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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뉴욕 메츠.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뉴욕 메츠.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새로운 구단주를 찾은 뉴욕 메츠가 이번 오프시즌 큰손으로 떠올랐다.

미국매체 ESPN 버스터 올니 기자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애틀랜타가 지금까지는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지만 메츠도 뒤쳐지지 않을 것이다. 영입할 수 있는 최고의 선수를 노리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메츠는 이번 겨울 최대어 4명 중 2명 이상을 영입하는 것이 목표다. 이것은 모두 사실”이라고 전했다. 

올니 기자가 언급한 빅4는 조지 스프링어, J.T. 리얼무토, 트레버 바우어, 프란시스코 린도어다. 스프링어, 리얼무토, 바우어는 FA 시장에 나왔고 린도어는 트레이드 매물로 나와있는 상황이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메츠는 빅4 중 2명 이상을 영입하려 하고 있다”면서 “흥미로운 것은 올니 기자가 언급한 빅4에서 2루수 DJ 르메이휴가 제외된 것이다. 메츠는 주전 2루수 로빈슨 카노가 금지약물 적발로 162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아 2루수 자리에 공백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메츠는 카노가 징계를 받으면서 2021시즌 페이롤에서 2025만 달러를 아끼게 됐다. 메츠가 2루수에 생긴 공백을 메우기 위해 르메이휴 영입을 시도한다는 것은 합리적인 추측”이라고 덧붙였다. 

메츠는 지난 9월 헤지펀드 매니저인 스티브 코헨에게 인수됐고 메이저리그는 10월 코헨의 메츠 인수를 승인했다. 빠르게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하고 싶어하는 코헨 구단주는 이번 겨울 대대적인 투자에 나서겠다고 공언했다. 

MLB.com은 “코헨이 새로운 구단주가 된 메츠는 이번 오프시즌 팀 페이롤을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린도어 트레이드에 연결되어 있다”라며 메츠의 적극적인 영입을 예상했다. /fpdlsl72556@osen.co.kr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직무집행 정지를 명령한 다음날인 25일 오전 서초동 대검찰청 출입구에 윤 총장을 응원하는 배너가 덩그러니 놓여 있다. 연합뉴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직무집행 정지를 명령한 다음날인 25일 오전 서초동 대검찰청 출입구에 윤 총장을 응원하는 배너가 덩그러니 놓여 있다. 연합뉴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사상 초유의 검찰총장 징계청구와 직무배제 조치를 한 가운데, 윤석열 검찰총장의 법적 대응을 돕겠다고 자원한 검찰 후배 출신의 변호사들이 1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윤 총장은 정치적 성향이 뚜렷하다고 평가받거나 최근 검찰에서 나온 변호사들의 제안은 정중히 고사하고 있다. 검찰을 떠난 지 오래됐거나 판사 출신 변호인을 선임할 가능성이 크다는 게 법조계의 예상이다.


자택 머물며 고심하는 윤석열, 26일까진 결단 내릴 듯
25일 중앙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윤 총장은 이날 자택에 머물면서 추 장관의 조치에 대한 행정소송을 조력할 변호인 선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안이 긴급한 만큼 이르면 이날 중으로, 늦어도 26일까지는 변호인 선임 작업을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윤 총장의 행정소송을 돕겠다고 자원한 변호인은 10명 이상으로 알려졌다. 특히 검찰 후배 출신의 변호인들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하지만 윤 총장은 이들에게 “선의는 감사하다”면서도 대부분 고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나온 지 오래되거나 판사 출신 변호인 선임 가능성
이유는 윤 총장이 변호인 선임에 대해 엄격한 기준을 세워놨기 때문이다. 먼저 정치적 성향이 뚜렷하다고 평가받는 변호인들은 선임하지 않을 전망이다. 불필요한 정치적 시비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서라고 한다. 둘째로 최근에 검찰을 그만둔 인사들의 자원도 고사하고 있다. 추 장관이 윤 총장의 채널A 사건과 옵티머스·라임 사건 처리를 문제 삼고 있어서 변호 과정에서 변호인이 경험한 수사 기밀이 노출된다면 정치적 공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로펌 소속 변호사들 역시 윤 총장의 법적 대응에 합류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로펌 측에서 회사 소속인 상태로 윤 총장의 변호를 맡는 것에 대해 난색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정권 지지세력들의 업무 방해가 예상되는 탓이다. 로펌 소속 변호인 중 일부는 회사를 나와서라도 윤 총장 변호를 맡는 방안을 고려하는 인사들도 있다. 하지만 이들 역시 로펌을 나와 개인 사무소를 차리기까지 변호사 단체와 법무부 승인 등의 관련 절차가 최소 보름 이상 걸려 속도감 있는 대응은 어려울 수 있다.

때문에 법조계에서는 검찰을 그만둔 지 오래됐거나 판사 출신 변호인을 선임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한 현직 판사는 “행정법원도 정치적 입김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라며 “정치적 고려가 더해진다면 윤 총장이 불리한 판단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 판사 출신 변호인의 조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총장의 결단은 늦어도 26일까지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법조계 한 관계자는 “시간을 더 끌수록 여권의 사퇴 압박만 거세질 것”이라며 “웬만하면 이날 중으로 윤 총장이 결단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윤 총장은 이날 자택에 머물면서 향후 대응 방안을 고심하는 것으로 측근들이 전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5일 경기도 과천 법무부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추 장관은 하루전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징계를 청구하고 '직무 집행 정지'를 명령했다. 김상선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5일 경기도 과천 법무부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추 장관은 하루전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징계를 청구하고 ‘직무 집행 정지’를 명령했다. 김상선 기자


직무배제 취소 소송, 집행정지 신청 예상
윤 총장은 서울행정법원에 직무배제 취소를 구하는 행정소송을 제기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정소송은 행정청의 위법한 처분이나 공권력 행사·불행사로 인해 이익 침해가 발생한 경우 제기하는 소송이다. 이와 함께 본안 소송의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직무배제 명령과 징계위원회의 징계 처분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집행정지도 신청할 가능성이 크다. 집행정지는 행정청의 처분으로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처분의 집행을 잠시 멈추는 법원의 결정이다. 법원이 윤 총장의 신청을 받아들이면 본안 소송의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직무배제 명령과 징계위 처분의 효력은 중단된다. 이렇게 되면 윤 총장은 다시 총장 직무를 수행할 수 있다.파워볼실시간

한편 윤 총장의 직무배제로 대검찰청은 조남관 대검 차장 대행체제로 전환했다. 조 대행은 이날 “‘검찰총장 징계청구 및 직무집행정지’라는 초유의 상황에서 검찰총장 권한대행으로서 어깨가 무겁고 매우 안타깝다”며 “갈라진 검찰 조직을 검찰개혁의 대의 아래 하루빨리 추스르고 검찰 구성원이 모두 힘을 합해 바르고, 겸손하고, 하나 된 국민의 검찰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광우·정유진 기자 kang.kwangwoo@joongang.co.kr

[뉴스엔 강소현 기자]

MC와 패널들의 몰아가기식 진행 언제까지 계속될까.

11월 24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박슬기-공문성, 함소원-진화 부부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육아와 출근을 동시에 하느라 바쁜 워킹맘 박슬기 모습이 그려졌다. 급하게 나오느라 제대로 준비할 시간이 없었던 박슬기는 출근길에 화장하는 등 1분 1초를 아껴가며 바삐 움직였다.

라디오 방송까지 무사히 마친 박슬기는 귀가 후에도 저녁 준비를 하면서 바쁜 워킹맘의 하루를 고스란히 그려냈다. MC와 패널들은 박슬기 모습이 나올 때면 짠한 시선으로 바라봤다. 하지만 박슬기를 향해 반복되는 짠한 시선이 그리 진정성 있어 보이진 않았다.

육아도 일도 어느 것도 놓치지 않기 위해 분주히 노력하는 박슬기 일상은 불쌍하게만 바라볼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패널들은 ‘짠함’에 초점이 맞춰진 듯 중간마다 “짠하다”며 김밥 먹었다는 말에도 “좋은 거 좀 드시라”며 짠하게 보는 분위기를 이어갔다.

박슬기가 요리하는 모습에도 박명수는 어김없이 ‘인간극장’ 나레이션을 하면서 웃음을 유발하려 했다. 어쩐지 ‘박슬기=짠함’ 이라는 하나의 웃음거리로 소비하며 몰아가려는 듯한 느낌을 받지 않을 수 없었다.

한편 함소원은 혜정이의 혼자 노는 성향이 자신과 비슷한 거 같다며 “제가 약간 혼자 노는 걸 좋아한다. 친구가 없는건 아닌데 완전히 섞이진 못한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홍현희는 대기실 풍경을 얘기하며 함소원이 대기실에서도 혼자 있는다고 밝혔다. 패널들은 “혼자 있는게 왜 좋냐”며 그런 함소원이 이해 가지 않는듯한 분위기로 몰렸다.

한 술 더 떠 이휘재는 함소원에게 “(혼자 있는 걸 즐기는 성향이) 아무리 악플을 달아도 많이 상처 안 받는거다”라고 박슬기는 “불행 중 다행이다”라고 덧붙여 고개를 갸웃거리게 했다. 혼자 있는걸 좋아하는 것과 악플의 상관관계, 쉽사리 이해 가지 않는 발언이다.이밖에도 박명수는 스킨십을 싫어한다는 함소원에게 “전쟁때 태어났으면 잘 극복했을거다”라며 무리수 발언을 뱉었다.

혼자 있는 게 편한건 개개인의 성향 차이지 이상하게 바라볼 것이 아니다. 함소원을 제외한 MC와 패널들의 몰아가기식 진행은 프로그램의 몰입을 방해했다.

부부들의 일상을 VCR로 보며 패널들과 MC들이 하는 참견은 프로그램의 재미와 시청자의 몰입을 높인다. 하지만 종종 무리수 발언과 몰아가기 식 진행은 보는 이들의 마음 한 구석에 불편함만 쌓이게 한다. 더 많은 스타 부부들의 일상 라이프가 소개되기에 앞서 MC와 패널들 또한 보다 성숙한 태도를 갖춰야 할 때다.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캡처)파워볼실시간

뉴스엔 강소현 ehow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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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희 인스타그램

[헤럴드POP=정혜연 기자]김나희가 청순한 미모로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24일 개그우먼 김나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브이 이모티콘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나희는 소멸 직전의 작은 얼굴과 예쁜 이목구비로 인형 미모를 뽐냈다. 김나희는 여리여리한 체구와 에스라인 몸매로 팬들뿐만 아니라 많은 네티즌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미모와 몸매 모두 다 가진 그녀는 사기캐의 정석을 보여줬다. 오늘도 열일하는 김나희의 미모는 새로운 리즈를 갱신했다.

한편 김나희는 FashionN 예능 ‘팔로우미 리뷰ON’의 진행을 맡았고, KBS1 예능 ‘즐거운 챔피언 시즌2’에 출연한 바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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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기자=루카 모드리치(35)와 레알 마드리드 간 계약은 1년도 남지 않았다. 모드리치는 레알에서 현역 생활을 이어가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모드리치는 중원 사령관으로 활약하며 레알의 중흥기를 책임졌다. 2012년 토트넘 훗스퍼에서 레알로 이적한 모드리치는 355경기를 뛰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4회 등 수많은 트로피를 레알에 선사했다.

압도적인 패스 능력이 장기였다. 중원에서 폭넓게 움직여패스를 공급하는 모습과수비적인 헌신이돋보였다.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의 준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워 골든볼에 선정됐고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제치고 발롱도르, UEFA 올해의 선수상을 차지하는 영광까지 누렸다.

모드리치도 세월의 흐름을 피해가지 못했다. 부상이 잦아졌고 전성기 시절 속도와 정확한 패스의 숫자는 줄어들었다. 하지만 최근에도 나오는 경기마다 확실한 존재감을 보였다. 지난 10월 24일(한국시간) 라리가 7라운드 바르셀로나와 엘클라시코에서 교체 출전해 후반 추가 시간 결승골을 넣어 팀의 3-1 승리에 일조했던 게 대표적이다.

여전한 기량이지만 레알이 35살의 모드리치와 재계약을 맺을지는 미지수다. 모드리치는 2021년 6월 레알과 계약이 만료된다. 레알은 전통적으로 30살이 넘는 선수가 재계약을 하는 것을 지양했다. 호날두가 이러한 점에서 구단과 마찰을 빚은 끝에 레알로 떠났고 세르히오 라모스 재계약도 난항을 겪는 이유다.

모드리치는 25일 스페인 ‘아스’와 인터뷰를 통해 미래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그는 “누가 레알에서 은퇴하고 싶지 않겠나? 나는 아직 뛸 수 있고 충분한 경기력과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 어떻게 될 지는지켜봐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내 상황에 대해 묻는데 나는 그저 언제나처럼 팀을 돕고 싶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난 레알에 오랫동안 머물고 싶다는 점이다”고 전했다.

지네딘 지단 감독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현재 레알은 라리가에서 4위로 선두 레알 소시에다드에 승점 6점이나 밀려 있고 챔피언스리그에선 조 3위에 있다. 부진한 성적이지만 모드리치는 “지단 감독을 여전히 신뢰한다. 지단을 의심해본 적이 없고 앞으로도 지단 감독과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파워볼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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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문완식 기자]방탄소년단 진(BTS JIN) /사진=Esquire

방탄소년단(BTS) 진이 미국 남성 매거진 에스콰이어(Esquire) 화보에서 ‘화보 장인’ 다운 면모를 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에스콰이어는 최근 발행한 ‘Winter 2020/21’의 커버 모델로 방탄소년단을 선정, 지난 23일(미국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인터뷰 및 화보 일부를 담은 커버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중 진은 이마를 드러낸 브라운 헤어스타일에 체크무늬 롱코트를 입고 압도적인 비주얼을 과시해 팬들을 설레게 했다.

진의 강렬한 눈빛과 작은 얼굴, 넓은 어깨, 긴 다리의 황금 비율 피지컬이 더욱 돋보였다.

