 사실은 이게 질문도 중요하지만 다른 현안들보다는 제가 추미애 장관 문제가 워낙 우리 국회를 앞을 가로막고 있으니까 이 문제 좀 한번 정리를 하자, 이렇게 마음먹고 갔는데.

이 문제는 사실은 야당에서 제기하는 몇 가지 쟁점에 대해서 사실에 대한 서로의 인식을 공유하는 게 되게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그 점에 대해서 우리 야당 의원들이 좀 오해하고 있거나 아니면 의도적으로 누락시키고 있는 점들을, 이런 점들을 좀 확인하고 이 위에서 우리 논쟁해 보자. 사실 논쟁을 해 보자는 차원에서 사실관계 위주로 말씀을 좀 드렸던 겁니다.

◇ 김현정> 그러다 보니까 시간이 다 돼버린 그런 거였군요. 사실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어제 여도 야도 다 시원하게 밝히겠다, 이 자리에서. 국민들이 다 보시니까 생중계가 되니까 밝히겠다 이러고 벼르고 나갔는데 그렇게 시원하게 다 풀린 느낌은 아니에요. 그래서 오늘 한번 남은 궁금증들을 제가 질문을 드려보겠습니다. 김 의원님, 사실 이게 그렇게 복잡한 사건 아니잖아요.

◆ 김종민> 네.

◇ 김현정> 아니죠? 제가 정리하는 걸 한번 보십시오. 첫째 군대 휴가가 구두승인으로 가능한가. 이거. 둘째 아무튼 서 일병, 그러니까 추미애 장관의 아들 서 일병은 구두승인을 받았는데 그 승인이 1차 휴가 종료일 끝난 후에 난 거 아니냐. 즉 사후승인 받은 거 아니냐. 그 과정에서 보좌관이나 부모 중 한 사람이 청탁성 민원을 넣은 거 아니냐? 이렇게 두 가지입니다. 이 두 가지를 밝히면 되는 거예요. 첫째, 휴가 연장이 전화로, 구두로 가능하냐? 이거 어떻습니까?

◆ 김종민> 가능합니다. 왜냐하면 결국 규정의 문제잖아요. 규정과 관행의 문제인데 이게 흔하지 않다는 이유로 마치 이게 특혜라고 얘기를 하는 경우가 있어요, 그런 분들이 계시는데 흔하지 않은 거와 이게 규정에 어긋난다, 특혜다 이건 다른 거죠. 보통 구두 승인할 경우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아주 특별한 때에만 하지 않겠습니까?

◇ 김현정> 그렇겠죠.

◆ 김종민> 평상시에 내가 조금 더 휴가를 가고 싶다. 그런다고 전화해서 나 좀 몸이 피곤하니까 더 있겠다 이렇게는 안 할 거 아닙니까?

◇ 김현정> 지침은 어때요? 지침이 중요한 거죠, 지침. 규정, 관행이라는 규정.

◆ 김종민> 육군병영생활규정 제111조에 휴가 절차라고 하는 규정이 있습니다. 개인의 유고 시 행동. 휴가 중 개인의 유고 시 행동, 이게 제목이에요. 여기 보면 외출, 외박 및 휴가 중 천재지변, 교통 두절 그다음에 자신의 심신 장애, 가족의 변고 그 밖의 특별한 사유로 귀영이 늦춰질 때가 예상될 때는 지체 없이 전화, 전보 등 가장 빠른 통신수단으로 소속 부대의 장에게 보고하거나 헌병대에 연락하여야 한다. 이렇게 돼 있고요.

◇ 김현정> 천재지변, 심신 장애, 그다음에 뭐였죠? 그 밖의 특별한, 부득이한 사유?

◆ 김종민> 가족의 변고. 그밖에 특별한 사유. 이게 부대 관리 훈령 제65조예요. 그다음에 육군규정, 병영생활규정 111조 휴가절차에 보면 이렇게 돼 있어요. 휴가 중인 자가 휴가 일수를 연장하고 할 때는 다음 절차에 따라서 허가를 받아야 된다. 1번, 천재지변, 교통두절 그 밖의 부득이한 사유로 인하여 기간 내 귀대하지 못할 때는 가능한 통신수단, 괄호 치고 전화 등을 이용해서 소속 부대에 연락해서 허가권자로부터 허가 받아야 한다. 이렇게 돼 있습니다.

◇ 김현정> 그게 지금 천재지변이나 뭐 부모님이 돌아가신 정도의 상황 그리고 기타 부득이한 상황을 보면.

◆ 김종민> 기타 부득이한 사유인데 이거 관련된 참고 조항이 앞에 자신의 심신장애 이 조항에 또 연결돼 있는 거거든요. 그래서 기타 부득이한 사유라고 하는 것은 이런 병가를 연장하게 될 때 몸이 서 일병도 수술했는데 부기가 빠지지 않아서 가서 훈련받기가 어렵고 통증이 계속되니까 여기에 대해서 사정을 호소한 거죠. 그래서 이 사정에 대해서.

◇ 김현정> 기타 부득이한 사유, 그쪽에 들어간다, 해당이 된다고.

◆ 김종민> 기타 부득이한 사유에 해당이 되는 거죠. 이렇게 전화 연장이라고 하는 게 누구나 그냥 아무 때나 할 수 있는 건 아닌데 이유가 있을 때는 이 수단을 사용하라고 규정에 만들어 놓은 겁니다. 이유라는 건 뭐냐, 본인이 예를 들어서 이런 천재지변, 교통두절 이외에 부득이한 사유는 결국 본인이 몸 상태가 안 좋은 거 아니겠습니까? 갑자기 큰일이 벌어지거나 아니면 몸 상태가 안 좋은 거죠.

◇ 김현정> 그런데 천재지변, 심신장애, 부모님 돌아가시는 거 정도를 앞에 쭉 적어놓은 걸 보면 기타 부득이한 사유도 그에 준하는 정도의 몸 상태를 얘기하는 거 아닌가요?

◆ 김종민> 그건 아니죠. 천재지변, 교통두절에 준하는 심신장애는 없다고 봐야죠. 왜냐하면 우리가 그러니까 이 심신장애라고 하는 게 예를 들어서 완전히 불가능한 상태가 아니라 정말 몸이 예를 들어서 우리가 수술을 했는데 이게 후유증이 치료가 안 된 상태예요. 가봐야 훈련을 못할 상태야. 또는 이동하기가 다리를 절뚝거려야 되는 상태야. 그러면 이런 거는 누가 판단하겠습니까?

◇ 김현정> 위에서.

◆ 김종민> 결재권자가 판단하는 거죠. 전화를 들어보고 야 그 정도면 들어와라. 그럼 들어가는 거고.

◇ 김현정> 그러니까 이게 추미애 장관 아들이어서가 아니라 일반 병사도 이게 가능하다는 거죠?

◆ 김종민> 그렇죠. 그러니까 이 문제에 대해서 해석은 우리가 여기서 이렇게 논쟁할 필요가 없고 당시 결재권자가 들어보고 판단하는 거고 그 사람한테 이거는 재량권이 있는 건데. 그 당시 6월 23일 날 이분이 부대장이죠, 부대장이 보고를 받고 판단을 한 겁니다. 아, 수술을 했는데 수술 후유증이 아직 정리가 안 됐구나. 통증이 가라앉지 않았구나 그러면 연가니까, 왜냐하면 주말이거든요. 주말 이틀 끼고 그다음 이틀 더 연가를 주는 건데 이게 크게 부당한 조치라고 볼 수 없는 거죠.

◇ 김현정> 그 병가였잖아요. 그냥 휴가가 아니라 병가일 경우에는 휴가 연장을 할 때 요양심의를 받아야 한다. 이 부분 지침은 어떻습니까?

◆ 김종민> 요양심의라는 것을 야당에서 계속 문제제기를 하시는데요. 요양심의라고 하는 것은 요양심의위원회를 둔 목적 자체가 모든 병가에 해당되는 게 아니고 이제 야당에서는 병가가 10일 이상일 경우 요양심의를 받아야 되는데 이 절차를 생략했다. 그래서 불법이다, 이렇게 얘기를 해요. 그런데 이 요양심의라고 하는 건 입원하는 병가에만 해당되는 거예요.

◇ 김현정> 입원을 하고 있다가 휴가 연장할 경우에는 요양심의를 받아야 된다?

◆ 김종민> 그 이유가 뭐냐 하면 요양심의 제도를 둔 이유가 입원을 민간병원에 입원을 하잖아요. 그러면 이 보험공단에 나가는 수가가 있잖아요. 그 수가를 누군가 받아서 주는 거예요. 그런데 이걸 국방부에서 대신 지불을 합니다. 민간병원에다가. 그러니까 비싸잖아요. 그래서 국방부에서 예산 절약을 위해서 10일 이상 입원을 하는 경우에는 심의를 받아서 정말 입원을 할 사유인지 민간병원에서 꼭 해야 될 건지에 대한 판단을 해 보고 하자, 이런 예산을 절약하기 위해서 만들어놓은 제도거든요. 그래서 일반적으로 병가를 낼 때, 10일 이상 병가를 낼 때 필요한 제도가 아니고 입원을 하는 경우에만 해당되는 겁니다.

◇ 김현정> 그럼 서 일병의 경우는 수술을 한 후 집에서 통원치료 중이었기 때문에 입원 사유에 해당되지 않아서.

◆ 김종민> 네, 10일 이상 입원사유는 아니었기 때문에 요양심의는 필요 없는 거죠.

◇ 김현정> 이런 질문도 지금 들어오는 것이 입원이 통원치료보다 더 중한 상태인데 더 중한 사람도 요양심의를 받으라고 할 정도면 그러면 통원치료인 사람은 당연히 군으로 복귀해서 군병원에서 통원치료 받아라라는 것은 깔고, 전제로 들어가는 거 아니냐?

◆ 김종민> 그건 아니죠. 그건 아니고. 제가 말씀드렸던 이건 병이 위중 하냐, 아니냐를 기준으로 심의를 받는 게 아니라

◇ 김현정> 보험 때문이다? 수가 때문이다?

◆ 김종민> 네, 보험료 때문에 이게 과연 입원 사유냐 또 10일 이상 입원 사유, 특히 민간병원의 입원 사유냐에 대한 판단을 거치도록 한 거죠. 그러니까 병에 대한 위중 여부를 판단하는 건 아니에요.

◇ 김현정> 그래서 지침상 구두승인으로 휴가 연장한 부분에는 문제가 없다는 지금 말씀이신데 아무튼 1차 휴가가 종료된 게 6월 14일인데요. 15일에 국방부 일지를 보면 부모님이 민원전화를 한 것으로 이렇게 기록이 돼 있더라고요. 그거 보셨죠? 최고위원님.

◆ 김종민> 네.

◇ 김현정> 그러면 원래 지침상 되는 건데 이 전화는 왜 있었던 걸까요?

◆ 김종민> 이게 부모님 전화라고 돼 있는데 제가 이 얘기를 좀 확인해 보니까 이 문구가 이렇게 돼 있어요. 본인으로서는 지원반장에게 묻는 것이, 지원반장이 담당 상관입니다. 묻는 것이 미안한 마음도 있고 부모님과 상의를 하였는데 부모님께서 민원을 넣으신 것으로 확인. 이렇게 돼 있거든요. 이게 전부입니다.

그런데 이 말이 뭐냐 하면 이 상사가 면담일지를 작성하기 전에 이 서 일병하고 통화를 한 거예요. 당시에. 당시에 통화를 했는데 이 앞에 생략된 게 뭐냐면 이 상사가 어딘가에서 전화, 문의전화가 왔었다. 누구한테 왔었는지 모르는데 이게 누가 전화한 거냐. 아마 이렇게 물어본 것으로 추정이 돼요. 그러니까 이 서 일병이 답변한 내용입니다, 이게. 서 일병이 아마 부모님하고 상의를 했는데 부모님이 전화하신 것 같아요. 이건 답변한 거고.

◇ 김현정> 아, 우리 부모님께서 민원 넣으신 것 같아요라고 서 일병이 답변한 걸 적은 거다?

◆ 김종민> 네, 서 일병이 답변한 것을 이 상사가 기록을 한 겁니다.

◇ 김현정> 어쨌든 부모님 중에 한 분이 전화를 하신 건 맞잖아요.