방탄소년단 진(BTS JIN) /사진=Esquire

진은 화보 인터뷰에서 진은 길거리 캐스팅 당시의 일화를 전하며 “그냥 학교 가는 길이었다. 그런데 빅히트에서 나온 사람이 나에게 다가오더니 ‘아, 이렇게 생긴 사람은 처음 봤다’는 식으로 말했다. 그리고는 한번 미팅을 가지자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진은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에 대해 “우리 팬들에게 힐링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려고 했다. ‘다이너마이트’를 낼 때 세계 제패는 사실 우리가 마음속에 두고 있던 것이 아니었다”고 했다.

이어 “미국에서 충분한 존경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진은 “어떻게 모든 사람에게서 존경을 받을 수 있겠나? 우리를 응원해 주는 사람들에게서 존경을 받는 것만으로도 족하다고 생각한다. 전 세계 다른 곳에서도 마찬가지다. 사람이라면 모두를 다 좋아할 수 없기에, 진심으로 사랑해주는 사람에게서 존경을 받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팬들은 “나도 이렇게 잘생긴 사람 처음 봤다. 진 캐스팅 해주신 분 감사합니다”, “잘생겨서 캐스팅했더니 노래도 잘해. 대체 무슨 복이야”, “인터뷰 보고 또 반했다. 얼굴도 마인드도 멋진 사람”, “역시 화보 장인 석진이. 배우 같다. 눈빛이 장난 아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차태현의 엄마인 성우 최수민이 tvN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으로 성공적인 배우 데뷔를 마쳤다.

‘산후조리원’(극본 김지수, 연출 박수원, 8부작)은 회사에서는 최연소 임원, 병원에서는 최고령 산모 현진(엄지원 분)이 재난 같은 출산과 조난급 산후조리원 적응기를 거치며 조리원 동기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격정 출산 느와르.

최수민은 극 중 세레니티 조리원 베테랑 간호사 안희남 역을 맡았다. 최수민은 현진(엄지원 분)의 아이 딱풀이를 안고 아기에 빙의한 목소리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수민은 25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전화 통화에서 “‘산후조리원’ 막방을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봤다. 현장에서 긴장했던 것들이 생각 났다. 시원한 것보다는 섭섭한 게 많다. 촬영장에서의 시간들이 너무 좋았고, 이렇게 좋은 작품의 좋은 배역을 연기할 수 있었다는 것 자체가 너무 잘 한 것 같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1969년 동양방송(TBC) 11기 공채 성우로 데뷔한 최수민은 만화 ‘영심이’, ‘달려라 하니’ 등 주옥같은 작품들 속에서 성우로 활약한 국가대표급 성우지만 정극 배우로서는 이번 ‘산후조리원’이 첫 도전이자 데뷔작이다.

최수민은 “연기가 처음이고, 성우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기 때문에 내가 잘 못하면 안되겠다는 마음이 있어서 더욱 열심히 일을 했다. 모든 게 처음이라 낯설었다”며 “촬영장에 30분씩 일찍 나가서 미리 분장하고 촬영장을 둘러보고 대본을 외우고 최선을 다했다”고 회상했다.

최수민은 워킹맘으로 두 아이를 키워낸 베테랑 엄마이지만, 산후조리원 베테랑 간호사 역할을 위해 실제 조리원을 운영하는 원장님에게 배움을 받았다고.동행복권파워볼

그는 “너무 오래전에 아이들을 키웠기 때문에 아이를 돌보는 걸 잊어버렸다. 그래서 조리원 원장님에게 실습하러 가겠다고 전화를 했더니 촬영장에 자문을 하러 오신다고 하더라. 요람자세, 풋볼자세 등을 배웠다. 예전에 아이들을 키울 때가 생각이 나더라. 예전엔 어디서 배울 수가 없었기 때문에 혼자 울면서 싸웠었다”고 말했다.

최수민은 ‘산후조리원’의 오현진(엄지원 분), 조은정(박하선 분) 등 엄마들의 에피소드를 보면서 격하게 공감했다고 털어놨다.

최수민은 “아들 차태현을 낳고 28일 만에 성우로 복귀했다. TBC 홈드라마 ‘아차부인 재치부인’의 재치부인 역을 맡게 됐는데, 너무 좋은 배역이고 내가 성우로서 인정을 받았다는 뜻이라 포기할 수 없었다. 오현진이 회사로 복귀하는 마음이 너무 이해가 갔다. 또 조은정이 외부 행사에서 젖이 새어 나와 가슴을 가리는 모습도 그랬다. 방송국에 다니면서 갑자기 젖이 나오면 쉬는 시간에 뛰어나가서 짜내곤 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촬영 할 때는 내 대사를 외우는데 집중해서 잘 몰랐는데, 모니터링하면서 ‘이렇게 재미있는 작품에 함께 할 수 있었다니, 너무 좋은 대본이었네’라는 생각을 한다”고 덧붙였다. (인터뷰②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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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윤효용기자 =재계약을 진행하고 있는 손흥민이 해리 케인의 주급은 넘지 못할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은 토트넘과 재계약 협상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영국 ‘가디언’ 등 다수 매체는 손흥민이 토트넘과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원)에 육박하는 재계약 협상에 진전이 있었다고 주장하며 힘을 실었다.

주급 20만 파운드는 토트넘에서 최고 수준이다. 팀의 상징적인 공격수 해리 케인과 단 최고 이적료를 경신한 탕귀 은돔벨레만 이 정도 주급을 수령중이다. 토트넘에서 계속해서 성장해 지난 두 시즌 토트넘 최고의 선수로 선정된 손흥민이 이와 같은 대우를 받는 것은 당연한 대가로 여겨졌다.

하지만 결국 케인의 주급은 넘을 수 없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지난 24일(한국시간) “과거 토트넘에서 뛰었던 마이클 브라운에 따르면 토트넘에서 아무도 케인의 주급을 넘을 수 없다. 주급 체계가 존재하기 때문이다”라고 보도했다.

브라운은 “만약 손흥민 주급이 20만 파운드라면 나는 놀랄 것이다. 왜냐하면 주급 구조가 있기 때문이다. 나는 케인의 주급은 넘을 수 없다는 조건이 있는 걸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손흥민은 토트넘과 2023년까지 6월까지 계약돼 있다. 재계약을 통해 2025년까지 계약을 연장하고 주급도 20만 파운드가 유력한 상황이다. 이 매체는 “손흥민의 주급이 높아지면 케인의 주급도 오른다는 걸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조업일수 감안하면 수출물량 증가 견조”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10월 수출물량 증가세가 둔화한 가운데 수출금액은 한 달 만에 다시 하락 전환했다. 석탄 및 석유제품, 기계 및 장비 등의 수출금액이 큰 폭 감소한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20년 10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량지수는 117.21(2015=100)로 전년동월대비 0.3% 상승했다. 9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증가폭은 전월(13.4%)보다 상당폭 축소됐다. 반도체 등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3.9%), 화학제품(6.1%) 등이 증가한 반면 석탄 및 석유제품(-23.1%), 기계 및 장비(-14%) 등은 감소세를 보였다.

한은 관계자는 “수출물량 증가폭이 둔화했지만 조업일수 감소차를 감안하면 상승세가 유지된 것”이라며 “반도체를 비롯한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와 가전제품을 포함한 전기장비 등의 수출 증가세가 견조하게 유지됐다”고 설명했다. 수출금액지수는 전년동월대비 3.5% 떨어져 8월(-9.3%) 이후 두 달 만에 하락세를 나타냈다. 석탄 및 석유제품(-49.4%)이 큰 폭의 하락세를 이어간 가운데 기계 및 장비(-14.2%), 섬유 및 가죽제품(-19.4%) 등이 잇따라 하락한 영향이다.

수입물량지수는 115.68로 전년동월대비 4.3% 올랐다. 9월부터 두 달 연속 상승세다. 석탄 및 석유제품이 26.1% 하락했으나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10.7%), 전기장비(16.8%), 기계 및 장비(12.1%) 등이 증가했다. 수입금액지수는 6.7% 하락해 7개월 연속 내림세를 지속했다.파워볼게임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전년동월대비 7.6% 상승했다. 수입가격(-10.6%)이 수출가격(-3.7%)보다 더 큰 폭 하락하면서 7개월월 연속 개선세를 보였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상품 1단위를 수출해 벌어들인 돈(달러 기준)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이 얼마인지를 나타내는 지수다.수출 총액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지수화한 소득교역조건지수는 수출물량지수가 상승한 가운데 순상품교역조건지수가 올라 전년동월대비 7.9% 상승했다.

김남일 성남FC 감독이 지난 10월31일 부산 아이파크와 시즌 최종전에서 극적으로 1부 잔류를 확정한 뒤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 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김남일 성남FC 감독이 지난 10월31일 부산 아이파크와 시즌 최종전에서 극적으로 1부 잔류를 확정한 뒤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 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성남=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1부) 잔류 못 했으면요? 당연히 책임지고 물러났죠. 프로 세계는 냉정하잖아요. 지금도 오늘이 늘 마지막이라는 각오죠.”

지옥과 천당을 오간 ‘그 순간 그 느낌’이 생생하다. 프로 사령탑 데뷔 시즌 롤러코스터 같은 한 해를 보낸 김남일(43) 성남FC 감독은 일찌감치 차기 시즌을 그리며 초보 딱지 떼기에 나섰다. 시즌 마무리 훈련이 한창이던 지난 23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스포츠서울과 만난 그는 “올해 정리하는 차원에서 훈련하고 있다. 스스로 시즌을 복기하며 놓친 점도 돌아본다. 올해 좀 늦게 성남에 합류해 시행착오가 컸는데, 내년엔 오차를 최대한 줄이려고 공부 중”이라고 말했다.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만약 1부 잔류에 실패했다면?’ 김 감독 스타일을 아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예상하듯 군더더기 없는 대답이 나왔다. “당연히 (지휘봉을) 놓았다.” 프로 지도자의 가치는 성적으로 대변한다. 다만 여러 종목에 젊은 지도자가 트렌드처럼 자리매김한 가운데 단기 성적으로 미래가 좌·우되는 것에 우려 목소리가 크다. 성적이 좋지 않으면 유망한 지도자에게 이르게 실패 프레임을 씌우고, 이에 따른 인재풀이 적어진다는 얘기다. 김 감독은 “어쩔 수 없다. 프로는 늘 냉정하다. (성적에 따라) 언제까지 이 팀에 있을지 모른다. 오늘이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산다”고 잘라 말했다.

현역 시절 카리스마의 대명사로 불린 김 감독도 정글 같은 지도자 세계에 마음고생이 컸나 보다. 지난 10월31일 부산과 시즌 최종전 전반을 0-1로 뒤졌을 때 여러 생각이 머릿속을 스쳤단다. 라커룸에서 스스로 먼저 내려놓고 선수에게 부담을 떨치고 자신의 것을 표현하라고 주문했다. 기적처럼 올 시즌 득점과 거리가 멀었던 홍시후, 마상훈이 후반 연달아 상대 골망을 흔들면서 2-1 역전승, 1부 잔류로 이어졌다. 상남자 김 감독 눈에서도 눈물이 흘렀다. ‘선수 시절을 통틀어 눈물과 거리가 멀지 않느냐’는 말에 그는 슬쩍 웃더니 “그렇진 않다. 과거 수원 시절에도 우승했을 때 살짝 울었던 것 같은데”라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그러면서 “당시 안 울 수가 없더라. 어려운 상황을 거쳤고, 경기장에 우리를 응원해주는 분 모두 간절했기에 (역전승으로 끝나고) 감격이 컸다”고 했다. 아내 김보민 KBS아나운서도 최종전 때 관중석에서 관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감독은 “사실 오지 말라고 했다. (성적 안 좋을 때)나보다 가족이 더 우울해하고 힘들어했다. 아내나 아이들 모두 내 눈치를 봐서 미안했는데…”라고 쓴웃음을 지었다.

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쓴 보약을 마신 만큼 김남일호의 2년 차도 자못 궁금해진다. 주력 공격수 나상호가 임대 기간 만료로 팀을 떠나고, 핵심 수비수 연제운도 입대를 고려 중이다. 내년 더 험난한 싸움이 기다리고 있다. 그는 “주요 포지션 보강을 두고 구단과 얘기 중”이라며 “전술적으로 승부처에서 공격적으로 갈지, 수비적으로 갈지 등 판단 실수가 올해 많았다. 반면 투박했던 움직임에 유연성을 가미한 건 긍정적이다. 잘한 부분, 안된 부분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나만의 축구를 완성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또다른 화두는 선수단과 소통법. 김 감독은 “사실 말을 많이 하는 것을 안 좋아한다. 그간 모신 감독 선배도 대체로 과묵한 편이었더라”고 웃으며 “애초 선수들과 소통 잘하면서 ‘밀당’도 하려고 했다. 그런데 흉내만 냈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선수들과 축구 외적으로도 대화 시간을 늘리고, 경기 몰입파워볼게임 도를 극대화할 동기부여를 심는 것도 연구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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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 무명을 공유하자 만들어진 찐 가수들의 무대

[엔터미디어=정덕현] JTBC <싱어게인>에서 45호 가수 윤설하는 사실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오기에는 어쩐지 어울리지 않는 나이의 소유자였다. ‘최고령 무명가수’로 소개된 그는 자신이 ‘김창완과 꾸러기들’에서 같이 활동했던 가수라는 걸 밝혔다. 아마도 중년의 시청자들이라면 당시 통기타를 둘러맨 청년들이 ‘아주 옛날에는 사람이 안 살았다는데’를 부르던 모습을 금세 떠올렸을 게다.

노래는 기억하지만 가수는 낯설다. 이건 <싱어게인>이 가진 오디션 프로그램의 특징이다. 그 특징에 딱 어울리는 윤설하는 무대에 오르기 전부터 어딘지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렇게 긴장하면서도 이 무대에 오르게 된 이유는 심사위원들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노모를 모시고 사는데 치매가 진행되는 상황이라는 것. 그러면서 어머니가 “너는 TV에 언제 나오니?”라고 하시는 말씀에 어머니가 기뻐하시길 바라며 무대에 섰다는 것이었다.

통기타 둘러매고 담담한 목소리로 시작한 윤설아가 부른 노래는 시인과 촌장의 ‘가시나무’. “내 속엔-“하는 그 목소리가 나이가 무색하게 느껴질 정도로 맑게 장내에 울려 퍼졌다. 화려한 테크닉 따위는 전혀 없이 그저 툭툭 불러내는 노래는 이상하게도 마음을 건드렸다. 노래를 듣던 이승기는 눈물을 보였고, 다른 심사위원들도 숙연할 정도로 노래에 몰입했다. 도대체 이 힘은 어디서 나온 걸까.

그건 다름 아닌 윤설아라는 가수의 삶이 얹어져 있어 담담하게 툭툭 던지는 노래에도 남다른 감흥이 더해졌기 때문이었다. 가사 하나도 달리 들렸고, 떨림이 느껴지는 청아한 목소리에도 삶의 무게가 더해졌다. 그것은 ‘시간의 가치’였다. 오래도록 시간이 얹어져 낡아지는 게 아니라, 그 시간의 공력들이 더해져 깊어지는 것. 우리가 ‘빈티지’라고 부르며 옛 것을 올드한 것이 아닌 힙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지금의 레트로 문화가 그의 노래에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싱어게인>은 무명이라는 하나의 공유지대를 통해, ‘찐 무명’으로 진짜 이름이 알려져 있지 않은 가수들을 발견해내는 무대이면서, 동시에 노래만 들으면 그 때로 우리를 돌아가게 할 정도로 유명한 곡들이지만 그 곡을 부른 이들은 누군지 모르는 가수들을 현재로 소환해내는 무대를 세워 놓았다. 통기타 하나로 한영애의 ‘여보세요’를 자기만의 스타일과 편곡으로 소화해낸 63호 가수나 박진영의 ‘Honey’를 마치 밀당하듯 맛깔나게 부른 30호 가수 처럼 찐무명이지만 이미 스타탄생을 예고하는 가수들도 등장하지만, 전주만 들으면 비 내리는 곳을 뛰어가야 할 것 같은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을 부른 ‘자전거를 탄 풍경’의 가수나, “Almost paradise-“로 시작하는 도입부분만 들어도 떠오르는 <꽃보다 남자>의 OST를 부른 가수도 등장한다. 오디션 프로그램에 <슈가맨>이 더해진 느낌이랄까.

흥미로운 건 조금 나이든 가수들이 등장해 부르는 옛 노래에 대해 젊은 심사위원들이 나이가 있는 심사위원들과는 다른 느낌으로 노래를 듣는다는 점이다. 즉 당대를 살았던 심사위원들은 그 때 스타일로 부르는 노래가 자칫 올드하게 들리지 않을까 우려하며 듣는 반면, 젊은 심사위원들은 그것을 ‘힙하다’ 여기며 듣는다는 것. 이 지점 역시 지금의 뉴트로에 담긴 옛 것에 대한 달라진 감성을 말해주는 대목이다.

사실 오디션 형식의 프로그램들은 참 다양한 형식 실험을 했고, 그 장르도 다양하게 선보인 바 있다. 그래서 오디션 프로그램 하면 어딘지 뻔할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건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싱어게인’은 ‘무명’이라는 하나의 공유지대를 가져와 새로운 목소리를 발견해내는 오디션의 본래 색깔과 옛것을 힙하게 다시 소환해내는 레트로 감성을 엮어냄으로써 신선한 오디션 프로그램의 면면을 보여주고 있다. 과거(를 떠올리게 하는 감성)와 미래(의 스타탄생을 예고하는 기대감)가 현재의 무대 위에 어우러지는 색다른 경험. 그것이 ‘싱어게인’의 묘미가 아닐까.

정덕현 칼럼니스트 thekian1@entermedia.co.kr

[사진=JTBC]

부산 BNK의 지원금 전달식 모습. [BNK 여자농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 BNK의 지원금 전달식 모습. [BNK 여자농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연고 지역 여자농구 저변 확대와 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원금 4천300만원을 후원했다.파워볼

BNK는 23일 부산 BNK센터에서 열린 용인 삼성생명과 홈 경기에서 부산, 울산, 경남 지역 학교 여자농구부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BNK는 동주여고, 마산여고, 화봉고 등 지역 고교 여자 선수들에게 총 2천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고, 부산대 등 지역 선수들을 위한 2천만원 상당의 농구용품도 지원했다.

BNK는 지난해 창단식에서 지역 학교 여자 농구부에 2천만원 상당의 농구용품을 지원했고, 올해 3월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해 선수들이 모금한 1천만원을 부산시에 전달한 바 있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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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배우 함소원이 갈등을 빚었던 베이비시터와의 돈독한 일상을 보였다.

함소원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이모님 너무너무빠지셨어요”란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영상 속에는 함소원의 남편 진화와 베이비시터 이모님이 함께 차를 마시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이모님의 환히 웃는 모습이 보는 이의 미소를 자아낸다. 훌쩍 큰 귀여운 혜정이의 모습 역시 시선을 강탈한다.

함소원 가족은 현재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이다. 특히 최근 방송에서 함소원 가족은 베이비시터와 갈등하는 모습을 보여 화제를 모은 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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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후 함소원이 개인 SNS를 통해 베이비시터를 친근하게 지내는 일상을 담은 영상과 사진 등을 공개, 논란을 잠재웠다.

함소원은 18세 연하의 중국인 남편 진화와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두 사람은 슬하에 딸 혜정 양을 두고 있다.파워볼

/nyc@osen.co.kr

재판부 “사체 유기 보다는 상황 모면 또는 연기”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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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자택 화장실에서 홀로 죽은 아이를 출산한 뒤 사체를 화장실 서랍에 넣어둔 20대 여성 A씨가 “고의가 아니었다”는 재판부의 판단으로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24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1-1부(성지호 부장판사)는 23일 사체유기혐의로 기소된 A씨(25)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사체를 유기한다는 생각보다는 단순히 상황을 모면 또는 연기하려는 의도였다고 보인다”며 무죄를 선고한 원심은 타당하다고 밝혔다.

검찰은 1심 무죄 판결이 부당하다며 항소를 제기했었다.

A씨는 2018년 11월 SNS를 통해 알게 된 남성과 만나는 과정에 임신을 했다. A씨는 임신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생활하다가 이듬해 7월 복부팽만 증세로 찾은 한의원에서 변비진단을 받았고, 9월 복통으로 찾은 내과에서 초음파검사를 통해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임신 35주차였다.

출산까지 6주가 남은 상황에서 A씨는 심한 복통을 느꼈다. A씨는 자택 화장실에서 홀로 출산을 시도했다. 다량의 피와 함께 태아를 배출했지만, 아기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A씨는 화장실에 있던 투명 에어캡으로 태아를 감싸고 테이핑을 한 다음 세면대 서랍 아래 넣어 두었다.

출산 후에도 출근을 감행하던 A씨는 고열 및 출혈 증세가 지속되자 어머니와 함께 내과를 찾았다. 이후 한 대학병원에서 “배 안에 태반은 있는데 태아가 없다”는 말을 듣고 어머니에게 모든 사실을 털어놓았다. A씨의 어머니는 다음 날 아침 경찰에 신고했다.

지난 6월 1심은 피고인이 일부러 시신을 숨길 고의성이 없었다고 보고 무죄를 선고했다.

당시 재판부는 “피고인이 사태(죽은 태아)에 대한 조치를 일시적으로 보류 또는 회피한다는 의사를 넘어서서 유기의 고의까지 있었다고 단정하기 어렵고, 사체유기의 고의가 있다고 볼 만한 증거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은 사태를 화장실 서랍에 넣어두는 행위만을 하였을 뿐 가족들이 찾기 어려운 곳에 숨기는 유기의 의도를 추단케 하는 행위은 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또 “사태가 방치된 시간이 이틀 정도에 불과했다”며 “사태가 방치된 기간이 짧은 점도 피고인의 유기 고의를 추단하기 어렵게 만든다”고 덧붙였다.

ukgeun@news1.kr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고척) 이상철 기자

2020년 한국시리즈에서 부진한 김재환은 5년 전의 최형우를 떠올리게 한다. 삼성은 마지막 한국시리즈에서 부진한 4번타자를 맹신했고, 결말은 ‘새드엔딩’이었다.파워볼게임

당시 류중일 삼성 감독은 “우리 팀의 4번타자를 못 믿으면 누가 믿겠는가. 부진하다고 해서 4번타자를 빼는 건 아니다. 계속 믿고 기용하겠다”라고 반전을 기대했다.

그러나 최형우는 2015년 한국시리즈에서 21타수 2안타로 타율 0.095에 그쳤다. 타점은 0개였다. 그라운드에 도열한 삼성은 씁쓸하게 두산의 우승 세리머니를 지켜봐야 했다.

김재환은 최형우보다 부진이 더욱 심각하다. 20타수 1안타로 타율이 0.050에 불과하다. 20일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3회말에 마이크 라이트를 강판시킨 한 방이 유일한 안타였다. 타점도 없다.

무기력하다. 3차전부터 삼진이 줄었으나 NC의 ‘거미줄’ 수비 시프트를 뚫지 못하고 있다. 4차전에서 네 차례 타석에 섰으나 모두 내야 땅볼 아웃이었다. 3회말 2사 1, 2루에서도 고개를 숙였다. 적시타가 터졌다면 경기 양상은 달라졌을 터다.

단순히 타격감만 나쁜 게 아니다. 위압감이 사라졌다. 더는 공포의 대상이 아니다. 그냥 네 번째 타자다. 올해 포스트시즌에서 김재환의 안타만큼 보기 힘든 김재환의 장타다. 홈런은 딱 1개였다.

두산은 2승 3패로 벼랑 끝에 몰렸다. 공격의 활로가 막혔다. 19이닝 연속 무득점이다. 선수층도 얇다. 활용 가능한 대타 자원도 김인태뿐이다. 결국은 기존 자원들이 제 몫을 해줘야 하나 피로 누적으로 몸이 무겁다. 30대가 된 주축 선수들은 몸이 마음처럼 움직이지 않는다.

6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두산이 이렇게 1득점을 어려워한 건 처음이다. 돌이켜보면, 준플레이오프 2차전을 제외하면 두산 타선이 화끈하게 터진 적은 없다. 김재환도 그 중심에 있다.

김태형 감독은 4번타자의 부진에 “너무 안 맞는다”라고 안타까워했다. 그렇지만 마땅한 4번타자도 없다. 페르난데스 오재일을 둘 수도 없다. 김재환을 아예 라인업에서 뺄 수도 없다.

김태형 감독도 5년 전의 류중일 감독처럼 4번타자를 중용할 방침이다. “지금 와서 바꾼다고 될 것도 아니다. 끝까지 책임지게 하겠다”라며 24일 열릴 한국시리즈 6차전에도 김재환을 4번타자로 기용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두산은 OB시절인 1995년 한국시리즈에서 2승 3패로 열세였으나 6·7차전 승리로 극적인 역전 우승 드라마를 연출했다. 25년 만에 기적을 꿈꾸는 곰 군단이다. 단, 4번타자의 반등 없이는 불가능한 꿈이다. 김재환이 명예를 회복할 기회는 한 번뿐이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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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배우 한민채가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이들의 달달한 셀카가 주목받고 있다.

한민채는 지난 11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름다운 예비신부 한민채와 그런 그녀 곁을 다정히 지키고 있는 예비신랑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9살이라는 나이 차가 실감 나지 않을 정도로 잘 어울리는 모습. 두 사람의 밝은 표정에서 결혼을 향한 떨림과 설렘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아름다운 예비신부 한민채와 듬직한 예비신랑이 선남선녀 비주얼을 뽐낸다.

한편 한민채는 오는 28일 9살 연하 회사원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한민채는 동덕여대 방송연예학과 출신으로 지난 2008년 드라마 ‘돌아온 뚝배가’로 데뷔한 뒤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단아한 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을 뽐내왔다.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점점 완성형 윙어로 거듭나고 있다. 득점은 말한 것도 없고, 이제는 수비가담도 적극적으로 하며 영국 현지의 찬사를 받고 있다. 그 주인공은 월드클래스 윙어 손흥민이다.토트넘은 22일 오전 2시 반(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EPL 9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2-0으로 꺾었다. 이로써 토트넘은 리그 선두로 등극했다.무리뉴 감독이 과르디올라 감독과 지략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무리뉴 감독은 볼 점유율을 높이는 맨시티를 맞아 안정적인 수비를 구축한 후 간결하고 빠른 역습을 시도하며 찬스를 만들었다. 이를 위해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을 좌측이 아닌 우측으로 배치했고, 케인에게는 ‘프리롤’ 역할을 맡기며 공격에 관여하도록 만들었다.무리뉴 감독의 선택은 최고였다. EPL 톱클래스 윙어로 성장한 손흥민은 주 포지션인 좌측면이 아닌 우측면에 배치하면서, 칸셀루가 적극적으로 공격으로 올라오지 못하게 하는 동시에 수비 가담도 적극적으로 했다.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의 빠른 역습을 살리기 위해 주력과 수비력이 모두 좋은 워커가 있는 좌측면이 아닌 우측면에 배치한 것이고, 이것이 제대로 통했다.토트넘이 단 한 번의 역습으로 선제골을 만들었다. 무리뉴 감독의 노림수가 결국 통한 것이었다. 전반 5분 중원에서 공을 잡은 은돔벨레가 우측면에서 중앙으로 침투하는 손흥민을 보고 로빙 스루패스를 연결했고, 이것을 손흥민이 잡아 정교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승자는 토트넘이었다. 토트넘은 후반에 투입된 로 셀소의 추가골까지 묶어 완승을 따냈다.이 경기에서 놀라운 것은 손흥민의 히트맵이다. 기본적으로 손흥민은 측면 공격수지만 두 공격수는 수비 가담까지 적극적으로 하며 헌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먼저 케인은 박스 안이 아니라 주로 2선과 3선에서 움직였고, 때로는 센터 서클 아래까지 내려가 수비적으로도 기여했다. 상대 맨시티의 공격수인 가브리엘 제주스가 주로 박스 안과 중앙 공격 진영에서 움직인 것과 비교해도 케인의 헌신적인 움직임을 볼 수 있었다.손흥민도 마찬가지다. 손흥민의 히트맵을 보면 주로 우측에 위치했지만 전방, 좌측, 중앙을 다양하게 오가며 폭넓은 움직임을 가져갔고, 맨시티의 수비를 흔드는 동시에 수비 가담도 적극적으로 했다. 특히 우측 풀백 위치까지 내려가 수비를 적극적으로 했고, 무리뉴 감독이 요구하는 수비 능력도 성장했음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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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진정한 코로나19 방역 챔피언

차이잉원 대만 총통.© AFP=뉴스1
차이잉원 대만 총통.© AFP=뉴스1

(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모범국으로 불렸던 한국 등 동아시아 국가에서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며 방역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나홀로 조용한 국가가 있다. 일찍부터 ‘방역 롤모델’로 불렸던 대만이다.