◆ 김종민> 그런데 아마 그렇게 일단 상식적으로 봐야 되는데 우리 추 장관께서는 전화 한 적이 없다고 하고. 그리고 상식적으로 볼 때도 그 당시에 당대표였는데 당대표가 민원실에다가 전화를 해서, 물론 엄마로서는 할 수는 있겠죠. 엄마로서는 할 수 있겠지만 본인 추 장관도 전화를 한 적이 없다고 하고 또 민원실에 전화해서 단순히 민원전화를 한다는 게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 가요. 그런데 이런 경우는 추정해 볼 수 있습니다. 이 서 일병하고 보좌관하고 가까운 사이고 선거운동 때부터 가까운 형동생으로 지냈다고 하니 고민을 털어놓는 과정에서 보좌관한테 부탁을 했거나 아니면 보좌관이 그거 규정이 왜 그러지 하면서 문의 전화를 했을 가능성. 지금 보좌관과의 전화통화가 문제가 되니까요.

◇ 김현정> 그런데 보좌관 전화는 보좌관 전화고 여기는 부모님께서 민원을 넣으신 것으로 확인. 이렇게 표현이 돼 있어요.

◆ 김종민> 그러니까 보좌관이 전화를 했는데 이 상사, 이 지원반장은 누가 전화했는지 모릅니다. 누군가에서 문의전화가 왔었다는 얘기만 전달받은 거예요. 그 누가 전화했느냐라고 이 서 일병한테 물어본 겁니다. 그러니까 서 일병이 이 보좌관이 전화한 건지 누가 전화한 건지 모르는 상태에서 아마 했다면 부모님이 했을 수 있겠구나 이렇게 추정한 것으로 그렇게 생각하는 거죠.

◇ 김현정> 그럼 전화한 사람은 추 장관 남편도 아니고 보좌관인데 아들이 잘못 알고 우리 부모님이 하신 것 같다라고 얘기한 거다?

◆ 김종민> 그랬을 것 같아요.

◇ 김현정> 그러면 이게 얘기가 좀 달라지네요. 부모님이 민원을 넣으신 것으로 확인이라고 국방부 일지에 쓰여 있는데 지금 김종민 최고위원 말씀은 아마 아들이 헷갈려서 그 민원.

◆ 김종민> 그러니까 그거는 정확하게 확인이라는 것이 국방부가 민원 당사자의 신원을 확인했다라고 하는 내용이 아니고.

◇ 김현정> 알겠습니다.

◆ 김종민> 서 일병의 얘기를 들어서 확인했다, 이런.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대정부 질의에 답하고 있다. 박종민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대정부 질의에 답하고 있다. 박종민기자

◇ 김현정> 그래서 어제 이 부분 중요한 쟁점이어서 안 그래도 야당 의원이 추 장관한테 이 부분 질문을 했습니다. 남편이 전화한 게 맞으면 맞고 아니면 아니고 보좌관이 했으면 했고 아니면 아니고를 답변을 하시면 되니까 밝혀주십사 했는데 직접 한번 대정부 질의에 나온 이 답변 들어볼까요?

★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 장관님, 지난번 예결위에서 장관 보좌관이 부대 전화한 사실이 있느냐 했는데 없다고 답변하셨어요. 오늘도 그렇게 답변하셨습니다.

☆ 추미애 법무부 장관> 제가 보좌관에게 전화 걸라고 시킨 사실이 없다를 명확하게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 제 질문은 보좌관이 아들 부대에 전화한 사실이 있습니까입니다.

☆ 추미애 법무부 장관> 그거는 제가 알지 못합니다.

★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 온 나라가 지금 난리가 났습니다. 장관님 당시 보좌관한테 그때 아들 부대에 전화한 적이 있느냐라고 예결위 이후에 확인해 본 적 없습니까? 안 해 봤습니까?

☆ 추미애 법무부 장관> 그것을 확인하고 싶지가 않습니다.

★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 안 해 보셨네요, 그래서. 그걸 확인하고 싶지 않아서 확인 안 해 보셨네요.

☆ 추미애 법무부 장관> 수사의 개입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 김현정> 그 남편의 전화 부분, 부모님 전화 부분에 대해서도 질의응답을 직접 한번 들어보죠.

★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 그러면 이 병가 연장을 위해서 국방부 민원실 또는 국방부에 연락한 사람이 장관님입니까? 남편 분이십니까?

☆ 추미애 법무부 장관> 저는 연락한 사실이 없고요.

★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 그럼 남편분입니까?

☆ 추미애 법무부 장관> 제 남편에게 물어볼 형편이 못 되고요.

★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 논리적으로 부모님이 전화를 했다고 그러면 장관님 아니라고 하니까 당연히 남편분이시네요.

☆ 추미애 법무부 장관> 의원님께서는 엄마 아니면 아빠겠지, 이렇게 산수 공식처럼 말씀을 하시지만 저의 가정은 집에 아들 혼자 있는 겁니다.

★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 아니, 본인이…

☆ 추미애 법무부 장관> 저는 미안하게도 그것을 답변을 제대로 못 해 주는 만큼 바쁜 엄마였습니다. 저는 엄마로서 미안하지만 아들한테 미안한데요. 국방부 민원에다가 전화를 넣은 적이 없습니다.

◆ 김종민> 저게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이게 정확하게 관련된 분들이 기억이 정확치가 않아요, 다. 그래서 사실을 지금 확정적으로 얘기할 수는 없고 분명한 것은 추미애 장관은 전화한 적이 없고 지금 아버님, 서 일병의 아버님은 지금 이제.

◇ 김현정> 형편이 안 된다는 게, 물어볼 형편이 안 된다는 것은 전화하시면 될 텐데 주말부부라도.

◆ 김종민> 저도 정확히 모르겠는데 지금 건강이 원래 안 좋으신 상태거든요. 그래서 아마 정확하게 그런 확인이 안 되는 것 같고 그래서 지금 추정하기에는 가능성이 아빠가 했든지 아니면 그 보좌관이 했는데 보통 민원이 들어오면 누가 했는지를 정확하게 전달이 안 되는 상태니까 서 일병한테 야, 전화 왔다는데 누가 했냐, 이렇게 물어보면서 서 일병이 추정으로 부모님이 하셨을 거다 이렇게 답변했을 가능성. 여러 가지 가능이 있는데 이 사실 확인을 당사자들이 기억이 정확치가 않은 상태여서 아마 이게 검찰 수사 과정에서, 조사과정에서 확인돼야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입니다.

◇ 김현정> 그런데 기억이 정확치 않으면 또 않은 대로 물어보시면 될 텐데 지금은 형편이 안 돼서 못 물어봤다라고 하시니까 어제 그 단어, 그 답변이 굉장히 논란이.

◆ 김종민> 그건 개인사정이 좀 있는 것 같아요. 그분의 지금 건강상태와 관련해서 개인사정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 김현정> 그러니까 말씀을 하시기 어려운 상황?

◆ 김종민> 저도 제가 정확하게는 몰라요. 모르는데 저도 간접적으로 이리저리 확인을 해 보는데 하여간 개인적으로 좀 상태가 이렇게 확인이 좀 원활한 상태는 아닌 것 같습니다.

◇ 김현정> 그 부분을 형편이 안 돼서 그렇다라고 표현하는 것이다.

◆ 김종민> 저도 정확하게는 모르겠어요.

◇ 김현정> 알겠습니다. 아무튼 구두로 휴가연장이 가능하냐 부분에서 어쨌든 구두승인 지금 가능하다고 말씀을 하셨고. 이 부분은 국방부가 확인을 이번에 또 했고 그래서 어쨌든 승인을 받았습니다, 서 일병은. 그러고 나서 휴가 기간이 끝나고 그러고 남은 의문이 그런데 그 구두 승인을 휴가 기간이 끝나고 미복귀 상태에서 받은 건 아니냐? 이 의문이 제기됐어요. 이거는 당직사병에 의해서 제기된 건데.

◆ 김종민> 그게 마지막 궁금증인데 이건 다시 문제의 발단, 이 방아쇠하고 연결돼 있습니다. 당직사병이 6월 25일 날 밤 9시 반에 ‘어? 미복귀자가 있네’라고 발견을 했는데.

◇ 김현정> 23일 날 복귀해야 하는 사람이 안 들어왔네, 이렇게 된 거죠.

◆ 김종민> 알고 보니까 23일 복귀자예요. 23일이 금요일이거든요. 그런데 일요일 날 발견했어요. 그래서 이상하다라고 당사자 전화를 했다는 거예요. 그런데 이것도 참 이해가 안 되는 게 원래 이러면 상관한테 보고를 하게 돼 있거든요. 누가 미복귀했습니다. 그런데 이걸 당사자 전화를 했다는 게 좀 납득은 안 가는데 하여간 그걸 사실이라고 우리가 인정을 하더라도.

자, 그 상태에서 누군가 와서 모르는 장교가 와서 휴가처리 해라, 이러고 지시를 했다. 이러면 누가 보더라도 이거는 사후에 누군가가 이거를 덮기 위해서 이런 외압에 의해서 덮기 위해서 했겠구나, 이렇게 딱 추정하잖아요. 이게 지금 문제의 발단이거든요.

◇ 김현정> 거기서부터 시작됐죠.

◆ 김종민> 그런데 나중에 상황을 보니까 그게 아니었어요. 그러니까 이 당직사병이 뭔가 큰 오해를 한 겁니다. 왜냐하면 바로 며칠 있다가 9월 3일 날 그 당시에 결재권자인 부대장이 인터뷰를 합니다. 무슨 소리냐. 내가 정상적으로 6월 23일 날 구두승인을 해서.

◇ 김현정> 휴가 종료 전에 구두승인은 났다?

◆ 김종민> 그 지원장교라고 하는 대위. 신원식 의원하고 인터뷰했던 대위입니다. 그 대위가 내가 부대장한테 보고했고 부대장이 승인을 해서 조치를 한 거다. 그런데 조치가 된 건데 아마 그 당직사병이 전달을 못 받았을 거다 이렇게 다 얘기를 하고 있는. 그런데 나중에 같이 근무했던 사병이 증언을 엊그제 했는데 그 내용이 뭐냐 23일 날 만약에 복귀자였으면 23일 9시까지 복귀를 안 하면 그날 이미 미복귀자로 체크가 된다. 그리고 24일 날 토요일이죠. 토요일 아침 9시, 저녁 9시 두 번 또 체크를 할 수밖에 없다.

◇ 김현정> 그러면 당직사병이 착각한 거다?

◆ 김종민> 일요일 날 아침 9시에도 체크가 된, 4번이 체크가 안 되고 일요일 날 밤에 미복귀가 발견된다는 건 우리 군에서는 불가능한 일이다.

◇ 김현정> 그런데 발견이 됐다고 당직사병이 그러는데 당직사병이 거짓말을 하는 거라고 보세요?

◆ 김종민> 당직사병이 오해를 한 거죠, 착각을 한 거예요.

◇ 김현정> 잘못, 뭔가를 잘못 봤다?

◆ 김종민> 그러니까 앞에 이게 휴가자로 처리된 내용을 모르는 거죠. 모르는 상태에서 인원수 점검하다가 이 사람이 없네 하고 착오를 일으킨 건데 문제는 이 장교라는 사람이 외부장교라고 얘기한 게 발단이었어요. 외부장교가 아니라 결재권자가 와서 야, 휴가처리 내가 했어, 이랬으면 다 끝난 거 아닙니까? 그런데 이걸 외부장교라고 얘기해버리니까 이 문제가 커진 건데.

◇ 김현정> 당직사병은 헷갈릴 수밖에 없었다.

◆ 김종민> 이번에 검찰 조사 과정에서 아마 어떤 사람인지를 서로 확인하는 과정이 있었을 건데. 이 당직사병이 만약에 이 결재권자의 지시를 받았다면 아무 문제가 없는 거 아닙니까? 뭐 외부에서 압력 받은 것도 아니고 내가 결재했어. 그런데 네가 모르고 있는 거야 이런 사항이 안 된 거죠. 그래서 이게 오해가 확대된 거라고 봐요.

◇ 김현정> 그러면 그 오해가 커지지 않으려면 서류가 남아 있었으면 됐는데 구두승인 했더라도 문서를 남기잖아요. 군대인데. 그런데 서류가 하나도 안 남아 있다 보니까 당직사병하고 누가 잘못한 건지가 이게 아직 판가름이 안 나버린 상황. 서류는 왜 안 남아 있는 거예요.

◆ 김종민> 서류가 안 남아 안 남아 있는 게 아니고 서류가 남아 있습니다. 서류가 남아 있는데 그 서류 내용이 서류 형식이 연대 통합행정기록이라는 게 있어요.

◇ 김현정> 연통이라고 부르는 거.