국제적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22일 일본의 일일 확진자는 2514명, 한국은 330명이었다. 이에 비해 대만은 6명에 불과했다.

최근 일본과 한국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은 2000명 이상이 연일 발생하고 있으며, 한국도 3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대만은 없거나 있어도 10명 미만이다.

누적 확진자는 일본이 13만179명으로 세계 47위이며, 한국은 3만733명으로 세계 94위다. 그런데 대만은 617명으로 세계 178위를 기록하고 있다. 누적 확진자가 한국의 이틀 확진자와 비슷한 수준이다.

최근 일본은 닷새째 일일 확진자 수가 2000명을 넘고 있다. 특히 21일에는 259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일본 코로나 확진 일일 추이 - 월드오미터 갈무리
일본 코로나 확진 일일 추이 – 월드오미터 갈무리

일일 확진 2000명 대가 지속되자 “외출 자제는 필요 없다”던 입장을 고수하던 일본 정부도 태도를 바꿔 지역 관광활성화 사업인 ‘고투 트래블’ 캠페인을 일부 지역에 한해 중단한다고 밝혔다.동행복권파워볼

한국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한국은 닷새째 일일 신규 확진 300명을 웃돌다 23일 주말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271명을 기록했다.

한국의 일일 발생 추이 - 월드오미터 갈무리
한국의 일일 발생 추이 – 월드오미터 갈무리

이에 비해 대만은 최근에 들어서도 일일 확진자가 10명 미만을 기록하고 있다. 대만은 지난 4월 19일 일일 확진자가 22명을 기록한 이래 10명을 넘어선 적이 없다. 최근에도 지난 13일 8명을 기록한 것이 최고치다.

대만 일일 코로나19 확진 추이 - 월드오미터 갈무리
대만 일일 코로나19 확진 추이 – 월드오미터 갈무리

대만은 2300만명의 적지 않은 인구를 가지고 있는 나라다. 한국의 약 절반이다. 그럼에도 이러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이유로 전문가들은 일찍 국경을 닫고 여행을 엄격하게 규제한 것, 꼼꼼한 접촉자 추적, 광범위한 마스크 착용 등을 들었다.

또 수년전 치명적인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를 경험한 것도 국민들이 정부의 규제를 잘 따르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됐다.

전염병 전문가인 피터 콜리그논 호주 국립대 교수는 “대만은 지금까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없앨 수 있었던 유일한 주요 국가”라면서 “대만이 아마도 세계에서 가장 좋은 결과를 얻었을 것”이라고 극찬했다.

[뉴스엔 안형준 기자]

로우가 윈터리그를 짧게 마쳤다.

도미니칸 윈터리그의 레오니스 델 에스코히도 구단은 11월 23일(한국시간) “네이트 로우가 이날 팀을 떠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로우가 개인적인 이유로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로우는 코로나19에 대해 걱정하고 있고 다음 빅리그 시즌을 준비하려고 한다”고 언급했다.하나파워볼

탬파베이 레이스 내야수인 로우는 2020시즌 종료 후 윈터리그에 합류했다. 4경기에 출전해 .231/.353/.308, 2타점을 기록한 로우는 겨울 재유행이 우려되는 코로나19에 대한 걱정을 지우지 못했고 안전을 우선적으로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1995년생 내야수 로우는 2016년 신인드래프트 13라운드에서 탬파베이에 지명됐고 2019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주로 1루수를 소화한 좌타자 로우는 최지만의 백업 선수로 분류되고 있다. 빅리그 2시즌 성적은 71경기 .251/.322/.447, 11홈런 30타점. 2020시즌에는 21경기에서 .224/.316/.433, 4홈런 11타점을 기록했다.(자료사진=네이트 로우)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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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집사부일체'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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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동국이 ‘집사부일체’에 출연해 은퇴 후의 근황에 대해 얘기했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신성록 이승기 김동현 양세형 차은우가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준비 중인 이동국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만난 이동국은 은퇴 후 계획에 대해 “저는 축구 선수로서 23년 동안 딱 시간대 되면 밥을 먹어야 되고 운동을 하는 남이 짜준 스케줄대로 생활을 했는데 이제는 내가 모든 계획을 짜야 한다”라며 “약간 두렵기도 하고 그렇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동국은 은퇴식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흘린 것에 대해 “원래 은퇴식에서 울지 않으려 했다”라며 “그런데 아버지 때문에 울었다”라고 얘기했다. 이동국은 “제가 축구를 시작하고 나서 아버지는 축구선수 아버지로서의 삶을 살아왔다”라며 “아버지가 저한테 ‘네가 은퇴하면 나도 축구선수 아버지 은퇴하는 것’이라고 얘기를 하는데 아버지 생각에 눈물이 나오더라”라고 얘기했다.

이동국은 은퇴 계획이 계속해서 늦어졌던 것에 대해 “후배들이 나를 보면서 좀 더 오랜 시간 동안 선수 생활을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라면서 “실력이 있음에도 다른 요인으로 은퇴하는 후배들도 많았는데, 40대 노장 선수가 뛰고 있는 것을 보고 따라갈 수 있도록 경기력을 유지하는 데에 많이 힘썼다”라고 말했다.

이후 멤버들은 이동국과 함께 재시 재아 설아 수아 시안이가 있는 이동국의 집으로 향했다. 이곳에서 아이들은 축구 선수가 아닌 아버지 이동국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히 재아는 이동국에 대해 “원래는 항상 주말에만 만났는데 이제는 같은 한 집에서 같이 사니깐 어색하다”라고 얘기했다. 재시는 “코로나19가 괜찮아지면 아빠랑 해외여행을 가보고 싶다”라며 “재아 재시 아빠랑 셋이 가보고 싶다”라고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동국은 자신의 선수 생활을 돌아봤다. 그는 “모두 저를 보면 ‘불운의 아이콘이다’ ‘중요할 때마다 고비를 못 넘긴다’라고 하는데 저는 그 말에 동의하지 않는다”라며 “저는 국가대표팀에서만 100경기 이상을 뛰었기 때문에 나만큼 행복한 선수 생활을 한 사람이 누가 있나 싶다”라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드러냈다.

이어 이동국은 “월드컵에서 골을 넣지 못해 비난을 많이 받았다”라며 “2010년 월드컵의 우루과이전에서 찬스를 날린 것으로 여기 있는 사람들도 한 번씩은 다 날 욕해봤을 거다”라고 얘기했다. 이동국은 그러면서 “그때 골 찬스를 놓치고 월드컵에서 우리나라가 탈락했는데 그렇게 되면서 몇 분 뛰지 않았던 나에게 모든 비난이 쏟아졌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동국은 “생각해보니 나라서 다행이다 싶었다”라며 “난 이미 내성이 생긴 상태였지만 다른 동료들이 그런 비난을 받았다면 힘들었을 것”이라고 얘기했다. 이어 “그리고 그때 날 비난하고 욕했던 사람들은 분명 나에 대한 믿음이 있었을 것”이라며 “반대로 생각해보면 나한테 그런 믿음을 주었다는 것이 감사했다”라고 얘기해 감동을 안겼다.파워볼실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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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환자 엿새 만에 200명대로 내려와
24일부터 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 격상

23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뉴시스
23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엿새 만에 200명대로 내려왔다. 그러나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확산세가 여전하다. 정부는 24일부터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격상한다. 

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71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3만1004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난 509명,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8명 감소한 79명이다. 

코로나19 신규환자는 지난 18∼22일 닷새 동안 300명대를 넘었고 이날 소폭 감소했다. 이는 주말 검사건수 감소가 반영된 것일 뿐이다. 최근 일주일 발생한 환자수는 2236명, 일평균 319.4명에 달해 우려가 크다.

전체 신규확진자 271명 중 국내 지역발생이 255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109명, 인천 23명, 경기 74명 등 수도권이 206명이다. 서울은 닷새 연속 100명대를 이어갔고, 수도권 전체 발생도 나흘 연속 2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비수도권은 49명으로, 열흘 만에 40명대로 내려왔다. 강원 11명, 전북 9명, 충남 8명, 전남 5명, 부산·경북 각 4명, 대전·경남 각 2명, 대구·광주·울산·제주 각 1명이다. 비수도권의 절대적인 수치는 줄었지만, 발생 지역은 12개 지역으로 전날보다 늘었다. 

해외유입은 16명이다. 검역단계에서 5명, 지역사회에서 11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은 10명, 외국인은 6명이다. 입국 국가별로는 인도네시아 2명(외국인 1명), 러시아 3명(1명), 폴란드 3명, 영국 1명, 터키 1명(1명), 미국 2명(1명), 캐나다 1명, 모로코 2명(1명), 탄자니아 1명(1명)이다.

코로나19가 확산하자 정부는 24일 0시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한다. 호남지역은 1.5단계로 격상한다.

수도권은 지난 19일 1.5단계로 올린 지 닷새 만에 2단계 격상 기준을 거의 충족한 상태다.

1.5단계 기준 2배 이상 증가, 2개 이상 권역 유행 지속, 전국 일평균 300명 초과 중 하나라도 충족하면 2단계가 검토된다. 정부는 시행 후 일주일이 아니더라도 수도권 일평균 환자가 200명이 되면 단계를 격상하겠다고 했다. 이날 최근 일주일 수도권 일평균 지역발생자수는 200명이다. 국내 지역발생은 282.6명이다.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코로나19가 일상 속에서 조용히 전파되면서 지난 한 주에 2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고, 3차 유행이 시작되고 있다”며 “감염력도 이달 첫째 주 0.98에서 셋째 주 1.55로 50% 이상 늘어난 상황”이라고 전했다. 강 1총괄조정관은 “감염의 고리를 끊지 못하면 방역과 의료대응 모두 지속 불능 상황에 빠질 수도 있다”며 “가족·지인모임, 사우나, 체육시설, 학원, 의료기관 등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감염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 불편하더라도 각자의 일상을 철저히 통제해달라”고 당부했다.FX시티

이진경 기자 ljin@segye.com

[뉴스엔 박아름 기자]

‘오! 삼광빌라!’가 드디어 시청률 30% 고지를 밟았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월2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극본 윤경아/연출 홍석구) 20회는 전국 기준 31.9% 시청률을 기록,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전작인 ‘한 번 다녀왔습니다’가 14회에서 30%를 돌파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비교적 느린 속도지만 어찌됐든 마의 30% 시청률을 넘기면서 KBS 주말극 흥행 불패 신화를 이어가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모진 외할머니 이춘석 회장(정재순 분)의 실체를 알고 모든 진실을 밝히겠노라 결심, 편지 한 장 달랑 남긴 채 대문 밖을 나서는 이빛채운(진기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를 알게 된 이순정(전인화 분)은 길바닥에 주저앉아 오열했고, 이빛채운은 비장하게 폭풍 속으로 걸어 들어가 향후 행보를 궁금케 했다.

아무리 시청률 30%는 보장한다는 KBS 주말극이라지만 30%라는 숫자는 결코 쉽게 만들어지는 숫자가 아니다. 초반부터 말많고 탈많은 ‘오! 삼광빌라!’가 30% 고지를 넘을 수 있었던 데에는 지겨운 출생의 비밀에도 불구, 빠른 전개가 뒷받침됐기 때문. 이날 방송에서 우재희(이장우 분)와 이빛채운은 사기꾼 황나로(전성우 분) 정체를 알아차렸고, 그동안 친모 김정원(황신혜 분)를 오해했던 이빛채운은 외할머니가 자신을 무참히 버렸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

또한 다행인 것은 주인공 이빛채운이 신데렐라 캐릭터이긴 해도 그저 착해빠져 주변인들에게 당하기만 하거나 답답한 캐릭터가 아니라는 점이다. 이빛채운은 자신에게 불어닥친 폭풍우를 당당하게 헤쳐나가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통쾌한 사이다를 선사했고, 그토록 거부했던 친모 김정원 집에 입성한 그녀가 비정한 외할머니를 응징할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였다.

긴장감 넘치는 전개 속 쉬어갈 틈도 마련됐다. 이빛채운의 당찬 행보와 더불어 이순정, 우정후(정보석 분), 정민재(진경 분)의 유쾌한 꽃중년 로맨스, 이빛채운과 우재희(이장우 분)의 알콩달콩 로맨스 등 흥미진진한 기대 포인트들이 함께 전개되면서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한껏 드높이고 있다.

하지만 시청률 30% 돌파에도 불구, 여전히 ‘오! 삼광빌라!’에는 숙제가 남아있다. 이순정은 이빛채운 친부 박필홍(엄효섭 분)의 등장 이후 딸 이빛채운을 지키기 위해 흑화한 듯 보였지만 다시 마음 약해졌고, 고구마 캐릭터에서 탈피하지 못했다. 게다가 ‘오! 삼광빌라!’는 애초부터 유괴, 조폭, 사기 등 온갖 범죄 소재들이 등장해 그리 편안하지만은 않은 가족드라마로 출발한 데다가 돈이나 명예 때문에 핏줄을 갖다버린 비정한 친부, 외조모의 악행, 장서아(한보름 분)의 악녀 돌변 등 극적인 요소들은 계속해서 시청자들을 불편하게 만들고 있다.

욕을 먹을수록 시청률은 더욱 올라가기 마련이다. 많은 시청자들의 부정적 반응 속 그리 유쾌하지만은 않은 가족드라마 ‘오! 삼광빌라!’가 시청률 30%, 그 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KBS 2TV ‘오! 삼광빌라!’ 캡처)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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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방심하지 않겠다.(설기현 경남 감독)”, “우리에게는 12명의 공격수가 있다.(조민국 대전 감독대행)”

마지막 1장 남은 승격 티켓을 위한 첫 발, 준플레이오프를 앞두고 23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말의 전쟁’이 펼쳐졌다. 화상으로 치러진 이날 미디어데이에서 경남FC와 대전 하나시티즌 모두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경남과 대전은 25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준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이 경기 승자는 2위 수원FC와 2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승격을 결정짓는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이날 기자회견의 키워드는 세가지였다. 징크스, 안드레, 방심. 경남은 올 시즌 대전을 상대로 2승1무를 거뒀다. 맞대결을 펼쳤던 21일 최종전에서도 1대0으로 승리했다. 특히 경남은 홈에서 대전을 만나 2008년 9월27일 이후로 한번도 지지 않았다. 대전 입장에서는 ‘징크스’라 할만 하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가장 중요한 포인트인만큼 조 대행은 첫 대답부터 “경남 징크스를 깨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축구 감독을 하며 징크스가 없는 감독은 없다. 청주대 시절, 설 감독이 있는 성균관대를 이긴 적이 있다”며 “지난 경기를 통해 경남의 장단점을 파악했다. 선제골만 넣으면 상대를 괴롭히면서 갈 수 있다”고 했다. ‘대전의 베테랑’ 이웅희도 “공교롭게 2013년 강등됐을때, 그 강등을 결정지은 경기가 경남 원정이었다. 이번 경기를 통해 설욕을 하고 싶다.지난 경기로 예방주사를 맞았다”고 했다.

설 감독은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모습이었다. 그는 “올 시즌 대전과 경기를 보면, 경기력도, 결과도 모두 좋았다. 우리가 잘하는 것이 대전을 어렵게 하는 것 같다. 이번에도 우리가 잘하는 것을 더 잘하도록 할 생각”이라고 했다. 대전에 특히 강했던 ‘경남의 에이스’ 백성동은 “대전과 경기를 하면서 자신감이 더해졌다. 이번 경기도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미소를 지었다.

안드레는 이번 준플레이오프의 가장 큰 변수다. 13골을 넣으며 대전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했던 안드레는 경고 누적으로 이번 준플레이오프에 뛸 수 없다. 설 감독은 “대전의 강점은 외국인 선수다. 때문에 안드레의 부재는 우리에게 조금은 도움이 될 것이다. 물론 경기는 한 선수로 인해 결정이 되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을때도 있다. 결국 팀이 중요하다. 안드레가 있고 없고를 떠나 방심하지 않고 준비할 생각”이라고 했다. 고민이 큰 조 대행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말을 빗댔다. 그는 “우리에게는 아직 12명의 공격수가 있다. 바이오, 에디뉴, 김승섭도 있다. 컨디션만 잘 회복한다면 충분히 득점할 수 있다”고 했다. 안양, 경남전에 이어 이번 준플레이오프까지 8일 사이 3경기를 치르는 조 대행은 여러차례 컨디션 회복을 강조했다.파워볼게임

K리그 준플레이오프는 규정상 연장전 없이 무승부로 끝이 나면 정규리그 순위가 높은 팀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 3위 경남은 비기기만 해도 올라가고, 4위 대전은 무조건 이겨야 한다. 설기현 경남 감독은 ‘방심’을 가장 큰 적으로 규정했다. 그는 “비겨도 되는 상황에서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때로는 독이 된다. 비겨도 된다는 생각을 하는 순간, 어려워 질 수 있다. 경기 전까지 이런 생각을 최대한 배제하고, 이기는 경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백성동은 “관심도 많고 큰 경기인만큼, 방심하지 않고, 즐기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대전 입장에서 오히려 역으로 이용할 수 있는 부분도 여기에 있다. ‘대전의 베테랑’ 이웅희는 “때로는 밑에서 쫓아가는 팀이 나을때도 있다. 우리 플레이만 하면 골은 충분히 넣을 수 있기에 믿고 할 생각”이라고 했다. 조 대행은 “한골 싸움이면 저쪽도 부담이 될 수 있다. 선수들이 믿고 즐길 생각”이라고 웃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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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잉글랜드축구협회(FA)가 챔피언십(2부) 프레스턴 노스 엔드 수비수 다넬 피셔의 성추행 혐의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프레스턴 수비수 피셔가 셰필드 웬즈데이 칼럼 파터슨의 성기를 쥐어잡은 협의로 FA의 조사에 직면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주 챔피언십 경기 중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프레스턴과 셰필드의 경기 중 피셔가 파터슨의 중요 부위를 두 번이나 움켜잡는 모습이 중계 화면에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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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필드의 토니 풀리스 감독은 경기 후 “경기 중에는 그 장면(성추행)을 보지 못했지만 확실하다. 모두가 SNS을 통해 확인했다. 논란이 될 것”이라고 문제 삼았다.

실제로 경기 후 피셔의 성추행 장면은 SNS을 통해 급속도로 퍼졌다. 이후 수많은 축구팬들이 피셔의 행동에 분노를 감추지 않았다.

FA는 피셔의 성추행에 대한 조사를 착수했다. 올해 초 잉글랜드 럭비 국가대표 선수 조 말러가 웨일스 주장 알룬 윈 존스에게 비슷한 행위를 범해 10주간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카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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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가수 홍진영이 논문 표절 의혹에도 불구, ‘미운 우리 새끼’에 계속 등장해 시청자의 원성을 사고 있다.

지난 22일 밤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임원희, 정석용이 홍진영, 홍선영 자매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제작진은 논란을 의식해 홍진영 대신 언니 홍선영만 홀로 등장시켰다. 이날 임원희는 홍선영에게 “저번에 사투리 배우러 오지 않았냐. 이번에는 먹방을 드라마에서 해야 된다. 맛있게 먹는 방법을 가르쳐 주면 좋을 것 같다. 내가 봐도 맛없게 먹는다”고 말했다.

홍선영은 ‘먹사부’로 등극해 임원희에게 먹방 비결을 가르쳐 줬다. 표절 의혹 논란 후 두 자매에 대한 하차 요구가 빗발쳤지만 전과 변함없는 포맷의 내용들이 연이어 등장한 것. 시청자의 여론을 의식하지 않은 출연자들의 모습은 ‘불통’의 이미지를 심어줬다. 또 주인공은 홍진영이 아닌 일반인 홍선영을 등장시킨 것도 무리하다는 지적이다.

방송 후 해당 프로그램 포털 게시판에도 이 같은 의견들이 쏟아지고 있다. 시청자 여론과 무관하게 두 사람을 2주 연속 등장시키는 제작진의 태도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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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예능 프로그램은 고정 출연자가 불미스런 논란에 휘말릴 경우 편집을 통해 방송 분량을 줄이거나 일시적으로 해당 녹화 분을 방영하지 않는다. 사태가 파악될 때까지 임시 조치를 취하는 것이다. 하지만 홍진영, 홍선영 자매는 논란이 제기된 직후부터 현재까지 어떤 편집과 방향 수정 없이 등장하는 중이다.

이와 관련해 ‘미우새’ 제작진은 어떤 답변도 내놓지 않고 있다. 사태와 진위를 파악 중이라는 답변은 커녕 “입장이 없다”는 말만 되풀이 하며 홍진영, 홍선영 자매 출연을 고집하고 있다.

이와 달리 홍진영을 공익 모델로 세운 지자체들은 ‘지우기 작업’에 나섰다.홀짝게임

지난 16일 광주시교육청은 홍진영이 출연한 유튜브 영상물을 비공개 처리했다. 재능 있는 학생을 발굴하는 취지로 제작된 영상에 홍진영이 부적합하다고 판단한 것. 아직 표절 여부가 공식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내려진 조치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논문 표절 의혹이 나오기 전에 영상이 제작됐다”며 “하지만 조선대에서 결론이 나올 때까지 홍진영 관련 동영상을 노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SBS, 포털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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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너의 잘못이 아니야”

박한별 인스타그램FXCITY

배우 박한별의 남편 전(前)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가 승리 재판에서 언급되자 박현별에 “너의 잘못이 아니다”라는 응원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지난 19일 오전 경기 용인시 소재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승리의 성매매 및 횡령 등 혐의 3차 공판이 열렸다. 이날 증인으로 출석한 클럽 아레나 MD 김씨는 승리의 성매매 알선 혐의에 대해 “(승리 아닌) 유인석의 지시였고 나는 시키는 대로 했을 뿐”이라고 증언했다.

김씨는 일명 ‘정준영 단톡방’의 멤버로, 준강간 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받아 현재 수감중이다. 그는 증인 심문에서 “승리는 성매매를 지시한 적이 없다. 모든 건 유인석이 시켜서 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김씨는 또 유인석의 성매매 가능성을 제기하며 “유인석이 일부러 들으라는 듯 문을 열고 관계를 맺었다. 소리가 다 들렸다. 기분이 좋지 않았고 짜증이 나고 비참했다. 큰 충격으로 남아 기억하고 있다”고 진술했다.

이에 유인석의 아내 박한별의 인스타그램에는 팬들의 응원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팬들은 “힘내세요, 언니 잘못이 아니에요” “악플 무시하고 힘내라” “응원합니다” 등의 선플을 달며 남편의 일에 충격받았을 박한별을 위로했다.

박한별은 지난 2017년 유인석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박씨는 지난 3월 남편 유인석이 클럽 버닝썬 논란의 핵심 인물이라는 것이 알려지자 SNS에 “모든 논란들에 함께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어떠한 결과가 나오더라도 이 모든 시련을 저희 가족이 바른 길로 갈 수 있게 인도하는 과정이라 받아들인다. 한 아이의 엄마로서, 한 사람의 아내로서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박한별은 현재 제주도에서 칩거하며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교도소 직원 5번째 감염..교도소 비상

9일 오후 광주교도소에서 북구 보건소와 일곡주민센터 직원, 동 생활방역단 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 소독하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광주교도소 직원 A씨가 양성 판정을 받고 광주 520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A씨와 수용자들과의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20.11.9/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9일 오후 광주교도소에서 북구 보건소와 일곡주민센터 직원, 동 생활방역단 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 소독하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광주교도소 직원 A씨가 양성 판정을 받고 광주 520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A씨와 수용자들과의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20.11.9/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 = 광주에서 교도관이 코로나19 에 감염, 교도소 동료와 수용자 등 572명이 검사를 받았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광주교도소 직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교도소에서 재소자 관리 업무를 맡고 있는 해당 확진자는 ‘광주 607번’으로 분류됐다.

광산구 쌍암동에 거주하는 ‘607번 확진자’는 전남대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인 교도소 수용자에 대한 동행 근무를 하는 과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확진자의 업무와 동선 등을 확인한 방역당국은 이날 오후 광주교도소 수용자 252명, 직원 320등 572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광주교도소 전체 수용자는 1995명, 직원은 495명이다.

앞서 지난 9일에도 광주교도소 직원이 남구 진월동 맥줏집에서 코로나19에 감염돼 ‘광주 520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520번과 접촉한 교도소 직원 3명 역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520번 확진자는 수용자와 접촉이 많지 않은 업무를 맡은 것으로 확인, 직원과 수용자 등 344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고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진] 뉴욕 양키스 제이슨 도밍게스. / 도밍게스 인스타그램 캡쳐
[사진] 뉴욕 양키스 제이슨 도밍게스. / 도밍게스 인스타그램 캡쳐

[OSEN=길준영 기자] 뉴욕 양키스 제이슨 도밍게스(17)가 팀에서 가장 어린 나이에도 최고의 유망주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30개 구단의 주요 유망주(톱30) 중에서 가장 어린 유망주들을 소개했다. 양키스에서는 도밍게스가 가장 어린 나이에도 팀내 유망주 랭킹 1위를 차지했다. 동행복권파워볼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외야수인 도밍게스는 지난해 7월 양키스와 계약금 510만 달러를 받고 계약했다. 양키스가 2018-19 국제계약풀 540만 달러 중 거의 대부분을 도밍게스에게 투자했을 정도로 도밍게스의 잠재력은 엄청나다. 

MLB.com은 “도밍게스는 최근 나온 그 어떤 국제 유망주보다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많은 전문가들은 그가 모든 재능을 만개했을 때 수준급의 툴들을 가지게 될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관심이 당연하다고 말한다”라면서 “그의 폭발적인 운동능력은 보 잭슨, 미키 맨틀, 마이크 트라웃 등을 떠올리게 만든다”며 도밍게스를 조명했다. 

도밍게스는 이번 명단에 오른 선수들 중 유일하게 메이저리그 전체 유망주 랭킹 톱100(48위) 안에 포함됐으며 2003년 2월 7일생으로 어린 선수들만 모아 놓은 이 명단에서도 어린 편이다. 

MLB.com이 소개한 선수 중 가장 어린 선수는 시애틀 매리너스의 우완투수 호세 코니엘(2003년 6월 22일생)이다. 시애틀 유망주 랭킹 24위를 기록한 코니엘은 만 17세에 불과한 나이에 190.5cm에 달하는 장신을 자랑하며 향후 시속 90마일 중반대 강속구를 던질 것으로 기대된다. /fpdlsl72556@osen.co.kr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고척) 안준철 기자

‘찬물의 아이콘’으로 등극하는 모양새다. 2020 한국시리즈에 나선 NC다이노스 베테랑 내야수 박석민(35)을 두고 나오는 얘기다.

NC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20 KBO리그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3차전에서 6-7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NC는 1차전 승리 이후 2, 3차전을 모두 두산에게 내주며 시리즈 전적 1승 2패로 밀리기 시작했다.