◆ 김종민> 이런 식으로 면담일지 기록하고 어떻게 어떻게 했다 이런 게 다 당시 기록으로 6월 15일, 6월 30일 이렇게 남아 있어요. 사후에 한 게 아니고. 그런데 문제는 관련돼 있는 진단서라든가 뭐 휴가 명령이라든지 이런 첨부서류가 안 남아 있는 거거든요.

◇ 김현정> 그 연통도 아직 공개는 안 됐잖아요.

◆ 김종민> 공개는 안 됐죠.

◇ 김현정> 그럼 그거 공개해버리면 끝나는 거 아니에요?

◆ 김종민> 개인정보라서 공개가 안 되는 건데 국방부에서 그 연통기록을 확인하고 몇 가지 확인해 준 사실들이 있습니다.

◇ 김현정> 검찰에도 제출됐습니까?

◆ 김종민> 그게 이제 김도읍 의원이 이거 뭐 대단한 폭로라고 아까 부모의 민원 나오는 그 자료가 연통 기록입니다. 연통에 연합통합행정망에 기록이 돼 있는 거예요. 기록은 돼 있는데 첨부서류가 없는 거죠.

◇ 김현정> 엄마, 그러니까 부모 중 한 사람이 전화했다는 그것만 공개됐고 구두승인이 휴가 전에 이미 났다는 것은 지금 공개가 안 됐는데 그거는 확인이 됐다는 말씀이세요? 국방부 차원에서는?파워사다리

◆ 김종민> 네. 그래서 그 부분을 이 기록이 카투사 관련해서 병가를 받은 사람들이 한 480명, 490명 가까이 되는데 480명 정도가 기록이 안 남아 있답니다. 이거 전수조사를 해 봤더니. 그러니까 그만큼 이 기록이 있느냐 없느냐가 불법이나 반칙의 기준은 아니라는 거죠.

◇ 김현정> 남겨야지 앞으로도 되겠어요? 이런 문제들이 계속 발생할 수 있는데.

◆ 김종민> 관행상 이런 첨부서류들, 관련 기록들 관리를 좀 소홀하게 하거나 아니면 기록 관리상에 문제는 있는 건데. 이게 이 서 일병에만 해당되는 게 아니라는 얘기죠.

◇ 김현정> 알겠습니다. 어제 여당에서 또 추미애 장관이 했던 이야기들의 보충설명을 오늘 여러분 들으셨는데 문자 제일 많이 오는 건 군대 아들 보낸 엄마입니다. 그런데 아까 기타 부득이한 사유면 구두로도 연장이 얼마든지 가능하다.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했는데 그럼 우리 아들도 가능하냐? 이런 문자가 지금 제일 많이 들어와요.

◆ 김종민> 가능합니다. 누구나 가능한데 그게 상관이 보기에 이거는 정말 꾀병이 아니다. 혹은 무슨 다른 이유가 아니라 정말 불가피하거나 수술 받아서 다리가 지금 절뚝거립니다. 조금 더 필요합니다. 그러면 며칠 한 나흘 정도. 당신이 쓸 수 있는 게 개인 연가가 나흘이야. 이거 당신 권한이야 하고 준 거예요.

◇ 김현정> 앞으로 쓸 수 있습니까?

◆ 김종민> 특혜를 준 게 아니고.

◇ 김현정> 충분히 쓸 수 있다는 말입니까? 일반 사병들? 지금 8개월째 수사가 진행이 되고 있는데요. 빨리 수사가 끝나야지 논란도 접힐 것 같아요. 얼마나 걸릴 것으로 보세요?

◆ 김종민> 저희도 이게 간단한 사안이거든요. 지금 말씀하신 대로 전화가 가능하느냐? 다른 사례가 있느냐. 이런 어머니들처럼 우리 아들도 가능하냐.

◇ 김현정> 그렇죠.

◆ 김종민> 그러니까 놀려고 연가를 신청하면 안 되겠지만 정말 불가피하게 설명을 하면 아파서 못 가는 건 가능하냐. 이게 가능하다는 게 규정상 사례상 확인이 되면 문제가 없는 거 아닙니까? 기록도 무슨 불법, 반칙 때문에 없어진 거냐? 아니면 관행적으로 관리가 좀 부실해서 없어진 거냐 이 두 개만 확인하면 돼요.

◇ 김현정> 그러니까 곧 결론이 나겠습니까? 어떻게 파악하고 계세요?

◆ 김종민> 그런데 문제제기를 계속 의혹을 던지잖아요. 검찰 입장에서는 새로 제기되는 의혹들을 확인하지 않으면 또 마무리를 못 짓는 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 예상보다 너무 길어지고 있어요, 지금.

◇ 김현정>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여당의 입장, 오늘 보충설명 자세하게 들었습니다. 김종민 최고위원님, 고맙습니다.

◆ 김종민> 네, 감사합니다.

[CBS 김현정의 뉴스쇼]

7중 추돌사고 1㎞ 전쯤부터 사고…충돌 전까지 브레이크도 안 밟은 듯

(부산=연합뉴스) 14일 오후 5시 43분께 부산 해운대구 중동역 인근 교차로에서 7중 충돌 사고가 나 운전자 등 7명이 다쳤다. 2020.9.14 [소방본부제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sj19@yna.co.kr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 도심 한복판에서 광란의 질주를 펼쳐 7중 추돌사고를 낸 포르쉐 운전자가 앞서 2차례의 사고를 더 내고 도망가는 과정에서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파워사다리

15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7중 추돌사고를 낸 포르쉐 차량 운전자는 직전에 2차례 더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7중 추돌 사고 현장 1㎞ 전 해운대역 일대에서 추돌사고를 냈고 800m쯤 더 달아나다 앞서가는 차량을 재차 추돌했다.

이후 160m쯤 더 달아나다가 중동 교차로에서 7중 추돌사고를 냈다.

경찰 한 관계자는 “1차 접촉사고 이후부터 과속해서 달아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르쉐 차량은 ‘광란의 질주’로 표현될 정도로 도심 한복판에서 비정상적인 운전 행태를 보였다고 목격자들은 말한다.

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된 주변 차량의 블랙박스를 보면 포르쉐가 지하차도에서 나와 교차로까지 160m 정도 거리를 불과 3초 정도 만에 이동하며 사고를 내는 모습 등이 보여 7중 추돌 사고 직전 속력은 최소 140㎞ 이상은 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도로는 제한 속도는 시속 50㎞이다.

포르쉐 운전자는 충돌 직전까지도 브레이크를 밟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현장에는 타이어가 끌린 자국(스키드마크)조차 남아있지 않은 상태로 알려졌다.

목격자들도 “속도를 높이는 듯 엔진음이 크게 울렸고, 충돌지점에서 폭발음이라고 착각할 정도로 큰 소리가 났다”고 전했다.

접촉사고를 내고 도주를 한 점도 일반적인 교통사고 가해자의 모습으로는 보기 어려워 의문이 제기된다.

경찰 한 관계자는 “확인 결과 음주나 무면허 등은 아니었다”면서 “정확한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7중 추돌 사고 피해자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일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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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상암] 정지훈 기자= 수원의 강등을 상상해본 적 없다.” 수원 삼성의 신임 감독인 박건하 감독의 말이다. 그러나 현재 수원은 진짜 강등을 걱정해야 하고, 과거 성남-부산도 그렇게 강등됐다.

수원 삼성은 13일 오후 5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20라운드에서 FC서울에 1-2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수원은 최근 슈퍼매치 18경기 무승(8무 10패)의 부진에서 탈출하지 못했고, 리그에서는 2연패에 빠졌다.

슈퍼매치를 앞두고 수원이 승부수를 던졌다. 이임생 감독 경질 이후 주승진 감독 대행으로 버티던 수원이 ‘리얼 블루’ 박건하 감독을 선임하며 부진에서 탈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수원 입장에서는 숙명의 라이벌인 서울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다면 극적인 반전도 가능한 시나리오였다.

그러나 결과는 반대였다. 수원은 전체적으로 주도권을 내주며 끌려갔고, 자책골로 선제골까지 내줬다. 염기훈의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들기는 했지만 전체적으로 반전 카드가 부족했고, 경기력으로 상대를 압도하지 못했다. 결국 수원은 패배했고, 리그에서 2연패의 부진에서 탈출하지 못했다.

인천이 부산 원정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이제 승점차는 단 2점이 됐다. 한 경기 결과에 따라 얼마든지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는 말이다. 서울과 경기 후 박건하 감독은 “(수원이 강등되는) 상상은 한 적이 없다. 그렇게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수원의 모든 관계자들, 팬들 선수들 모두가 하나로 합심해 이겨나갈 것”이라며 반전을 약속했지만 이제는 진짜 강등 위기에 빠진 수원이다.

수원은 K리그의 대표적인 명가다. 박건하 감독 역시 “수원이라는 자부심이었다. 수원 출신으로서 위기를 가만히 두고 볼 수 없었다. 어려운 상황에서 도전해서 수원을 구해야겠다는 책임감도 있었다”며 강등만은 막겠다고 했지만 과거의 사례를 봤을 때 지금 극복하지 못하면 최악의 결과를 받아들 수 있다.

K리그의 명문 클럽이라 불렸던 성남도, 부산도 그렇게 강등됐다. 특히 K리그 최다 우승에 빛났던 성남은 2016년에 강등이라는 아픔을 겪었는데 시즌 초반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며 마지막 8경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수원도 이제는 달려져야 한다. 이번 시즌은 상주 상무의 파이널A 진출로 승강 플레이오프도 없다. 최하위는 그냥 다이렉트 강등이고, 두 번의 기회도 없다는 말이다. 정말 이제는 강등 위기다.

(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제주에서 일가족 3명이 동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하나파워볼

코로나19 재확산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코로나19 재확산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제주도는 최근 수도권을 방문했던 A씨 일가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들은 각각 제주 54·55·56번 확진자다.

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수도권 지역을 방문했다.

이들은 14일 오전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에서 검체 채취한 후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54번 환자는 인후통, 56번 환자는 기침과 두통 등 코로나19 증상을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55번 환자는 현재까지 코로나19와 관련해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고 있다.

도 방역당국은 이들의 자택 내·외부를 방역 소독하고 정확한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동아닷컴]

[단독] 몬스타엑스 컴백…반년 만에 새 앨범 발표

그룹 몬스타엑스가 컴백한다. 지난 5월 발표한 미니앨범 ‘FANTASIA X’ 이후 약 반년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오는 것.

15일 새벽 몬스타엑스의 멤버 민혁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직접 컴백을 준비 중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앨범 준비 초기에 접어들었다. 내 기준으로 ‘드라마라마’ 이후 가장 기대 된다”고 알려 팬들을 기대케 했다. 몬스타엑스는 새 앨범과 관련, 헤어스타일 등 구체적인 콘셉트를 이미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파워볼게임

몬스타엑스의 직전 앨범은 5월 선보인 미니앨범 ‘FANTASIA X’로 이들은 타이틀곡 ‘판타지아(FANTASIA)’로 컴백과 동시에 SBS MTV ‘더 쇼(THE SHOW)’에서 1위를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월드투어가 내년으로 연기되는 등 글로벌 활동에 제약이 있었지만 온택트 공연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6월에는 미국 타임지의 행사 ‘TIME100 Talks(타임100 톡스)’에 퍼포머로 나섰으며 8월에는 미국 기반 플랫폼 LiveXLive와의 파트너쉽을 통해 제작 및 스트리밍된 온라인 콘서트를 성공리에 마쳤다.

매 앨범 완성도 높은 음악과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았던 몬스타엑스가 어떤 모습으로 컴백할 지 기대를 모은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고양(경기)=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프로당구 ‘신한금융투자 PBA 팀리그 2020~21’ 1라운드가 14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소노캄 호텔에서 열렸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레드벨벳 조이가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레드벨벳 조이는 14일 인스타그램에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레트로한 콘셉트의 배경을 뒤로 한 채 다양한 포즈와 표정을 하고 있는 조이의 모습이 담겼다.

따뜻한 느낌을 주는 패턴의 베스트를 입은 조이는 길게 내린 생머리로 청순한 분위기를 자아냈다.파워볼실시간

또한 조이는 힙함 그 자체인 분위기로 그만의 스타일을 완성해냈다.

한편 레드벨벳 조이는 2020 MBC ‘추석특집 아이돌 멍멍 선수권대회’ MC로 활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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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마르세유전 인종차별 논란 속 카드 17장
프랑스 최강 PSG 1984-85시즌 이후 첫 개막 2연패

PSG의 간판 스타 네이마르가 마르세유와의 경기에서 퇴장을 당했다. © AFP=뉴스1
PSG의 간판 스타 네이마르가 마르세유와의 경기에서 퇴장을 당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바이에른 뮌헨(독일)에 패해 아쉽게 준우승에 머문 파리 생재르맹(프랑스/이하 PSG)이 정상 문턱에서 주저 앉은 후유증을 겪고 있다. 적어도 프랑스 내에서는 ‘무적’에 가까운 이미지인데, 새 시즌 개막과 동시에 2연패를 당했다.