아쉬운 승부였다. 특히 베테랑들이 제 몫을 못해줬다. 그중에서도 4회말 수비 시작과 함께 빠진 박석민이 눈에 띈다. 박석민은 이번 시리즈에서 5번 3루수로 고정됐다. 하지만 1차전부터 3차전까지 진한 아쉬움만 남기는 박석민이다.



지난 1차전에서 박석민은 4-0으로 앞선 5회초 1사 2, 3루에서 박건우가 친 평범한 땅볼 타구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며 실점으로 이어지는 실책을 범했다. 다행히 팀이 5-3으로 승리하면서 박석민의 실책은 묻혔다.

하지만 2차전 실책은 치명적이었다. 0-0으로 맞선 2회초 1사 1, 2루 수비 상황에서 박석민은 박건우의 빗맞은 타구를 처리하다가 송구 실책을 기록했다. 이는 곧바로 실점으로 연결됐고 NC는 2회초에만 2점을 내주며 두산에 끌려다녔다. 9회말 맹추격을 하며 1점 차(4-5)로 아쉽게 패했기에 박석민의 실책이 더욱 아쉽게 다가왔다. 이날 3차전에서 앞서 이동욱 NC 감독도 박석민의 2경기 연속 실책에 “마음이 조급해 보였다. 그런 조그만 것들에서 승패가 갈린다”고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은 주루에서 결정적인 찬물을 끼얹었다. NC는 1-2로 뒤진 3회초, 대량 득점의 기회를 만들었다. 권희동과 박민우의 연속 안타, 이명기가 희생 번트로 1사 2, 3루를 만들었고, 나성범이 희생플라이 1타점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뒤이어 양의지의 타석에서 최원준의 공을 박세혁이 놓쳤고, 3루 주자였던 박민우가 재치 있는 슬라이딩으로 3-2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양의지마저 사구로 출루하면서 NC쪽으로 분위기가 급격히 흘러갔다. 2사 1루에서 타석엔 박석민이었다. 바뀐 투수 홍건희를 상대로 좌측 깊숙한 안타를 만들었다. 양의지가 3루까지 가는 과정에서 박석민은 2루까지 내달렸다. 하지만 김재환-김재호-최주환으로 이어지는 중계플레이에 잡히고 말았다. 슬라이딩을 했지만, 아웃타이밍이었다. 비디오 판독에도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더구나 슬라이딩을 너무 급하게 하다가 왼손 중지가 접질리는 부상을 당했다. 박석민은 3회말 수비에도 나와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였으나, 결국 4회 말 수비 때 지석훈과 교체됐다. 초라한 교체였다.



박석민은 NC에서도 가장 많은 한국시리즈 경험을 가진 선수다. 삼성 라이온즈에 막 입단했던 2004년 한국시리즈를 시작으로 삼성 유니폼을 입고 2010~2015년까지 6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출전했고, 4차례 한국시리즈 우승을 경험했다.

이후 2015시즌을 끝으로 FA(프리에이전트) 자격을 얻어 2016시즌을 앞두고 4년 최대 96억 원에 NC 유니폼을 입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두 번째 FA 자격을 얻은 박석민은 2+1년 최대 34억 원에 NC와 재계약했다. NC가 박석민에게 최대 130억 원을 투자한 셈이다. 삼성 유니폼을 입고서는 7번, NC유니폼을 입고서는 지난 2016년에 이어 두 번째 한국시리즈에 출전하고 있다. 모두 9차례 한국시리즈를 경험하고 있는 박석민이다. 하지만 이번 한국시리즈에서는 이름값과 몸값에 걸맞지 않은 행보다. 더욱이 손가락 부상으로 4차전에 출전할 수 있을지도 알 수 없다. NC로서도 선수단의 중심을 잡아줘야 할 베테랑의 부진에 고민이 생길 수밖에 없게 됐다.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고척) 안준철 기자

‘찬물의 아이콘’으로 등극하는 모양새다. 2020 한국시리즈에 나선 NC다이노스 베테랑 내야수 박석민(35)을 두고 나오는 얘기다.

NC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20 KBO리그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3차전에서 6-7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NC는 1차전 승리 이후 2, 3차전을 모두 두산에게 내주며 시리즈 전적 1승 2패로 밀리기 시작했다.

아쉬운 승부였다. 특히 베테랑들이 제 몫을 못해줬다. 그중에서도 4회말 수비 시작과 함께 빠진 박석민이 눈에 띈다. 박석민은 이번 시리즈에서 5번 3루수로 고정됐다. 하지만 1차전부터 3차전까지 진한 아쉬움만 남기는 박석민이다.파워볼사이트



지난 1차전에서 박석민은 4-0으로 앞선 5회초 1사 2, 3루에서 박건우가 친 평범한 땅볼 타구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며 실점으로 이어지는 실책을 범했다. 다행히 팀이 5-3으로 승리하면서 박석민의 실책은 묻혔다.

하지만 2차전 실책은 치명적이었다. 0-0으로 맞선 2회초 1사 1, 2루 수비 상황에서 박석민은 박건우의 빗맞은 타구를 처리하다가 송구 실책을 기록했다. 이는 곧바로 실점으로 연결됐고 NC는 2회초에만 2점을 내주며 두산에 끌려다녔다. 9회말 맹추격을 하며 1점 차(4-5)로 아쉽게 패했기에 박석민의 실책이 더욱 아쉽게 다가왔다. 이날 3차전에서 앞서 이동욱 NC 감독도 박석민의 2경기 연속 실책에 “마음이 조급해 보였다. 그런 조그만 것들에서 승패가 갈린다”고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은 주루에서 결정적인 찬물을 끼얹었다. NC는 1-2로 뒤진 3회초, 대량 득점의 기회를 만들었다. 권희동과 박민우의 연속 안타, 이명기가 희생 번트로 1사 2, 3루를 만들었고, 나성범이 희생플라이 1타점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뒤이어 양의지의 타석에서 최원준의 공을 박세혁이 놓쳤고, 3루 주자였던 박민우가 재치 있는 슬라이딩으로 3-2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양의지마저 사구로 출루하면서 NC쪽으로 분위기가 급격히 흘러갔다. 2사 1루에서 타석엔 박석민이었다. 바뀐 투수 홍건희를 상대로 좌측 깊숙한 안타를 만들었다. 양의지가 3루까지 가는 과정에서 박석민은 2루까지 내달렸다. 하지만 김재환-김재호-최주환으로 이어지는 중계플레이에 잡히고 말았다. 슬라이딩을 했지만, 아웃타이밍이었다. 비디오 판독에도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더구나 슬라이딩을 너무 급하게 하다가 왼손 중지가 접질리는 부상을 당했다. 박석민은 3회말 수비에도 나와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였으나, 결국 4회 말 수비 때 지석훈과 교체됐다. 초라한 교체였다.



박석민은 NC에서도 가장 많은 한국시리즈 경험을 가진 선수다. 삼성 라이온즈에 막 입단했던 2004년 한국시리즈를 시작으로 삼성 유니폼을 입고 2010~2015년까지 6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출전했고, 4차례 한국시리즈 우승을 경험했다.

이후 2015시즌을 끝으로 FA(프리에이전트) 자격을 얻어 2016시즌을 앞두고 4년 최대 96억 원에 NC 유니폼을 입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두 번째 FA 자격을 얻은 박석민은 2+1년 최대 34억 원에 NC와 재계약했다. NC가 박석민에게 최대 130억 원을 투자한 셈이다. 삼성 유니폼을 입고서는 7번, NC유니폼을 입고서는 지난 2016년에 이어 두 번째 한국시리즈에 출전하고 있다. 모두 9차례 한국시리즈를 경험하고 있는 박석민이다. 하지만 이번 한국시리즈에서는 이름값과 몸값에 걸맞지 않은 행보다. 더욱이 손가락 부상으로 4차전에 출전할 수 있을지도 알 수 없다. NC로서도 선수단의 중심을 잡아줘야 할 베테랑의 부진에 고민이 생길 수밖에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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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김장훈이 전성기 시절 수입부터 공황장애 완치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21일 방송된 SBS플러스 ‘쩐당포’에선 가수 김장훈이 출연해 쩐고민을 상담했다. 그동안 기부금액만 200억원이라는 김장훈. 그의 쩐담보는 20년된 유선 마이크라며 “유선과 무선의 차이가 있다. 저 마이크는 소리 자체가 다르다”고 밝히며 즉석에서 고가의 무선 마이크와의 성능을 선보이며 눈길을 모았다. 

이날 기부요정 김장훈은 지금까지 총 기부금액이 200억원에 달한다고. 그는 기부를 많이 하는 이유에 대해 “그렇게 많이 하는지도 몰랐고 큰 사명감도 없었다. 그냥 순간마다 진짜 마음이 움직여서 하는 것이다. 그리고 복지의 사각지대 중에 한 곳이라도 해결됐으면 하는, 그런 꿈은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김장훈은 기부도 중독이라며 “아름다운 중독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장훈은 전성기 시절 수입에 대한 질문에 “전성기시절 약 80억 정도 된다. 1년에 300~400개의 행사를 했고 광고도 40~50개를 찍었다. 광고는 기부 이미지 때문에 온 거니까 광고수익은 바로 기부를 했다”며 사람들에게 베푸는 것이 좋다고 털어놨다. 이어 “저와 일하는 스태프들에게도 차만 19대 정도 선물했다”고 밝히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가족들에게도 도움을 줬다며 “집도 해드리고 조카들 학비도 주고는 했다”며 주변 사람들까지 챙기는 통 큰 면모를 드러냈다. 

그러나 김장훈은 경제적으로 롤러코스터 같은 상황에서 살아보다 보니 경제관념이 없는 부분도 있다며 “심지어 카드 한도도 초과된 적이 있어서 카드계의 연체동물이 되기도 했다”고 털어놔 MC들을 놀라게 했다. 

‘기부천사’에 ‘공연의 신’인 김장훈은 노후 대비를 위해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충격을 자아냈다. 이에 쩐마스터는 관리가 필요 없는 김장훈 맞춤형 연금을 추천해주며 눈길을 모았다. 

이날 김장훈은 자신이 챙겨야 할 가족들의 미래를 위해 돈을 벌고 싶다며 “3~4년 안에 30억원 모으기가 목표”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김장훈은 “이 시기가 지나면 공연을 할수 있으니까 괜찮아지겠지만 마음이 조급해진다”고 털어놨다.

김장훈은 건강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공황장애로 오랫동안 고생했고 방송에서 당당히 처음으로 밝혔다. 그 이후 다른 분들도 많은 상담을 받고 있다고 한다”며 “저는 완치 됐다. 공황장애로 고생하시는 분들 완치될 수 있다”고 털어놨다. 

또한 김장훈은 건강보험 무방비 상태라고 털어놔 또다시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쩐마스터는 건강보험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 김장훈을 위한 보험을 추천하며 눈길을 모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쩐당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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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 내야수 최지만. ⓒ AFP=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미국의 한 야구통계사이트가 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스)의 논텐더 방출 가능성을 언급했다.

팬그래프닷컴은 21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논텐더 후보에 대해 전망했다.

논텐더는 구단이 연본조정신청 자격을 보유한 선수와의 계약을 포기하는 것이다. 이 경우 선수는 곧바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게 된다.

팬그래프닷컴은 “헌터 렌프로는 논텐더로 방출되는 것이 확실시된다. 하지만 최지만은 쉽게 결정하기 어려운 선수”라고 밝혔다.

매체는 “탬파베이는 1루수를 볼 수 있는 얀디 디아즈와 쓰쓰고 요시토모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네이트 로우의 마이너리그 성적도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그래도 팬그래프닷컴은 최지만이 쉽게 방출하기 어려운 선수라고 평가했다. 매체는 “최지만은 팀 문화에 있어서 중요한 선수다. 또한 로우가 도미니카공화국 겨울리그 초반 부진에 빠졌다. 어려운 결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지만은 올해 42경기에서 타율 0.230 3홈런 16타점의 성적을 올렸다. 뉴욕 양키스의 에이스 게릿 콜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포스트시즌에서는 뛰어난 수비력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도 했다. 또한 늘 밝은 표정과 화끈한 세리머니로 팀 분위기 메이커 역할도 한다. 최지만을 논텐더 후보로 분류한 것은 다소 의외일 수 있다.

한편 현지에서는 최지만이 2021시즌 올해보다 2배 이상의 연봉을 받게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올해 연봉은 85만달러로 알려졌는데 MLB 전문 매체 트레이드루머스닷컴은 2021시즌 최지만이 160만달러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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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20일 오전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방탄소년단 ‘BE (Deluxe Edition)’ 글로벌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글로벌 기자 간담회에 참석한 방탄소년단(BTS) 뷔는 화려한 포즈를 선보이며 수많은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파워볼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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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웨이를 연상시키는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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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월한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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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쿵 아이컨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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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인 잘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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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즈 장인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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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 = 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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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들의 심장 폭행!

민주당 미래주거추진단, 전세 대책 현장 점검
매입임대주택 장점 강조..”질 좋은 공공주택”
진선미 의원 “아파트와 비교해도 차이 없어”
이낙연 대표, ‘호텔 전세 방안’ 언급해 논쟁 붙어

[앵커]

얼마 전 발표된 전세 대책이 빌라나 원룸 위주라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정부 대책 중 하나로 포함된 매입임대주택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아파트에 대한 환상을 버려야 한다”는 발언이 나와 논란이 됐는데요.

앞서 이낙연 대표가 호텔을 전·월세로 활용하는 방안을 예고해 찬반 논쟁을 부른 데 이어 다시 한 번 여당발 부동산 발언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대근 기자! (네, 국회입니다.)

이번 발언은 어떤 상황에서 나온 건가요?파워볼실시간

[기자]

더불어민주당 미래주거추진단은 어제 전세난 해소에 도움이 될 주거 형태를 모색하기 위한 행보에 나섰습니다.

추진단은 서울 동대문구와 강동구에 있는 매입임대주택을 둘러봤습니다.

매입임대주택은 정부가 발표한 전세시장 안정화 대책 중 전세 공급물량 비중이 가장 큰데요.

위원들은 빌라 형태인 주택을 둘러보면서 질 좋은 공공주택이라며 칭찬했습니다.

아파트와 차이가 없다는 평가도 나왔는데 추진단장을 맡고 있는 진선미 의원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진선미 / 더불어민주당 미래주거추진단장 : 아파트와 비교해도 전혀 차이가 없거든요. 이런 인식이나 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해야겠다. 그래서 이곳도 방 3개 등 다 있거든요. 그런 부분이 매입임대주택 방향으로, 왜냐하면 실제로 3년 뒤면 좋은 아파트도 계속 공급되잖아요.]

진 의원은 이어서 임대주택에 대해 왜곡된 편견이 있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아파트에 대한 환상을 버리면 훨씬 더 다양한 주거 형태가 가능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임대주택에서도 주거의 질을 높일 수 있겠다는 확신이 생겼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이후 ‘아파트에 대한 환상을 버려야 한다’는 말이 논란이 됐는데요.

빌라가 좋으면 본인은 왜 아파트에 사느냐, 아파트에 살겠다는 게 왜 환상이냐, 국민 정서와 동떨어진 발언이라는 등의 비판이 잇따랐습니다.

앞서 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정부의 전세 대책 발표를 앞두고 호텔 공실을 활용한 공급 대책을 예고해 이른바 ‘호텔 전세’ 논쟁에 불이 붙었습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역시 전세난과 관련해 임대차 3법이 모든 것의 원인이라고는 말하기 어렵다고 해 비판받았는데요.

들어보겠습니다.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난 17일) : 호텔 중에서도 관광산업이 많이 위축되다 보니까 내놓는 경우가 있는데요. 호텔방을 주거용으로 바꿔서 전·월세로 내놓는 방안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현미 / 국토교통부 장관 (지난 9일) : 최근 전세의 어려움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지만, 계약갱신청구권 때문이다, 임대차 3법 때문이다, 이렇게 말씀드리기는 좀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계약갱신청구권을 행사하게 되면 공급되는 물량도 줄지만, 기존 집에 사시는 분들은 계속해서 거주하기 때문에….]

이런 발언에 이어서 이번엔 진선미 의원까지, 여권에서 부동산 대책 관련 발언이 도마 위에 오르는 상황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앵커]

야권에서도 진선미 의원 발언에 대한 비판이 나왔죠?

[기자]

국민의힘은 최근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논란이 된 여권의 발언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윤희석 대변인은 오늘 논평에서 더 좋은 환경에서 살고자 하는 국민의 인간적 소망을 그저 환상으로 치부하며 무시했다며 어쭙잖게 국민을 계몽하려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윤 대변인은 여권 인사들의 말대로라면 집 없으면 호텔을 개조해 살면 되고, 저금리와 가구 수 증가만 아니었다면 전셋값도 안 올랐을 거라는 말이냐며 비판했습니다.

또 엄연한 자본주의 사회인데도 국가가 임대주택을 권장하는 것 하나만으로도 정권의 정책 무능력과 국민 비공감이 그대로 드러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국민의힘은 어제 진 의원 발언이 공개된 직후에는 다세대 임대주택이 아파트와 다를 바 없다면 당장 서울 종로 아파트에 살고 있는 이낙연 대표부터 이사하도록 설득하라고 말했습니다.

김예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잘못된 정책을 인정하면 되는데 억지 궤변으로 꿰맞추려다 보니 국민 정서와 동떨어진 황당한 발언들이 이어진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인 김근식 교수는 SNS에서 진 의원의 말을 ‘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으면 된다’는 프랑스 루이 16세의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의 발언에 빗대면서 어처구니없는 망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진선미 의원은 발언이 왜곡됐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진 의원은 SNS에서 본인도 1999년 독립한 이후 늘 임차인으로 살고 있다며 주거의 질을 고민하고 있는데 질 좋은 임대주택을 살펴보면서 당장의 어려움 극복에 도움을 줄 수 있겠다는 취지로 한 말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모든 사람이 더 질 좋은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집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들께 송구하다고 말했습니다.

정부·여당이 잇단 발언 논란을 수습하고 최근 부동산 대책에 대한 신뢰를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김대근[kimdaegeun@ytn.co.kr]입니다.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정말 마지막이다.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위해 서울 이랜드와 전남 드래곤즈가 치열한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서울 이랜드와 전남 드래곤즈는 21일 오후 3시 서울 잠실 올림픽 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0’ 최종전을 치른다. 현재 서울은 11승 5무 10패로 리그 4위(승점38), 전남은 8승 13무 5패를 기록하며 5위(승점37)에 올라있다.

딱 한 경기 남겨두고 있다. 올 시즌 상주 상무가 마지막 해를 맞으면서 승강 플레이오프가 치러지지 않는다. K리그1 최하위를 기록한 부산 아이파크의 강등됐고, K리그2 우승을 차지한 제주 유나이티드는 1년 만에 1부로 복귀했다. 남은 한 자리는 K리그2 2~4위팀이 플레이오프를 거쳐 결정된다. K리그1 11위팀과 경기를 치르지 않고 최종 승자가 승격에 성공한다.

이런 상황에서 승격 플레이오프 가시권인 두 팀이 마지막에 만났다. 승자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물론 타구장 진행 양상까지 지켜봐야 한다. 같은 날 창원에서 치러지는 대전하나시티즌과 경남FC의 결과에 따라 서울과 전남 모두 4위 진입에 실패할 수도 있다. 우선 더 높은 순위에 자리하고 있는 서울이 전남보다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있다.

두 팀의 승격 PO 진출 경우의 수

① 서울 이랜드 승리

이 경우 서울은 무조건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얻고 전남은 그렇지 못하게 된다. 서울은 승리 시 승점 41점이 되기 때문에 대전과 전남 경기 결과에 상관 없이 최소 4위를 확보한다. 다만 경남이 승리하거나 무승부가 나올 경우 서울이 최종 순위 3위로 올라선다. 대전이 승리한다면 대전이 승점 42점으로 3위, 서울이 승점 41점으로 4위가 된다.

② 무승부

두 팀이 승부를 가리지 못한다면 서울은 승점 39점, 전남은 승점 38점이 된다. 전남은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고 서울은 대전과 경남의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대전이 승리하거나 비기면 4위로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따낼 수 있다. 하지만 경남이 승리할 경우 서울-대전-경남이 모두 승점 39점이 된다. 이때는 다득점으로 순위가 결정된다.

  • 26라운드 기준 다득점 현황 : 경남(39득점), 대전(36득점), 서울(32득점)

③ 전남 드래곤즈 승리

전남이 승리한다면 두 팀의 순위가 뒤바뀐다. 전남이 승점 40점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할 수 있고, 서울은 승점 38점에 그치게 된다. 만약 경남이 대전을 제압한다면 이들의 승점이 나란히 39점이 되면서 전남이 3위로 올라가게 된다. 하지만 대전이 승리한다면 전남은 4위에 위치한다. 무승부 시 대전과 전남의 승점이 같아지면서 다득점으로 순위를 결정한다.동행복권파워볼

  • 26라운드 기준 다득점 현황 : 대전(36득점), 전남(30득점)

결국 양 팀 모두 무조건 승리를 노려야 한다. 서울은 전남을 제압한다면 무조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하지만 무승부하면 타구장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대전과 경남이 비기면서 승점 39점 동률이 되어 다득점으로 순위 산정을 한다면 서울이 불리하다. 전남 역시 일단 서울을 잡고 상황을 봐야한다. 대전과 경남의 경기에서 승부가 결정된다면 전남은 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하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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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관·유통 쉬워, 약 4500원..화이자 2만1700원·모더나 4만1200원 예상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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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세계 각국 제약사들이 앞다둬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임상 결과를 내놓고 있다. 미국 화이자와 모더나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효과가 90% 이상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지 사흘 만에 영국 아스트라제네카도 비슷한 소식을 전했다.

화이자는 임상3상 단계에서 95% 예방 효과를 보였다는 최종 결과를 발표했고, 모더나도 94.5%의 효과가 있다는 중간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임상3상에서 강력한 면역 반응이 나타났다고 보고한 아스트라제네카는 크리스마스 전에 임상3상 시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잇달아 희소식을 전한 세 회사의 백신은 어떻게 다를까.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 AFP=뉴스1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 AFP=뉴스1

외신들을 종합하면 화이자와 모더나는 둘 다 유전자의 일종인 ‘메신저 리보핵산(mRNA)’를 기반으로 백신을 만들었다.

지금까지 백신은 바이러스 일부를 직접 체내에 주입하고, 이에 저항하는 항체가 만들어지는 방식이었다. 반면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은 바이러스의 유전자 정보의 일부를 체내에 집어넣어 항원 생성과 항체 반응을 유도하는 구조다.

이런 까닭에 mRNA 백신은 상대적으로 제조가 쉽고 개발 기간도 짧다. 바이러스를 직접 주입하는 게 아니어서 안전성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곧 임상3상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보이는 아스트라제네카는 이와 달리 침팬지에에 감염을 일으키는 감기 바이러스(아데노 바이러스)를 약화해 만들었다. 다만 바이러스를 변형해 인체에서는 발달할 수 없도록 만들어졌다.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 AFP=뉴스1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 AFP=뉴스1

보관·유통 방식에서도 큰 차이가 난다. 화이자의 경우, 영하 70도 초저온에서 보관해야 백신 효과가 유지된다. 이는 미국에서 일반적으로 쓰이는 백신 보관 온도(영상 2~8도)보다 50도 가량 낮은 것이다. 일반 백신 온도에서는 최대 5일까지만 효과를 유지할 수 있다.

이에 비해 모더나 백신은 영하 20도만 유지하면 최대 6개월까지 효과를 낼 수 있다. 영상 2도~8도에서는 30일 동안 백신 효과를 유지할 수 있다.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 AFP=뉴스1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 AFP=뉴스1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일반 백신 온도인 영상 2~8도에서 보관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화이자·모더나에 비해 보관과 운송이 더 쉬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백신 가격도 제약사마다 다르다. 화이자 백신이 1회분에 19.5달러(약2만1739원), 모더나 백신이 37달러(약 4만1248원)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아스트라제네카는 4달러(약 4459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백신 구매 여력이 부족한 개발 도상국 입장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가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가장 먼저 화이자가 20일 미 식품의약국(FDA)에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모더나도 조만간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알렉스 에이자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은 18일 앞으로 몇 주 안에 두 회사 백신을 승인, 이르면 연내 대규모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자르 장관은 “몇 주 안에 두 개의 백신이 추가로 승인을 신청할 것”이라고도 밝혔는데, 지금 추세대로라면 아스트라제네카가 포함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angela0204@news1.kr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 왕기춘(32)이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당장 체육 연금이 끊기진 않는다.

대구지방법원 형사12부는 20일 왕기춘에게 징역 6년을 선고하고 아동·청소년 및 복지 관련 취업 8년 제한, 성폭력치료프로그램 40시간 수강을 명령했다. ‘전자발찌’라 불리는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은 기각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복지사업 운영 규정에 따르면 왕기춘은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기 전까지는 ‘체육 연금’이라 불리는 경기력향상연구연금 수령 자격을 유지한다. 피고인뿐 아니라 징역 9년을 구형한 검찰도 항소할 가능성이 있어 확정판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



현역 시절 왕기춘은 올림픽 은메달(70점)과 2년 주기 세계선수권 금2(60점), 1년 주기 세계선수권 동메달(2점), 유니버시아드(세계대학생경기대회) 금1·은2(14점), 아시안게임(아시아경기대회) 은메달(2점)로 경기력향상연구연금 평가점수 148점을 땄다. 월 최대 지급액 100만 원을 받을 수 있는 110점을 초과했다.

대한유도회는 5월12일 “유도인의 사회적 지위를 훼손했다. 성폭행 여부에 대한 법리 다툼을 떠나 미성년자와 부적절한 성관계를 맺은 사실이 인정된다”라며 영구제명을 발표했다. 왕기춘이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으면서 처분은 확정됐으나 체육 연금에는 영향이 없다.

왕기춘은 5월21일 유도장 여제자 둘에 대한 성폭행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검찰은 성폭행과 성폭행 미수가 1번씩, 아동복지법 제17조에서 금지하는 18세 미만 상대 음란행위는 10차례 있었다고 공소장에 적시했다.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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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동행복권파워볼

‘도도솔솔라라솔’이 종영을 앞두고 혼란스러운 전개로 시청자들을 당황케 했다.

지난 11월 1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연출 김민경/극본 오지영) 방송된 14회에서는 위기를 극복한 뒤 또 다시 이별을 맞이하는 구라라(고아라 분)와 선우준(이재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선 한 차례 이별이 선우준의 정체 발각 후 부모에 의한 강제이별이었다면, 이번 이별은 선우준이 직접 모질게 이별 선언까지 하는 ‘찐 이별’로 보인다. 이에 종영을 단 2회 남겨두고 뒤통수를 세게 얻어맞은 시청자들은 당황스러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오는 11월26일 종영을 앞두고 있는 ‘도도솔솔라라솔’은 사랑스럽고 통통 튀는 캐릭터들과, 상큼 발랄하면서도 보기만 해도 가슴 따뜻해지는 이야기들이 모두 담겨 방영 내내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해온 드라마다. 장르가 로코임에도 불구, 자극적인 요소 없이 소소하면서도 근래 보기 드문 따뜻한 드라마라 불렸다.

하지만 새 인물이 투입되면서부터 갑작스레 경로를 이탈해버리는 반전이 일어났다. 바로 선우준 고등학교 동창 정가영(권은빈 분)이 등장하면서부터다. 이날 웃음을 담당했던 진숙경(예지원 분) 진하영(신은수 분) 모녀가 보여준 감동적인 사랑의 여운도 잊어버릴 정도.