네이마르 등 슈퍼스타가 즐비한 PSG가 14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랑스 리그1 2라운드 마르세유와의 홈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전반 31분 허용한 실점을 끝내 만회하지 못하고 안방에서 쓴잔을 마셨다.

PSG는 지난 11일 시즌 개막전으로 펼쳐진 랑스와의 원정경기에서도 0-1로 패했다. 개막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이나 나오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출발한 PSG이지만 승격팀 랑스에게 패할 것이라는 예상은 많지 않았다.

그리고 지난 시즌 2위 마르세유와의 2라운드도 또 졌다. PSG가 정규리그 시작과 동시에 2경기 연속 패한 것은 지난 1984-85시즌 이후 처음이다.

리그1 3연패를 비롯해 프랑스 컵대회와 리그컵까지 ‘트레블’을 달성했던 PSG가 삐걱거리고 있다. 패배도 패배지만 경기 막판 ‘난투극’이 펼쳐진 것도 볼썽사납다.

PSG가 실점한 후 분위기는 험악해졌고 양 팀 합쳐 모두 17장의 경고가 주어지는 등 거칠고 지저분한 경기가 진행됐다.

급기야 후반 추가시간에는 양 팀 선수 합쳐 5명이 퇴장 당하는 흔치 않은 일도 발생했다. 선수들이 뒤엉켜 난투극에 가까운 상황이 발생했는데 이때 마르세유의 아마비와 파데레스, PSG의 베네데토와 쿠르자와가 동시에 퇴장을 당했다.

경기 막판 선수들이 뒤엉키는 과정에서 무려 5명이 퇴장 당했다. © AFP=뉴스1
경기 막판 선수들이 뒤엉키는 과정에서 무려 5명이 퇴장 당했다. © AFP=뉴스1

여기에 네이마르가 추가로 또 필드 밖으로 쫓겨났다. 네이마르는 상대 알바로 곤잘레스의 뒤통수를 가격한 것이 VAR 판독 결과 발각돼 레드카드를 받았다. 네이마르는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들었기 때문이라 항변했고 경기 후 자신의 SNS에 “내가 유일하게 후회하는 것은, 그의 얼굴을 때리지 못한 것”이라는 말로 분을 삭이지 못했다.

마르세유의 빌라스보아스 감독은 “축구에서 인종차별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도 “그런 일은 없었던 것 같은데, 다시 확인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약 5000명의 관중 아래 펼쳐진 라이벌전이었는데 거친 신경전으로 얼룩졌다. 총 17장의 카드는 21세기 이후 리그1 1경기에서 나온 가장 많은 숫자다.

정면충돌 사고 차주 사망·대리운전자 부상

목포경찰서 © News1
목포경찰서 © News1

(목포=뉴스1) 한산 기자 정다움 수습기자 = 고등학생이 무면허로 렌터카를 몰다가 사고가 나 3명이 숨지고 4명이 중상을 입었다.

14일 목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42분쯤 전남 목포시 상동 한 아파트 앞 한 도로에서 쏘나타와 마주 달리던 K7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쏘나타에 타고 있던 고교생 2명과 K7 차주(40대 남성)가 숨지고 4명이 중상을 입었다.

중상자 중 쏘나타를 탄 고교생 3명은 의식이 없고, K7을 몰던 대리운전 기사는 의식 있는 상태로 알려졌다.

고교생들이 모두 자동차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없는 나이라, 경찰은 이들이 운전면허증을 도용했거나 누군가가 대신 차를 빌린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와 렌터카 운전자, 음주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뉴스엔 김명미 기자]

장미여사 김연자가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밝혔다.

9월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136대 가왕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이는 참가자들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6연승을 이어가며 가왕 자리를 지켰던 장미여사의 정체가 공개됐다. 그는 트로트 가수 김연자였다.

14일 ‘복면가왕’ 측은 김연자와의 일문일답을 공개하며 그의 소감을 전했다. 김연자는 “40년 노래 인생 중 손꼽히는 기억”이라며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김연자는 “사람들에게 좋은 무대를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 나이가 들어도 가수로서 해야 할 일을 계속하고 싶다. 멈추지 않고 항상 발전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하 김연자와 일문일답.(사진=MBC ‘복면가왕’ 캡처)FX시티

Q1. 6연승을 이어가며 약 석 달 반 동안 가왕 자리를 지켰다. 소감은?

A. 6연승 하는 동안 너무 행복했어요. 많은 분께 응원도 많이 받았고, 복면가왕 연예인 판정단 분들에게도 좋은 말씀을 너무 많이 들었어요. 정말 행복한 석 달이었고, 40년 노래 인생 중 손꼽히는 기억이에요. 처음 시작할 때는 1승만 해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어쩌다 보니 6연승까지 하게 됐네요. 사실 아직도 믿기지 않고, 꿈 같아요.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Q2. 6연승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를 꼽는다면?

A. 매회 불렀던 노래, 무대가 기억에 남는데, 특히 6연승 때 불렀던 ‘어매’가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사실 그때 ‘후배에게 빨리 가왕 자리를 물려주자. 대신 내가 잘하는 트로트 한 곡을 부르고 끝내자’라는 생각에 ‘어매’를 선곡했는데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실 줄 몰랐어요. 사실 ‘어매’를 연습하면서 저도 많이 울었어요. 현장에서 판정단 분들도 많이 우셨다고 그러더라고요. 너무 감사했습니다.

Q3. 이름을 ‘김연자’에서 ‘장미여사’로 바꾸고 싶을 정도로 가면 이름이 마음에 드셨다고?

A. 제가 가장 좋아하는 꽃이 장미에요. 그래서 지금 살고 있는 집도 장미 덩굴이 있는 걸 보고 반해서 계약했을 정도예요. 그래서 ‘장미여사’ 가면을 보자마자 마음에 쏙 들었어요. 그래서 의상도 가면에 맞는 걸 준비하고 싶어서 스케줄 마치고 한밤중에 신사동 의상실까지 가서 고심해서 맞춘 의상이에요. 사실 처음에는 대여로 시작했는데, 어느 순간 사버렸어요. 이제는 ‘장미여사’ 가면이 제2의 김연자 얼굴이 된 것 같아요. ‘장미여사’라는 이름이 너무 좋아서 콘서트 할 때도 ‘장미여사’라는 이름을 꼭 쓰고 싶습니다. 김연자 말고 ‘장미여사’로 이름을 바꿀까 생각도 했어요.

Q4. 트레이드 마크인 ‘와이파이 창법’ 때문에 역시나 정체를 들켰다. 숨기고 싶은 마음은 없었나?

A. 초반에는 제 정체를 숨기려고 듀엣곡 부를 때 최대한 그 창법을 안 하려고 노력을 굉장히 많이 했어요. 근데 노래를 부르다 보니 아무리 안 하려고 신경을 써도 자연스럽게 몸에 익어서 나오는 동작이라서 나도 모르게 특유의 제스쳐가 많이 나왔어요. 숨기려고 해도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서인지 많이들 정체를 눈치채신 것 같아요.

Q5. 노래를 부르면서 가면 뒤로 많이 우셨어요. 그리고 가왕이 된 후에도 무대에서 우셨는데 눈물 흘린 이유는?

A. ‘복면가왕’ 출연을 아무나 못 하잖아요. 제 나이가 젊지 않은데, 이렇게 영광스러운 자리에 여섯 번이나 설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그리고 노래를 부를 때마다 판정단 분들이 너무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는데, ‘내가 이런 칭찬을 들어도 되나…’ 생각도 들고 모든 무대가 꿈만 같아서 눈물을 흘렸어요.

Q6. 마지막으로 사람들에게 어떤 가수로 남고 싶은지?파워볼게임

A. 사람들에게 좋은 무대를 많이 보여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나이가 들어도 가수로서 해야 할 일을 계속하고 싶습니다. 멈추지 않고 항상 발전하는 가수가 되고 싶어요.

확대 사진 보기[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벨기에에서 1년만에 데뷔골에 멀티골까지 넣은 이승우(신트트라위던)에 대해 현지 언론도 좋은 평가를 내렸다.

신트트라위던은 13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11시 벨기에 신트트라위던의 헬 반 스타엔에서 열린 2020~2021 벨기에 주필러 프로리그 5라운드 앤트워프와의 홈경기에서 이승우가 두 골을 넣었음에도 2-3으로 역전패 당했다.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한 이승우는 경기 시작하자마자 진행된 역습에서 코리디오의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박스 바로밖에서 왼발 슈팅을 때렸다. 이 슈팅은 먼골대로 향하는 낮고 빠른 슈팅이 돼 골키퍼 손을 지나 선제골이 됐다. 경기 시작 45초만에 나온 골이었다.

하지만 신트트라위던은 전반 16분 곧바로 동점골을 허용하며 이승우의 선제골을 무색하게 했다. 그러나 전반 23분 앤트워프가 골키퍼 패스를 전개하다 강한 압박에 수비 실수가 나왔고 흘러나온 공을 왼쪽에서 대기하던 이승우가 잡아 그대로 페널티에어리어 안으로 진입해 골키퍼 일대일 기회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또 다시 골을 만들었다. 데뷔골에 이어 추가골까지 만들며 2-1을 만들었다.

이렇게 이승우가 2골이나 넣으며 리드를 안겼음에도 신트트라위던은 전반 33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 동점골을 또다시 허용했다.

2-2로 팽팽히 맞선 후반 43분에는 끝내 역전골까지 내주며 이승우가 2골을 넣었음에도 역전패하고 말았다.

이날 경기 후 벨기에 언론인 스포르자는 “거의 40초만에 빠른 역습으로 이승우가 나이스한 골을 넣었다”며 “2-2가 된 이후 이승우는 해트트릭 기회를 찾았지만 이뤄지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현지언론인 HLN은 “거의 2골을 넣은 이승우의 경기가 될뻔했다. 하지만 패배 후 다른선수들처럼 이승우 역시 잔디에 주저 앉아 있었다”며 2골을 넣었음에도 끝내 팀 패배를 바라본 이승우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케빈 머스캣 신트트라위던 감독은 경기 후 “패배했지만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이승우 등 활약한 선수들을 감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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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하트시그널’ 시즌3 출신 김강열이 수상 레저를 즐겼다.

김강열은 1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날씨 너무 좋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함께 올린 사진에서 그는 구명조끼를 입고 제트스키에 올라타 앉아 있다.

한강에서 여유롭게 수상레저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김강열은 울퉁불퉁 근육질 몸매로 여성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고 있다.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댓글을 쏟아냈다.

26살 브랜드 사업가인 김강열은 채널A ‘하트시그널3’에 중간 투입돼 당당한 매력으로 여심을 훔쳤다. 최종 선택에서는 박지현과 커플을 이뤘지만 실제 커플로 발전하는 데엔 실패한 걸로 알려졌다.파워볼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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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서울 이어 대전시티즌서도 불명예 퇴진…사퇴 전부터 허정무 이사장과 불화설 나돌아

[일요신문] ‘황새’ 황선홍 감독이 또 다시 시즌 중 자진 사퇴의 형식으로 대전하나시티즌 사령탑에서 물러났다. 대전하나시티즌은 올해 초 하나금융그룹이 인수해 시민 구단에서 기업 구단으로 재창단해 1부리그 승격을 목표로 했지만 초대 감독의 불명예 퇴진으로 적잖은 내상을 입게 됐다. 황선홍 감독도 FC 서울에 이어 또 다시 자진 사퇴의 형식으로 물러났다는 점에서 거듭 아쉬움을 남겼다. 올 시즌 K리그는 ‘감독들의 무덤’이라고 할 만큼 이임생, 최용수, 황선홍 감독 등 스타플레이어 출신의 지도자들이 줄줄이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황 감독이 대전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속사정은 무엇일까.




하나금융그룹이 대전시티즌을 인수하게 된 배경에는 김정태 회장의 축구 사랑이 한몫했다. 하나금융은 대한축구협회와 K리그의 메인스폰서로 참여하며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한국 축구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이로 인해 김정태 회장은 2017년 대한민국 축구 공헌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하나금융그룹이 대전을 연고로 하는 프로팀을 창단하게 됐으니 대한축구협회(KFA)도, 프로축구연맹도 기대를 부풀릴 수밖에 없었다.

초대 이사장은 허정무 전 프로축구연맹 부총재가, 초대 사령탑으로는 황선홍 감독을 선임했다. K리그를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명문 구단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김정태 회장의 굳은 의지가 축구계 거물급 이사장과 감독 영입으로 이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나금융그룹은 선수 영입에도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축구대표팀 출신의 골키퍼 김동준이 대전 유니폼을 입었다. 이규로, 윤승원, 박용지, 이웅희 등 K리그1에서 기량을 검증받은 선수도 대전에 합류했다. 브라질 세리에 A(1부 리그) 명문 코린치안스 공격수 안드레 루이스와 지난해 여름 전남 드래곤즈에 합류해 10골(16경기)을 몰아친 스트라이커 브루노 바이오, 인천 유나이티드와 포항 스틸러스에서 활약했던 코너 채프만도 대전 유니폼을 입었다.

대전이 기업 구단으로 재창단하면서 선수단 운영에만 200억 원 이상을 쏟아 부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도 서영재, 에디뉴 등 수준급 선수들의 대전행이 이어졌다. K리그2 구단이 전북 현대, 울산 현대보다 더 많은 투자를 감행한 것이다.

FC 서울을 떠난 후 야인으로 맴돌던 황선홍 감독에게 대전은 기회의 땅이었다. 1부리그 승격을 목표로 내건 황 감독은 5월 개막 후 K리그2 5경기서 무패 행진(3승 2무)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는 듯했다. 그러나 8월 들어 대전은 급격히 흔들렸다. 4경기 연속 무승(3무 1패)에 그친 적도 있었다.

현재 팀이 승점 30점으로 K리그2 3위에 오르는 등 표면적인 성적은 나쁘지 않지만 황 감독은 구단과 상의 후 자진 사퇴 형식을 밟았다. 우승은 몰라도 플레이오프를 통해 충분히 1부 리그 승격을 노릴 수 있는 상황에서 황 감독의 자진 사퇴는 여러 가지 면에서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축구계에서는 황 감독의 사퇴 전부터 이상한 소문이 나돌았다. 허정무 이사장과 황 감독의 사이가 좋지 않다는 내용이었다. 결정적인 계기는 황 감독이 7월 초 수원 FC전 패배 후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전하면서부터였다.

“좋은 팀이 되기 위해선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 오늘 승리를 위해 구단에서 무엇을 했는지 묻고 싶다.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기대하겠다. 믿음과 신뢰가 형성되지 않으면 좋은 팀이 될 수 없다.”

패장의 인터뷰 내용으로는 다소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다.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 ‘구단이 승리를 위해 무엇을 했는지 묻고 싶다’는 등의 표현은 황 감독이 구단을 향해, 그리고 허정무 이사장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였다는 해석이 가능했다.

그 즈음 축구계에는 대전 고위 구단 관계자가 선수들 드레싱룸에 들어가거나 감독의 전술, 전략에 개입하는 등 여러 간섭들로 황 감독을 불편하게 만든다는 소문이 나돌았고, 구단은 경기 후 감독과의 미팅에서 공격과 수비에 대한 의견만 전달했을 뿐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대전 구단 사정을 잘 아는 축구인 A 씨는 당시 황 감독의 인터뷰 내용으로 인해 구단은 물론 허정무 이사장도 황 감독에게 섭섭함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는 이야기를 들려줬다.

“허 이사장과 황 감독은 포항에서 감독과 선수로 만난 이후 2005년 전남 드래곤즈에서 감독 허정무, 코치 황선홍으로 재회했다. 대전하나시티즌으로 팀이 재창단됐을 때 초대 감독으로 황 감독을 추천한 이는 허 이사장이었다. 주위에서는 FC 서울에서 실패한 지도자라는 인식 때문에 황 감독의 선임을 반대했지만 허 이사장이 한국 축구를 위해서도 황선홍과 같은 스타플레이어 출신의 지도자가 명예 회복할 기회를 가져야 한다며 황 감독을 강하게 밀었다고 들었다. 그러나 막상 황 감독이 이끄는 선수단은 특징 없는 축구로 내용면에서는 낙제점에 가까운 모습을 보였다. 처음에는 여름까지 대대적인 선수 영입으로 선수단을 전폭 지원했던 허 이사장도 제자이자 후배인 황 감독에게 몇 차례 조언을 해준 것으로 보이는데 황 감독 입장에서는 그걸 구단의 월권이자 간섭으로 받아들인 모양이다.”

또 다른 축구인 B 씨도 비슷한 의견을 덧붙였다.

“대전하나시티즌의 구단주인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허정무 이사장과는 오래 전부터 특별한 인연을 맺고 있다. 20년 넘게 대한축구협회,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온 김 회장은 허 이사장을 신뢰했기 때문에 창단팀 관련된 모든 권한을 허 이사장에게 부여했을 것이다. 허 이사장은 내년, 내후년이 아니라 당장 올 시즌 K리그1 승격이라는 성적이 필요했다. 대전은 K리그2 3위에 오르긴 했어도 올 시즌 경기 내용을 살펴보면 무색, 무취나 다름없었다. 감독의 색깔이 보이지 않는 경기가 대부분이었다. 선취점을 올리면 남은 시간은 수비로 잠그고 가기 일쑤였다. 그런 점에서 구단주를 비롯해 고위 관계자들이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는 이야기도 들렸다. 황 감독 체제에서 변화의 가능성이 없다는 판단에 자진 사퇴의 형식으로 정리된 게 아닌가 싶다.”

허 이사장과 황 감독의 불화설을 보면 자연스레 조광래 대구 FC 대표이사가 떠오른다. 조광래 대표는 비인기 지방팀이었던 대구FC를 1부 승격에 이어 인기와 성적을 끌어 올리며 K리그1 신흥 강호로 부상시키는 데 지대한 역할을 했다. 그와 함께했던 안드레 감독이 재계약 불발로 팀을 떠났지만 안드레 감독이 대구를 이끌 때 항간에는 조 대표가 선수단 전술에 관여한다는 소문도 나돌았다.

브라질 출신의 안드레 감독은 조광래 대표가 사령탑을 맡았던 안양 LG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당시 맺은 사제지간의 연으로 2015년 대구 코치로 부임했고, 2017년에는 감독대행을 맡은 뒤 시즌 직후 정식 감독으로 승격하며 2018년에는 FA컵 우승, 2019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등 돌풍을 일으켰다. 그러나 지난 시즌을 마치고 석연찮은 이유로 안드레 감독과 대구는 재계약을 맺지 않았다. 축구계에서는 오랫동안 반복된 조 대표와 안드레 감독 간의 마찰이 재계약 불발로 이어졌다는 시각이 팽배했다.

허정무 이사장과 황선홍 감독은 자신들을 둘러싼 시각에 어떤 입장도 밝히기 어려운 상황이다. 아무리 포장을 하려 해도 내용이 드러날수록 서로에게 부담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2008년 부산 아이파크에서 감독 생활을 시작해 친정팀인 포항을 거치며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았던 황 감독은 서울에 이어 대전에서도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중도 사퇴했다. 올 초 중국 연변 푸더 사령탑에 올랐다는 소식이 알려졌지만 시즌을 앞두고 구단이 전격 해체되는 황당한 해프닝도 겪었다. 스타플레이어 출신에게 명예 회복의 기회를 주고자 했던 허정무 이사장의 계획은 창단 첫 시즌부터 실패로 끝난 셈이다.

구쯔하오 제압..중국 자오천위와 준결승 3번기 맞대결

온라인 대국장에서 홀로 응씨배 8강전 임하는 신진서 9단 [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온라인 대국장에서 홀로 응씨배 8강전 임하는 신진서 9단 [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한국 바둑랭킹 1위 신진서 9단이 응씨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신진서는 11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제9회 응씨배 세계프로바둑선수권대회 8강에서 중국 구쯔하오 9단에게 194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이번에 처음 응씨배에 출전한 신진서는 지난 8일 28강에서 셰얼하오 9단, 9일 16강에서 판팅위 9단을 이어 구쯔하오까지 중국의 세계대회 챔피언 출신 강자들을 연달아 물리치며 준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국 대표 선수 중 유일하게 8강에 진출한 신진서의 활약으로 한국은 9회 연속 응씨배 4강 진출자를 배출하게 됐다.

신진서는 “초반에는 만만치 않은 흐름이었다”면서도 “구쯔하오 9단의 패착(87수)이 나왔고, 오늘 바둑에서 가장 좋은 수였던 100수를 둔 이후 계속 주도권을 잡으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이어 “평소보다 더 열심히 대회를 준비했고, 그래서 후회 없는 바둑을 둘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신진서는 4강에서 중국 자오천위 8단을 만난다. 16강에서 박정환 9단을 꺾은 자오천위는 이날 8강에서 대만의 쉬하오홍 6단을 202수 만에 백 불계로 꺾었다.

상대 전적은 신진서가 3승 1패로 앞선다.

신진서는 “자오천위 8단은 공부를 정말 열심히 하는 기사로 유명해서 만만치 않은 승부가 될 것”이라면서도 “개인적인 욕심도 있지만, 한국 국가대표로도 사명감을 갖고 더욱 열심히 준비해서 우승까지 노려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전자기기 소지 검사받는 신진서 9단 [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자기기 소지 검사받는 신진서 9단 [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또 다른 4강전에서는 일본 이치리키 료 8단과 중국 셰커 8단이 맞붙는다. 이치리키 료는 중국 타오신란 8단을, 셰커는 중국 일인자 커제 9단을 각각 꺾었다.

이번 4강 진출자 중에서는 이치리키 료가 1997년생으로 나이가 가장 많고, 1999년생인 자오천위가 그 뒤를 따른다. 신진서와 셰커는 2000년생 동갑이다.

신진서가 결승에 오른다면, 2000년생 동갑내기 맞대결 또는 한일전으로 우승자가 가려진다.

응씨배 준결승과 결승은 3번기로 열린다.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응씨배는 4년마다 한 번 열리고 우승 상금이 40만달러(약 4억7천500만원)로 단일 대회 최대 규모여서 ‘바둑 올림픽’이라 불린다. 준우승 상금은 10만달러다.

1988년 창설된 응씨배는 창시자인 고(故) 잉창치 선생이 고안한 응씨룰을 사용한다. 집이 아닌 점(點)으로 승부를 가리며 덤은 8점(7집반)이다.

제한 시간은 3시간이며 초읽기 대신 추가 시간 20분을 제공한다. 추가 시간을 사용하면 1회당 벌점 2집을 공제한다. 추가 시간 사용은 2회까지 가능하며 3회째에는 시간패를 당한다.

이번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각국에 마련된 대국장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동아닷컴] tvN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2’(극본 이수연, 연출 박현석)가 반환점을 돌았다. 제작진은 “안개 속에 잠식된 비밀이 하나, 둘 드러난다”는 후반부도 놓쳐서는 안 되는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비밀의 숲2’는 ‘통영 사고’로 포문을 열었고, 지금까지 검경 수사권 논쟁의 불씨를 키워왔다. 하지만 이권을 차지하기 위한 검경의 총칼 없는 전쟁은 각각의 치부로 서로를 공격하는데 초점이 맞춰졌고, 결국 그 전쟁의 최전방에 있던 서동재(이준혁) 검사가 누군가에 의해 납치되면서 ‘비밀의 숲’의 어두운 얼개가 드러났다. 그 어느 때보다 긴장감이 솟구친 순간이었다.

검찰과 경찰의 치열한 대립각 속에 피어 오른 황시목(조승우)과 한여진(배두나)의 공조가 서동재의 실종으로 인해 급물살을 타면서 시청률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8월 2주차부터 9월 1주차까지 4주 연속 드라마 TV 화제성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 Powered by RACOI)는 8월 2주차부터 4주차까지 3주 연속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 드라마’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다. 넷플릭스 스트리밍 순위 또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첫 방송 직후 ‘오늘 한국 TOP 10 콘텐츠’ 1위를 기록하는 등 막강한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것. ‘드러나지 말아야 할 비밀’이 밝혀질 후반부 이야기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다.

제작진은, “1회부터 8회까지 거미줄처럼 엮여 있는 ‘비밀의 숲’의 얼개를 촘촘히 쌓아 올렸다면, 후반부에서는 이를 토대로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바람을 타며 안개 속에 잠식된 ‘비밀’들을 하나, 둘 꺼내 올릴 예정이다”라는 포인트를 전했다. 전 대전지검장이자 한조그룹 사외 이사였던 박광수와 세곡지구대 사건을 조사하던 서동재가 실종되며, 이와 연관된 ‘침묵하는 자’들이 줄줄이 엮여 나오고 있는 바. 최빛(전혜진), 우태하(최무성), 이연재(윤세아)의 모종의 삼각 커넥션이 드러났고, 시종일관 아니라고 부인하는 세곡지구대원들은 무언가를 감추기 위해 침묵하고 있는 듯 보였다. 모두가 용의 선상에 오른 상태다.파워볼게임

모두가 의심스럽고 사건은 미궁 속으로 빠져드는 와중에 범인에게서 “나는 설거지를 한 것이다. 너무 늦었다”라는 메시지가 전달됐다. 방송 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보이는 게 다가 아니고, 보이는 것에는 더 많은 이야기가 숨겨져 있다”라던 박현석 감독이 전언대로, 범인의 메시지는 사건의 진상을 밝히는데 핵심 열쇠가 될 것으로 예측되는 바. 제작진 또한 “황시목과 한여진이 새롭게 전달된 메시지를 통해 여러 가지 단서를 찾아내고, 서동재 실종과 관련된 진실에 빠르게 다가갈 것”이라고 밝혀 기대를 더한다.

‘비밀의 숲2’ 9회는 12일 밤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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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연 기자]영화와 드라마의 크로스오버 프로젝트 MBC 시네마틱드라마 SF8’(에스 에프 에잇 / 기획 MBC, DGK / 제공 wavve, MBC / 제작 DGK, 수필름)이 선보인 다섯 번째 작품 ‘일주일만에 사랑할 순 없다’를 향한 시청자 반응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지난 11일(금) 방송된 ‘’일주일만에 사랑할 순 없다’는 기발하고 독특한 상상력 끝판왕의 진면목을 선보이며 SF 장르의 변주가 지닌 진가를 발휘, 또 한번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지구 종말과 초능력이라는 소재에 덧입혀진 달달한 로맨스 스토리 설정은 시종일관 예측 불가능한 전개로 시청자들의 허를 찔렀고, 적재적소에 녹여진 코믹 요소는 60분을 순삭하게 만드는 매력을 발산하며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여기에 재기발랄한 안국진 감독의 연출, 이다윗과 신은수의 케미는 방송이 끝난 뒤에도 스토리와 연기를 곱씹게 만들 정도로 깊은 인상을 남기기에 충분했다.파워볼사이트

‘일주일만에 사랑할 순 없다’는 미 항공 우주국이 지구와 충돌을 앞둔 운석을 폭파하는데 실패하면서 지구 종말까지 앞으로 일주일 남았다는 뉴스 속보로 시작부터 압도적인 흡인력을 선사했다. 종말이 예견된 이후, 영화처럼 거리 폭동이 벌어지기는 커녕 오히려 연인들의 애틋한 사랑이 넘쳐났고, 사람들은 감추고 있었던 자신의 진짜 모습을 세상에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경찰이 된지 한 달만에 종말 소식을 듣게 된 모태솔로 남우(이다윗 분)의 일상도 외로움이 더욱 커졌다는 것 외에 큰 변화 없이 흘러가는 듯 보였다.

지구 종말 소식에도 평소와 다름 없이 순찰을 돌던 남우는 우연히 담을 넘고 있는 혜화(신은수 분)와 맞닥뜨리게 된다.어딘지 모르게 익숙한 기시감에 수배전단에서 봤다고 생각해 체포하지만 그녀의 결백을 입증해줄 수 있는 양선생(황정민 분)을 만나러 가는데 함께 가게 되면서 흥미진진함은 더욱 배가된다. 남우는 혜화가 만나려는 양선생이 초능력자들을 찾아내는 능력을 가진 또 다른 초능력자라는 것과 그 초능력자들이 있다면 지구 종말을 멈추게 만들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자신이 혜화를 수배전단에서 봤다고 생각한 것 또한 실수였음을 깨달았다.

‘일주일만에 사랑할 순 없다’에서 시청자들을 열광하게 만든 포인트는 허를 찌른 반전에 있었다. 지구 종말을 멈출 수 있는 유일한 초능력자가 다름아닌 바로 남우와 혜화였던 것. 남우는 사고로 죽으면 과거로 되돌아가는 초능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기억을 잃게 된다. 반면 혜화는 사랑하는 사람이 그녀를 잊지 못하게 만드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기에 두 사람이 지구를 종말에서 구해낼 유일한 희망이 된 것이다. 모두가 살아 남을 수 있는 해피엔딩을 위해선 남우와 혜화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해야 했다. 이에 남우는 수줍게 “처음 만난 순간부터 좋아했습니다”라고 혜화에게 고백을 했다. 지구에 가까이 다가오고 있는 운석처럼 남우 역시 혜화에게 점점 더 가까이 다가갔고, 드디어 첫 키스와 함께 모태솔로를 탈출하는 운명적인 순간이 닥친 듯 보였다. 그러나 두 사람의 입술이 맞닿기 직전, 혜화는 거의 울 것 같은 얼굴로 “죄송해요 선생님! 저 도저히 못하겠어요”라며 얼굴을 돌렸고, 이 장면은 안방극장에 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하며 명장면에 등극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남우와 혜화, 두 사람의 케미가 빛을 발했다. 어딘가 어설픈 남우와 무뚝뚝한 혜화가 함께 있는 모습에서는 순수함이 느껴진 동시에 묘한 느낌의 티키타카 호흡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제대로 사로잡은 것. 지구 종말을 일주일 앞두고 있는 급박한 상황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필사적이기 보다는 오히려 여유롭게 보이는 이들의 모습은 ‘일주일만에 사랑할 순 없다’만이 지니고 있는 독특한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여기에 예측 불가능한 순간에 훅 들어오는 코미디와 감각적인 연출에도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MBC 시네마틱드라마 ‘SF8’은 MBC, 한국영화감독조합(DGK), 그리고 웨이브가 손잡고 ‘무서운 이야기’ 시리즈, ‘내 아내의 모든 것’, ‘정직한 후보’ 등 20편 이상의 영화 제작 노하우를 가진 수필름이 제작한 한국판 오리지널 SF 앤솔러지 시리즈로 SF 장르적 특성을 살려 생생한 UHD 화면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오는 9월 18일(금) 밤 10시 10분에는 ‘SF8’의 여섯번째 작품, 장철수 감독의 ‘하얀 까마귀’가 방송된다.

고용노동청에 진정..”모욕감 들었다” vs “은행에서 바꾸면 될 일”

동전이 든 자루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전이 든 자루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식당 종업원이 한밤에 문자 메시지로 사직 의사를 밝히자 업주가 동전으로 급여를 줘 논란이 일고 있다.

11일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등에 따르면 A씨는 7월 2일부터 8월 20일까지 포항 한 식당에서 일했다.

그는 8월 20일 밤 퇴근한 뒤 21일 오전 1시 10분께 업주 B씨에게 문자메시지로 식당 주인사직 의사를 밝히고 이미 받은 한 달 치를 제외한 나머지 근무일 임금을 달라고 했다.

A씨는 며칠 전부터 일이 힘들고 건강이 좋지 않아 사직하겠다는 뜻을 전한 상태였고 B씨는 대체할 종업원을 구하는 중이었다.

B씨는 A씨가 퇴근할 때까지 별다른 얘기를 하지 않다가 문자메시지로 갑자기 그만둔다고 하자 화가 났다.

당장 대체할 종업원이 없어 식당 운영에 어려움이 생기는 상황이었다.

이후 두 사람은 옥신각신 다퉜고 B씨는 직접 와야 급여를 주겠다고 했다.

A씨는 이달 6일 오전 식당으로 찾아가 100원짜리와 500원짜리가 든 자루를 여러 개 받았다. 임금 130여만원에 해당한다고 했다.

B씨는 당황스러운 상태에서 일단 동전 자루를 들고 택시로 귀가했고 이를 본 가족들이 발끈했다.

A씨 가족은 당일 식당에 가서 동전이 든 자루 돌려줬고, A씨는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에 이 일을 조사해달라고 진정서를 냈다.

A씨는 “이전부터 개인 사정으로 그만두고 싶다고 얘기했고 건강 문제 때문에 그만뒀으며 사과했는데도 다른 종업원 앞에서 동전으로 급여를 줘 모욕감이 들었다”며 “돈은 안 받아도 좋으니 처벌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B씨는 “사직서를 쓴 것도 아니고 갑자기 그만두게 됐으면 직접 오든가 전화를 하든가 전후 사정을 설명하고 미안하다고 얘기해야 하는데 사과 한마디 안 했다”며 “어느 식당 사장이 그런 식으로 나가는데 고맙다고 하겠느냐”고 말했다.

그는 “임금을 안 준다고 한 적이 없고 나도 그 당시엔 성질이 나고 힘들어서 잔돈으로 바꿔서 줬다”며 “동전을 던진 것도 아니고 동전을 그대로 은행에 갖고 가서 바꾸면 될 일 아니냐”고 덧붙였다.파워볼엔트리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은 조만간 이 사안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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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로버츠 감독-커쇼 /OSEN DB
[OSEN=이상학 기자] “이건 진짜 야구가 아니다.”

LA 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올 시즌 메이저리그 특별 규칙으로 도입된 승부치기에 부정적인 입장을 표했다. 10일(이하 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을 마친 뒤 현지 취재진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커쇼는 승부치기에 대해 “이건 진짜 야구가 아니다. 올해는 괜찮지만 (내년부터) 다시는 안 했으면 좋겠다”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코로나19 사태로 7월말 뒤늦게 개막한 메이저리그는 특별 규칙을 몇 가지 도입했다. 연장 승부치기도 그 중 하나. 경기 시간 단축과 선수들의 체력 관리를 위해 연장 10회부터 매 이닝 주자를 2루에 두고 시작하는 승부치기를 도입했다. 득점은 비자책점 처리.

전통 주의를 고수해온 메이저리그의 파격적인 결정이었다. 선수노조는 올 시즌에만 승부치기에 동의했지만 사무국은 내년 이후에도 도입 여부를 검토 중이다. 경기 시간 단축에 사활을 걸고 있는 사무국은 지난 2018년부터 마이너리그 승부치기를 운영했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 최초로 승부치기가 도입된 가운데 비교적 빠르게 연장 승부가 결정나면서 경기 시간도 단축되고 있다. 커쇼처럼 여전히 부정적인 선수들도 있지만 찬성하는 이들도 있다. 커쇼가 몸담고 있는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찬성파다.

로버츠 감독은 “처음에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는데 몇 번 해보니 정말 마음에 든다. 경기 시간도 짧고, 팬들부터 감독과 선수들까지 전략적으로 할 수 있다. 잘 되고 있는 것 같다. 우리 선수들도 승부치기 상황에서 정말 잘해주고 있다”고 만족해했다.

실제 다저스는 올 시즌 연장 승부치기에서 5승1패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10일 애리조나전도 연장 10회 크리스 테일러의 적시타 등으로 2점을 내며 6-4로 승리했다. 경기 시간도 줄이고, 승률도 높으니 로버츠 감독으로선 대만족이다.

물론 로버츠 감독도 정규시즌에만 하길 원한다. 그는 “승부치기를 계속 좋아하겠지만 포스트시즌에는 싫다”며 가을야구에선 끝장 승부를 기대했다. 메이저리그 규정에 따라 승부치기는 정규시즌에만 진행된다. /waw@osen.co.kr

[OSEN=박준형 기자] 커쇼-로버츠 감독 / soul1014@osen.co.kr

부산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부산국제영화제의 개최 여부가 오늘(11일) 결정된다.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이날 비공개 임시총회를 열고 영화제 개최 여부에 대해 결정할 계획이다.

당초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오프라인 개최를 목표에 두고 일정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오프라인 개최가 불투명해지면서 개최 방식을 두고 개최 1달을 채 남기지 않은 시점까지 고심하고 있다.

앞서 칸국제영화제 등 많은 영화제들이 오프라인 개최를 포기했다. 국내에서도 전주국제영화제을 포함한 다수의 영화제들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이날 결정된 사항들을 14일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부산국제영화제]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식스센스’ 제시X유재석이 가짜 CEO를 알아낸 뒤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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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식스센스’)
10일 밤 방송된 tvN 예능 ‘식스센스’에서는 두 번째 게스트 황광희와 함께 가짜 CEO를 알아맞히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

이날 광희의 등장에 전소민, 미주, 오나라는 “그냥 지나가다 들린 거 아니냐”며 서운해했다. 실망하는 전소민에게 광희는 동준이와 같은 그룹이라며 호감을 사려고 노력했고 유재석은 “너 동준이랑 연락은 하니”라고 묻자 광희는 “아니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가짜 100억 원대 자수성가 CEO를 찾는 문제가 주어졌다. 첫 번째 사람은 보드게임 알바생에서 보드게임으로 100억을 번 CEO. 두 번째 사람은 카이스트 출신으로 80개 피자 브랜드를 가진 CEO. 세 번째는 군대에서 모은 월급으로 슈퍼카만 5대. 패션 브랜드 CEO.

네 사람은 첫 번째로 100억 매출 보드게임 개발 회사를 찾아갔고 직원들이 근무하는 모습을 본 후 다섯 사람은 보드게임 CEO와 만났다. CEO는 “작년 매출 100억 원. 창립 이후 퇴사한 직원이 하나도 없다”고 이야기했다.

전소민은 “여기는 찐이야. 에어컨에서 물이 새는데 종이컵을 받아놨어”라고 전했고 에어컨도 다 거짓일 수 있다고 하자 황광희는 “그럼 여기 있는 거랑 직원들도 다 가짜인거냐?왜 이런 짓을 해”라며 당황해했다.

전소민과 오나라는 CEO을 관상을 봐 웃음을 자아냈고 CEO는 “이곳으로 온지 3개월 됐다. 2000대 초반 보드게임이 유행했었다”며 10년 전 이야기를 꺼내다 잠시 머뭇거렸다. 그러자 미주는 “대사를 까먹은 거다”라며 의심했다. 이에 CEO는 “오래된 얘기라서..”라며 웃었다. 이어 “광고 회사를 5년 동안 다녔다가 좋아하는 일로 창업을 하면 어떨까 해서 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나라는 “100억 대면 대박 아이템이 있을 것 같다. 가장 대박난 게임이 뭐냐” 물었고 CEO는 가장 인기를 얻은 게임을 설명하며 개발팀 팀장과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유재석은 “왜 두 분만 대사를 주고 받냐”며 의심했지만 이내 게임을 ㅤㅎㅜㅀ어보며 “우리집에 있는 게임도 있다”고 말했다.

아무 질문도 하지 않는 제시는 “여긴 찐이야. 내 촉이 그래. 이 사람 시계를 보니까 알겠다. 비지니스 맨이 맞다”고 확신했다. 유재석은 외국인 직원을 불러 CEO에게 입사 년도를 동시에 물었고 두 사람은 시간차 대답을 해 또다시 의심을 받았다.

하지만 전소민과 제시는 “무조건 여기 진짜다”라고 말했고 황광희는 “연기자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후 다섯사람은 보드 게임으로 힌트를 얻어냈다. 제시는 CEO차량의 키를 받았고 미주는 여직원의 자리를 확인했다.

직원 자리에서 발레 슈즈가 나오자 미주는 확인해봐야겠다며 1층으로 내려가 상호명이 적힌 간판을 보며 “이거 뭔가 지금 붙인 느낌이다. 3개월 밖에 안 돼서 이런 건가”라며 혼란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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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식스센스’)
첫 번째 CEO를 만난 후 100억 매출 피자 CEO가 일하는 곳을 찾아갔다. 전소민은 사무실에 들어서자마 “여기 너무 깨끗한데..”라며 의심했고 제시는 “원래 사무실이다 깨끗해”라고 대답했다. 오나라는 “뭔가 분위기 싸한데”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피자 CEO는 “마케팅을 공부했고 피자 알바를 했었다. 간편하게 피자를 먹어보면 어떨까 싶어서 창업을 했다. 지금은 매장이 86개. 외국에 6개가 있다”고 전했다. CEO가 해외 CEO들과 영상 통화를 하는 모습에 유재석은 “이거 너무 설정티가 많이 나”라고 이야기했고 광희는 “나라가 다른데 모두 낮이야. 이상해”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커다란 화덕을 보자 “설마 이걸 촬영 때문에 설치했겠어”라며 의심을 거뒀다.그때 전소민이 “서비스 관리 카드가 너무 깨끗하다. 들어온지가 어제라는 이야기죠”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제작비가 얼만지 모르겠지만 위, 아래 다 이렇게 꾸민다고? 난 여기가 진짜 같아”라고 이야기했다.

CEO는 “1인 피자를 만드는 회사다. 햄버거처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피자를 만든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27살 여의도에서 푸드 트럭을 시작했다. 창업 5년 차다. 저는 3년 차일때까지 월급을 받지 못했다. 푸드 트럭이 생각보다 잘 돼서 기반을 다질 수 있었다. 저희 타겟이 학생이다 보니 학원가에서 했는데 대치동 사업장이 대박이 났다”고 설명했다.

오나라는 차분하게 술술 이야기하는 CEO의 모습에 “저는 대학로에서 본 적 같다. 연기를 너무 잘한다”라고 말했다.광희는 “피자의 원조가 어디냐”며 기습 질문을 했고 “이탈리아”라고 답하자 미국의 유명한 피자가 뭐냐고 물었다. 이에 “시칠리안 피자”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미주는 “십칠년 피자.. 뭔지 모르겠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전소민과 CEO가 함께 피자를 만들었고 전소민은 “사장님이 레시피를 다 알아”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버섯이 들어가는 피자 종류를 묻자 CEO가 버벅대자 “나한테 걸렸어”라고 말했다. 광희 역시 직원들에게 “사장님이 창업한지 몇 년이 됐냐”고 질문했고 두 직원은 “각각 3년, 4년”이라고 말했다. “오 걸려들었어. 틀렸다”라며 환호했다.

미주는 사무실을 돌며 “책상이 전부 깨끗해. 너무 이상해”라고 의심했다. 피자가 3분 안에 완성되자 5명은 모두 “와 진짜 빠르다”라고 놀랐고. 맛까지 좋자 광희는 “난 이거 판다면 사 먹을 거 같아”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힌트를 얻기 위해 명대사 게임이 진행됐고 첫 번째 문제는 유재석X제시X미주 팀이 맞췄다. 하지만 연이어 광희X오나미X전소민이 이겨 힌트를 얻어냈다.

전소민은 “포브스가 뭐냐. 파운더는?”이라고 물었고 유재석이 “경제 잡지고 설립자란 얘기다”라고 알려줬다. 이에 전소민은 “포브스에 실렸다는 거잖아. 이게 힌트인 거야. 결정적인데”라고 이야기했다.파워사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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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식스센스’)
5명은 마지막으로 100억 매출 패션 CEO의 회사를 찾아갔다. CEO는 “남성 쇼핑몰을 운영중이며 30여 개의 대리점을 가지고 있다. 어린 시절 유난히 차를 좋아해서 구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직원들에게 사장 이름과 회사 동네가 어디냐며 질문을 건넸고 직원들은 막힘없이 대답했다.

하지만 전소민과 오나라는 “여기 지난 번, 두 번째 손님들 같아. 느낌이 온다. 여기 가짜다”라며 미소지었다.

이어 CEO와 이야기를 나눴다. 전소민은 “닮은 배우가 생각났다. 구교환 씨와 닮았다. 연기자 같아”라고 말했다.

CEO는 “군대 제대 후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자금이 없어서 단칸방에서 시작했다. 10년 간 정말 힘들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히트 상품이 뭔지 묻자 손잡이 달린 남자 클러치라고 대답했다. 유재석과 광희는 “근데 사무실 분위기가 패션하고 상관이 없어”라고 의심의 눈을 거두지 않았고 제시는 “LA패션 사무실을 많이 갔었는데 사무실은 자기 취향으로 꾸민다. 난 3번째가 가짠 줄 알았는데. 이제 모르겠다”며 한숨을 쉬었다.

다섯 사람은 슈퍼카를 모으고 있다는 CEO 말에 슈퍼카를 보러 향했고 그때 오나라가 황급히 합류하며 “나 지금 너무 놀랐어. 내 남자친구 제자가 있어. 연기 배우는 제자”라며 당황해했다. 이어 다섯 사람은 CEO의 집을 찾아갔고 집을 본 후 더 혼란스러워했다.

고민 끝에 다섯 사람은 최종 선택을 했다. 제시X재석은 1번 보드게임 CEO를 선택, 오나라X광희는 2번 피자 CEO를 전소민X미주는 3번 패션 CEO를 각각 선택했다. 정답이 공개되기 전, 제시는 “심장이 벙글벙글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답이 공개됐다. 가짜는 1번. 보드게임 CEO. CEO는 현재 연출자였다. 정답을 맞춘 제시와 재석은 “소름 돋았어. 얼굴에 털이 났어”라며 기뻐했다.

<앵커>

아동 성범죄로 복역 중인 조두순이 오는 12월에 출소합니다. 최근 죄를 뉘우친다며 원래 살던 안산으로 돌아가 조용히 살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법무부는 종합대책을 마련해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청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008년 8살 어린아이를 납치해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2년을 선고받은 조두순.

지난 7월 심리상담사와 가진 면담에서 “죄를 뉘우치고 있고 출소하면 물의를 일으키지 않고 조용히 살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법무부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조 씨가 오는 12월 12일 만기 출소하는데 출소 후에는 원래 살던 안산 집으로 돌아가겠다는 뜻도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신상 공개가 되는 만큼 다른 곳으로 이사 가기도 어렵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안산 집에는 조 씨 아내가 계속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법무부 관계자는 조두순 부인이 “아직 조 씨에 대한 애정과 신뢰를 가지고 있다”며 “출소 후 사고가 나지 않게 조 씨를 잘 관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조 씨는 “사회에서 내 범행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알고 있다. 비난을 달게 받겠다”며 피해자 측에 사죄한다는 취지의 말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무부는 국민의 불안과 우려를 감안해 조두순 재범 방지 종합대책을 세웠습니다.

조두순만 전담하는 보호관찰관을 지정해 주 4회 이상 대면 관리하고 불시에 조 씨를 찾아가는 식으로 생활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일정량 이상 음주와 아동보호시설 접근을 금지하고 외출을 제한하는 명령 등을 법원에 신청하기로 했습니다.파워볼실시간

(영상취재 : 양두원, 영상편집 : 이승희)

[OSEN=지형준 기자] 11일 오후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린 2018 KBO 신인 드래프트 행사에서 롯데 1라운드에 지명된 마산용마고 이승헌이 미소짓고 있다. /jpnews@osen.co.kr
[OSEN=지형준 기자] 11일 오후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린 2018 KBO 신인 드래프트 행사에서 롯데 1라운드에 지명된 마산용마고 이승헌이 미소짓고 있다. /jpnews@osen.co.kr

[OSEN=부산, 손찬익 기자] 이승헌이 ‘9치올(9월에 치고 올라간다)’을 꿈꾸는 롯데의 히든카드가 될까. 

허문회 감독은 10일 사직 삼성전을 앞두고 “아직 승부수를 띄울 시점을 정하지 않았다. KIA, KT 등 (5강 경쟁팀의) 상황을 봐야 한다”면서 “이승헌이 복귀할 무렵 승부수를 띄울 수 있다”고 말했다. 

용마고를 졸업한 뒤 2018년 롯데에 입단한 이승헌은 지난 5월 17일 대전 한화전 대체 선발로 등판했지만 강습 타구에 머리를 직격당하는 부상을 당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불의의 부상이 이승헌의 성장을 잠시 주춤하게 했지만 충격을 딛고 다시 씩씩하게 일어섰다. 

이승헌은 지난 8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NC와의 퓨처스리그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3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였다. 직구 최고 151km까지 스피드건에 찍혔다. 

허문회 감독은 “이승헌은 다음 주에 1군에 합류할 예정이다. 선발 보직을 맡아준다면 가장 이상적이다. 이승헌이 선발진에 합류한다면 기존 선발 요원을 계투조로 기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파워볼엔트리

허문회 감독은 또 “이승헌은 주말에 한 번 더 던질 계획인데 잘해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승헌 만한 투수가 없다고 생각한다. 선수 본인에게 부담이 될 수 있겠지만 우리 팀에 아주 큰 역할을 할 선수다. 싸울 수 있는 총알이 생겨 아주 좋다. 기대가 많이 된다”고 속내를 숨기지 않았다. 

팀내 대체 선발 자원이 풍족하지 않은 가운데 이승헌이 기대 만큼 해준다면 마운드 운용에 한결 여유가 생길 전망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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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인환 기자] 손흥민의 기세는 가상 현실서도 이어졌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1일(한국시간) 일렉트로닉 아츠(EA)의 최신작 게임(FIFA 21)의 선수 능력치를 공개했다. 한국의 손흥민은 87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전체 랭킹 공동 11위에 올랐다.

EA는 이날 최신작 게임 FIFA 21의 최신작 능력치 순위를 공개했다. TOP 100까지 공개된 능력치 랭크는 지난 시즌 선수들의 활약을 함축적으로 알 수 있는 지표였다.

먼저 TOP 1위는 부동의 축구신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의 차지였다. 그는 능력치 93으로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를 제치고 정상에 섰다.

반면 메시에 밀린 ‘2인자’ 호날두는 이번 최신작에서도 능력치 92로 2위에 만족해야만 했다.

3위에는 지난 시즌 맹활약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이 이름을 올렸다. 그는 케빈 데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와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얀 오블락(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함께 91로 선두권 그룹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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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능력치 90을 기록한 킬리안 음바페(PSG)를 비롯해서 리버풀 4인방(모하메드 살라, 버질 반 다이크, 사디오 마네, 알리송)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데일리 메일은 EPL 선수들의 랭킹을 작성하면서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앞서 전체 선수 랭킹에서도 상위권을 달성한 데 브라위너와 리버풀 선수들이 랭킹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 뒤로는 세르지오 아구에로(맨시티)가 89로 PL 6위에 올랐다. 그리고 공동 7위에는 능력치 88을 기록한 해리 케인(토트넘), 라힘 스털링-에데르손(맨시티), 은골로 캉테(첼시)가 이름을 올렸다.

한국의 에이스 손흥민은 능력치 87로 PL 랭킹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리버풀), 피에르 오바메양(아스날),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과 같은 평가를 받았다.

다른 리그와 비교하면 앙토니 그리즈만&루이스 수아레즈(바르사)-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와 같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가상 현실에서도 월드 클래스를 입증한 손흥민. 2020-2021 시즌은 그의 어떠한 활약이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1020 팬덤 못지않은 결집·행동력
좌절 이겨낸 스토리에 ‘감정이입’
“내 손으로 직접 키운다” 끈끈한 애정
열성적 활동..가요계 신주류로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에게는 값비싼 명품 선물보다 소중한 것이 음원 순위입니다. 멜론에 평점, 좋아요, 응원댓글 적으러 출동합시다!” 인기 아이돌 가수를 동경하는 10대 팬이 적은 글이 아니다. TV조선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김호중의 공식 팬카페 ‘트바로티’에 올라온 공지글 내용이다. 회원 수가 8만3000명이 넘는 ‘트바로티’의 결집력과 행동력은 방탄소년단을 미국 빌보드 차트 1위 가수로 만드는 데 일조한 팬덤 ‘아미’ 못지않다. 김호중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공식 팬카페 회원과 유튜브 채널 시청층 모두 40대 이상 연령층이 90%가 넘는다”며 “‘소녀 시절로 돌아간 것 같다’면서 열성적으로 팬 활동하는 분들이 많고 팬클럽 회원들간 친목 모임도 활발하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김호중 광고(사진=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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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광고(사진=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김호중 광고(사진=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중장년층이 절대다수인 ‘트바로티’ 회원들은 ‘미스터트롯’ 경연 당시부터 사비를 들여 전국 주요 도심에 전광판 광고를 게재하는 등 가수를 위한 홍보 활동에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소속사에 따르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하고 팬카페를 통해 사회 곳곳에 기부한 금액은 현재까지 6억 원이 넘는다.

단순히 결집력과 행동력만 강한 게 아니다. ‘스밍 총공’(스트리밍 총공격·음원사이트에서 좋아하는 가수의 곡을 반복 재생하는 것)이 일상일 정도로 중장년 팬덤의 활동 방식은 요즘 세대들 만큼이나 ‘스마트’하다. 트롯 가수들의 곡이 인기 아이돌 가수들의 곡을 제치고 음원차트에서 두각을 보이는 사례도 눈에 띄게 늘고 있다. 팬 활동 빈도에 따라 채널 순위가 정해지는 멜론의 모바일 팬 커뮤니티앱인 ‘아지톡’에서는 임영웅, 김호중, 송가인 등 트롯 가수들의 채널이 순위 최상위권을 싹쓸이하고 있다. 방탄소년단 채널(10위) 보다도 순위가 훨씬 높다는 점에서 눈길을 모은다.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는 “젊고 트렌디한 삶을 살고 싶어하는 욕구가 강한 중장년층이 1020세대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팬덤 문화를 고스란히 흡수하는 분위기”라며 “중장년 팬덤의 경우 경제력과 사회적 지위를 어느 정도 갖추고 있는 경우가 많아 활동의 파급력이 젊은층 위주인 팬덤보다 훨씬 더 폭발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대적으로 시간적 여유가 많고 과거의 중장년층과 달리 온라인 문화에도 친숙해 유튜브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콘텐츠를 소비하고 활용하는 강력한 주체로도 떠오르고 있다”고 짚었다.

중장년 팬덤의 이와 같은 움직임은 원하는 것을 하기 위해 돈과 시간을 아끼지 않아 새로운 소비층으로 부각되고 있는 5060세대를 일컫는 ‘오팔’(OPAL, Old People with Active Life) 세대의 특징과도 맞닿아있다. 실제로 최근 중장년층이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끼치고 있는 영향력은 상당하다. 최고 시청률 35.7%를 찍으며 신예 트롯 스타들을 대거 탄생시킨 ‘미스터트롯’ 역시 중장년층의 마음을 움직이는 데 성공하면서 2020년 최고의 히트 콘텐츠로 거듭났다.

김호중(사진=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김호중(사진=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중장년 팬덤은 지지하는 스타가 각종 논란에 휩싸여도 흔들림이 없는 지지를 보낼 정도로 충성도가 높은 것도 특징이다. 1020 팬덤이 갈수록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며 가수와 기획사가 자신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이도록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는 반면 중장년 팬덤은 ‘무조건적인 사랑’ 형태로 지지하는 스타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

김호중의 경우 전 매니저와 금전 시비, 전 여자친구 폭행 의혹 등 각종 논란에 휩싸였지만 굳건한 팬들의 든든한 응원 속에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갔다. 논란 와중에 발간된 자서전 ‘트바로티 김호중’은 베스트셀러에 등극했고, 첫 번째 정규앨범 ‘우리家’의 선주문량은 톱아이돌 가수들의 앨범 판매량 수치에 버금가는 42만장을 돌파했다. 인터파크에 따르면 ‘트바로티 김호중’ 구매자의 약 60%가 40대 이상이었다. 그런가 하면, 김호중의 유튜브 채널 시청층 중 94.3%는 여성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모진 시집살이를 경험했던 세대가 동병상련의 심정으로 논란에 휩싸인 김호중을 감싸안았다는 분석도 나온다.파워볼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1020 팬덤의 경우 좋아하는 스타에게 논란이 생기면 비판을 제기하고 ‘탈덕’을 하는 현상도 종종 목격되는데 중장년층 팬덤은 논란을 전혀 의식하지 않는 부분이 있다. 오랜 세월을 겪으면서 여러 풍파를 경험하고 시행착오를 겪어서인지 논란이 생겨도 관대한 시선으로 스타를 바라보며 감싸는 특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제2의 전성기를 꿈꾸는 중장년층은 좌절을 이겨내고 극적인 성장 스토리를 써낸 스타에게 본인의 모습을 투영하며 감정이입을 하기도 한다. 가수 양준일의 경우가 대표적인 예다. 1990년대 초반 짧은 활동을 펼친 뒤 대중의 뇌리에서 잊혀졌다가 중년의 나이가 되어 ‘온라인 탑골공원’을 통해 재소환되며 ‘늦깎이 스타’로 떠오른 양준일의 이야기는 수많은 중장년층을 열광케 했다. 김호중 역시 청소년기의 방황을 끝내고 음악을 통해 반전을 이뤄낸 영화 같은 인생사가 인기에 힘을 보탰다.

최영균 대중문화평론가는 “중장년팬덤의 경우 스타를 키워내 자리를 잡게 만드는 것에 일조하고자 하는 욕구가 1020 팬덤보다 강하다. 일종의 부모의 마음으로 팬 활동을 하는 것”이라면서 “스타로 성장하는 과정을 지켜보며 벽돌을 함께 쌓아올렸다는 동질감이 팬덤의 안전성과 지속성을 높여주기도 한다”고 분석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다큐플렉스’ 티파니 영이 故 설리의 용기 있던 당시를 떠올렸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다큐플렉스’에서는 ‘설리가 왜 불편하셨나요?’ 편이 전파를 탔다.

본인의 생각을 솔직하고 거침없이 SNS에 공개했던 설리, 끊임없는 논란을 불러일으킨 주인공이었다.



이날 티파니 영은 “저희가 생활했던 템포와 환경에서는 유일하게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었던 SNS 공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그 공간에서만큼은 ‘나는 자유로워지고 싶어요’였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모든 게 옳지는 않았지만 표현하고 싶어 하고, 자유롭고 싶어하는 설리에 대해서는 그 용기는 항상 박수를 쳤다”라고 털어놨다.

일일 사망 1천명 밑돌아..백신 업무 담당 범정부 실무그룹 설치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증가세를 계속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브라질 보건부에 따르면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4만557명 많은 423만8천446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6∼8일 사흘 연속 1만명대를 유지했으나 전날 3만명대에 이어 이날은 4만명대로 더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983명 많은 12만9천522명으로 늘었다.

일일 사망자는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6일 연속으로 1천명을 밑돌았다가 전날엔 1천75명을 기록한 바 있다.

브라질의 누적 확진자 수는 미국·인도에 이어 세 번째, 누적 사망자는 미국 다음으로 두 번째로 많다.

브라질의 백신 임상시험 장면 브라질 정부는 품질과 효능, 안전성이 입증된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하고 이를 적절하게 분배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범정부 실무그룹을 보건부에 설치해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영 TV 브라질]
브라질의 백신 임상시험 장면 브라질 정부는 품질과 효능, 안전성이 입증된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하고 이를 적절하게 분배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범정부 실무그룹을 보건부에 설치해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영 TV 브라질]

한편, 브라질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관련 업무를 처리하기 위한 범정부 실무그룹을 설치했다.파워볼게임

브라질 정부는 품질과 효능, 안전성이 입증된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하고 이를 적절하게 분배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범정부 실무그룹을 보건부에 설치해 운영할 것이라고 이날 밝혔다.

주요 부처의 실무자 19명으로 이루어지는 실무그룹은 1차로 90일간 운영되며 필요하면 기간이 연장된다.

지금까지 보건부 산하 국가위생감시국(Anvisa)은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중국 시노백(Sinovac·科興中維) 생물유한공사, 미국 화이자-독일 바이오엔테크, 미국 존슨앤드존슨-벨기에 얀센 등이 개발중인 4개 백신에 대해 3상 임상 시험을 승인했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울산 김도훈 감독이 K리그 통산 200번째 경기를 앞두고 있다.

김도훈 감독은 10일 울산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오는 12일 대구를 상대로 치르는 하나원큐 K리그1 2020 20라운드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대구전은 김도훈 감독이 감독으로 치르는 K리그 통산 200번째 경기다. 김도훈 감독은 대구전에 대해 “우리가 준비한 것을 충실하게 해낸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힘든 경기가 될 수 있지만 최선을 다해 승점 3점을 따내겠다”고 말했다.

대구의 공격을 이끄는 세징야와 에드가에 대해선 “우리가 지금까지 해왔던 플레이들을 세밀하고 집중력 있게 보여주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세징야와 에드가가 들어갔을 때 역습이나 압박을 통한 플레이가 강해서 그런 것들에서 벗어나면 잘할 것이다. 우리 수비수들도 세징야, 에드가, 데얀 같은 선수들이 들어올 때 충분히 막을 수 있다고 믿는다”는 뜻을 나타냈다.

김도훈 감독은 경기에 나설 중앙수비진 구성에 대해 “모든 포지션의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기 때문에 미안하고 고맙다는 생각이 든다. 누가 출전해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감동받을 때가 많다. 센터백 자원에서도 김기희가 정승현-불투이스보다는 기회를 조금 덜 받고 있지만 파이널 라운드, FA컵, AFC챔피언스리그에서 투입할 수 있는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기회가 왔을 때 역할을 충실히 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감독으로 자신의 K리그 200번째 경기를 앞둔 김도훈 감독은 “200경기 기록은 크게 개의치 않고 있다. 매경기 열심히 해서 열정이 떨어지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감독으로서 한 경기 한 경기가 모두 소중하다. 울산에서 매경기 함께하며 역사를 쓰고 있기 때문에 의미가 있다. 굳이 한 경기를 말하자면 전북을 이겼을 때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 K리그는 ‘전북 천하’라는 분위기가 있어왔기 때문에 전북을 이길 때마다 느끼는 희열이 컸다”고 말했다.파워사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