정가영은 난데없이 극에 등장, 선우준에게 호감을 표시했고, 수면제 성분이 든 커피를 마시게 해 납치까지 했다. 이후 선우준은 180도 다른 사람이 돼 있었다. 선우준은 갑자기 구라라와의 약속을 펑크내고 연락마저 뚝 끊었다. 그러더니 급기야 “우리 헤어지자”며 이별을 선언하기도. 이 대목에서 정가영이 고작 20살이라는 설정은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기기 충분했고, 정가영은 선우준이 걱정돼 찾아온 구라라에게 당돌한 멘트들을 날리며 기존 드라마에서 지겹도록 봐왔던 악녀 본색을 드러냈다.

이에 엔딩까지 2회 남겨두고 진부해진 ‘도도솔솔라라솔’. 물론 겉으로는 아닌 척 하지만 구라라와의 이별에 남몰래 힘들어하는 선우준의 모습이 포착돼 그에게도 말 못할 사정이 있다는 사실이 암시됐지만, 종영을 앞두고 긴장감을 최고치로 끌어올리기 위한 극적 장치로 꼭 이같은 설정을 써야 했는지는 의문이 남는다. 전후 사정이 있었을지라도 시청자들이 납득할 수 있는 전개가 필요했다. 그동안 라라랜드에서 펼쳐지는 아름답고 발랄한 이야기를 남다른 방식으로 펼쳐왔던 ‘도도솔솔라라솔’이기에 시청자들의 배신감은 더 컸다.

종영을 앞두고 갑자기 스토리는 산으로 가고, 여느 드라마와 마찬가지로 진부해졌다. 시청률이 다소 부진할지라도 늘 그랬던 것처럼 아름답게 ‘도도솔솔라라솔’ 만의 길을 가는 것이 더 ‘도도솔솔라라솔’다웠을 터. ‘도도솔솔라라솔’은 잘 차려진 음식에 안 뿌려도 되는 MSG를 투척해버렸다.

한편 이날 방송된 14회는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시청률 3.1%, 3.8%를 기록했다. 지난 12회 방송 당시 4.2%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막판 스퍼트에 기대가 모아졌지만 이같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도도솔솔라라솔’이 남은 2회에서 이를 어떻게 수습할지, 애초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특유의 맛을 살려내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몬스터유니온 제공, KBS 2TV ‘도도솔솔라라솔’ 캡처)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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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방송인 윤현숙이 평화로운 하와이 일상을 공개했다.

윤현숙은 19일 오후 개인 인스타그램에 “Rain 비가 온다 #비온다 #상쾌해 #좋다 #하와이 #윤현숙 #일상 #rainyday #fresh #love #daily #yoonhyunsuk #hawaii”라는 해시태그 메시지를 적었다.

함께 올린 사진에서 그는 화장기 없이 수수한 얼굴로 셀카를 찍고 있다. 50살이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엄청난 동안 미모를 뽐내 보는 이들을 여러 번 깜짝 놀라게 만든다.

1992년 혼성그룹 잼으로 데뷔한 윤현숙은 이혜영과 여성 듀오 코코로 활동하다가 연기자로 전향했다. MBC ‘달콤한 인생’ ‘애정만만세’ 등에 출연하며 감초 연기를 펼쳤다.

지난 2012년에는 양악수술을 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현재는 미국가 하와이를 오가며 생활하고 있다.파워볼실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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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이재범 기자] “10점 가량 지고 있을 때부터 ‘따라가야 한다. 지기 싫다’는 마음이 강하게 들었다. 슛감도 되게 좋았다. 짧고, 심플하게 플레이를 하자고 한 게 도움이 되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9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홈 경기에서 79-64로 이겼다. 전반 한 때 12점 차이로 뒤졌던 현대모비스는 이날 역전승을 거둬 전자랜드와 맞대결 4연승과 함께 홈 2연승을 맛봤다. 8승 6패를 기록한 현대모비스는 단독 4위 자리를 지켰다.

현대모비스는 전반 동안 공격 리바운드에서 4-12로 크게 뒤졌다. 공격 리바운드 이후 득점에선 7-16으로 열세였다. 이 때문에 전반 한 때 12점 차이로 뒤지는 등 전반을 31-38로 마쳤다.

현대모비스는 3쿼터 중반 6분 27초 동안 전자랜드에게 단 2점만 내주고 13점을 몰아쳤다. 3쿼터 3분 12초를 남기고 44-44, 동점을 만들었다.

4쿼터 초반까지 동점과 역전을 반복했던 현대모비스는 김민구가 정영삼에게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을 얻은 뒤 4점을 추가해 56-52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이후 김민구의 3점슛 등으로 점수 차이를 벌린 현대모비스는 승리에 다가섰다.

이날 팀 내 가장 많은 21점을 올린 김민구는 “부담이 되는 것보다 잘 하고 싶은 마음이 너무 컸다. 제가 잘 하는 플레이가 있는데 욕심이 앞서서 몸이 먼저 나가야 하는데 몸이 나중에 나가니까 하면 안 되는 실수를 했다. 제 스스로 작아졌다”며 “감독님께서 슛 기회 때 쏘고 머뭇거리지 말고 간단하게 플레이를 하라고 주문하셨다. 그 전까지 그런 농구를 못 해서 감독님과 현대모비스가 원하는 농구를 할 수 있을까 걱정했다. 김국찬이 잘 할 때 플레이를 보고, 전준범의 플레이도 많이 보면서 감독님께서 원하시는 농구를 많이 배웠다. 형들도 많이 도와준다. 이현민 형, 함지훈 형, 친구인 전준범도 현대모비스 농구를 잘 알아서 도와줬다. 그게 도움이 되었다”고 최근 부담감을 떨치고 이날 활약한 비결을 전했다.

김민구는 자유계약 선수 자격을 얻어서 훈련이 힘들다고 소문난 현대모비스를 선택한 이유를 묻는 질문이 나오자 “너무 좋다. 처음에 그렇게 이야기를 들었지만, 감독님께서 배려를 많이 해주신다. 빨리 적응하도록 생활 여건을 만들어주셔서 적응에 전혀 문제가 없었다. 훈련이야 당연히 힘든 걸 알고 있었다. 또 그렇게 훈련하면 그만큼 기회를 주신다. 당연하다”며 “훈련이 힘든 건 힘들다. 양과 질이 있다. 양은 사실 많지 않다. 짧고 굵게, 정확하게 하는 게 감독님의 스타일이다”고 답했다.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한 기승호는 “훈련하려고 신발 끈을 묶는 순간부터 개개인이 가진 역량을 모두 발휘하는 집중력이 필요하다. 훈련 양이 적고 많고의 문제가 아니다. 그런 걸 선수들이 잘 소화해서 초반에는 불안감이 노출되었는데 점점 경기를 하며 나아지고 있다”고 김민구의 답변을 보충했다.

김민구는 승부처였던 4쿼터에 득점을 몰아쳤다고 하자 “초반부터 우리 분위기를 가져오지 못하고 끌려가는 분위기였다. 10점 가량 지고 있을 때부터 ‘따라가야 한다. 지기 싫다’는 마음이 강하게 들었다. 슛감도 되게 좋았다. 짧고, 심플하게 플레이를 하자고 한 게 도움이 되었다”며 “동료들이 슛을 하나 넣으면 자기가 넣어준 것처럼 좋아해주니까 저 스스로도 더 좋아졌다.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여러 가지로 복합적으로 잘 되었다. 제가 해야 한다는 생각보다 기회가 왔을 때 던져서 그게 잘 들어갔다”고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현대모비스는 2주 가량 휴식을 가진 뒤 12월 3일 고양 오리온과 맞대결을 갖는다.

#사진_ 윤민호 기자

점프볼 / 이재범 기자 sinae@jumpball.co.kr홀짝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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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대표팀, 11월 17일 카타르전 끝으로 2020년 일정 마쳐-“‘빌드 업’ 아닌 빌드 다운‘ 축구란 지적이 왜 나오는지 고민해봐야 한다”-“유연한 전술 운용이 손흥민, 황희찬, 황의조 등 유럽에서 뛰는 공격진 강점 살릴 수 있다”-“11월 A매치에선 완성도 높은 수비 조직력 보이는 게 불가능했다”-“거스 히딩크 감독은 항상 외부 평가에 흔들리지 않도록 중심을 잡았다”[엠스플뉴스]빌드업. 상대 압박을 이겨내고 공격을 전개하는 과정을 말한다. 후방에서의 긴 패스로 슈팅 기회를 만드는 ‘뻥축구’와 차이가 있다.빌드업은 한국 축구 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 축구의 핵심이다. 빌드업을 우선하는 한국은 골키퍼부터 전방 공격수까지 짧은 패스를 활용해 공격 기회를 만든다.축구계는 빌드업을 우선하는 벤투 감독의 철학에 의구심을 드러낸다. 빠르고 쉽게 공격으로 나아갈 상황에서도 짧은 패스를 고집한다는 지적이다.김병지스포츠문화진흥원 김병지 이사장은 “벤투 감독은 철학이 아주 뚜렷한 지도자”라며 “한국을 응원하는 팬의 눈으로 볼 때 벤투 감독의 축구는 마음을 사로잡지 못한다”고 냉정히 평가했다. 김 이사장은 그 이유를 올 시즌 K리그1 베스트 11이자 11월 A매치 2경기에 출전한 오른쪽 풀백 김태환(울산 현대)을 예로 들어 명했다.“선수들을 어떻게 활용하느냐는 감독이 결정한다. 김태환은 K리그에서 가장 빠른 발을 가졌다. 속도를 앞세운 드리블과 저돌적인 침투가 강점이다. 하지만, 태극마크를 단 김태환은 장점을 살리지 못한다. 벤투 감독이 패스를 주고받으며 공격을 전개하길 원하기 때문이다. 냉정하게 봐야 한다. 한국은 상대 압박을 이겨내지 못하고 뒤로 돌리는 패스가 아주 많다. ‘빌드업’ 아닌 ‘빌드다운’ 축구란 지적이 왜 나오는지 고민해봐야 한다.”– 11월 A매치 마친 한국 축구 대표팀, 평가는 냉소적 –한국 축구 대표팀은 올해 처음이자 마지막 소집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국은 11월 15일과 17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두 차례 평가전을 치렀다. 15일엔 FIFA 랭킹 11위 멕시코와 경기에서 2-3으로 졌다. 17일엔 2019년 AFC(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우승팀 카타르(57위)와 친선경기에서 2-1로 이겼다.1승 1패. 한국은 FIFA 랭킹 38위다. 결과만 보면 나쁘지 않은 성적표다. 특히나 멕시코전과 카타르전은 친선경기다. 친선경기는 전력을 점검하고 새로운 전술을 실험하는 게 목적이다. 한국은 수비형 미드필더 원두재(울산), 정우영(알 사드) 등을 중앙 수비수로 활용하고 빌드업의 시발점 역할을 맡기는 실험을 했다.올핸 코로나19로 대표팀 소집이 힘겨운 한 해였다. 한국이 2020년 A매치를 치른 건 11월 2경기가 전부다. 12월엔 A매치 일정이 없다.A대표팀 소집이 더 없었던 건 아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벤투 감독, U-23 축구 대표팀 김학범 감독의 강력한 요청에 따라서 10월 이벤트 경기를 마련한 바 있다. A대표팀은 U-23 대표팀과 두 차례 평가전을 치러 1승 1무를 기록했다. 10월엔 국외에서 뛰는 선수들이 합류하지 못했다. 축구계가 정상적인 대표팀 소집으로 여기지 않는 건 이 때문이다.11월 A매치 일정을 마친 대표팀을 향한 반응은 싸늘하다. 결과보다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는 게 축구계 관계자들의 공통된 분석이다.한국은 멕시코전에서 2-3으로 역전패했다. 전반 20분 황의조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21분부터 내리 3골을 내줬다. 멕시코가 3골을 넣는 데 걸린 시간은 4분이었다. 한국은 슈팅 수(4-18)에서 알 수 있듯이 경기 내내 멕시코에 밀렸다.축구계는 그 원인이 제 포지션이 아닌 선수들로 수비를 구성하고 강한 전방 압박과 개인 기량이 뛰어난 멕시코를 상대로 후방 빌드업을 고집했다는 데 있다고 본다. 한국 수비는 카타르전에서도 실점(1)을 허용했다. 한국은 경기 시작 16초 만에 황희찬(RB 라이프치히)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방에서의 잦은 패스 실수와 불안한 볼 처리로 경기 주도권을 내줬다.김병지 이사장은 “조금 단순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면서 “빌드업은 말 그대로 공격으로 나아가는 방법”이라고 말했다.“수비뿐 아니라 공격에서도 마찬가지다. 빌드업만 고집할 필요가 없다. 한국은 아시아 최고 수준의 공격진을 갖췄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득점왕을 동시에 노리는 선수다. 그런 선수의 강점을 극대화하지 못하고 있다. 지금보다 과감한 패스와 드리블, 슈팅이 필요하다.” 김 이사장의 생각이다.11월 평가전만으론 벤투 감독의 1년을 평가할 순 없다. 11월 A매치는 올해 첫 소집이었지만 정상 전력을 가동하지 못했다. 대표팀 주전 수비수 김영권(감사 오사카), 김민재(베이징 궈안), 박지수(광저우 헝다), 골키퍼 김승규(가시와 레이솔) 등은 소속팀에서 코로나19를 이유로 차출을 거부했다.주전 왼쪽 풀백 김진수(알 나스르)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다. 김진수와 왼쪽 풀백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홍 철(울산)은 부상으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다.여기서 끝이 아니다. 한국은 멕시코전을 하루 앞둔 11월 14일 미드필더 권창훈(SC 프라이부르크), 황인범(루빈 카잔), 이동준(부산 아이파크), 골키퍼 조현우(울산)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차 검사에선 미드필더 나상호(성남 FC), 오른쪽 풀백 김문환(부산)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진출 주역 천안시축구단 김태영 감독은 “국내에서 평가전을 치렀어도 100% 경기력을 보이기 힘든 상황이었다”며 “11월 평가전만으론 대표팀의 1년을 평가하긴 어렵다”고 말했다.“대표팀은 길어야 2주간 호흡을 맞춘다. 국내·외에서 뛰는 선수가 소집된 건 1년 만이다. 그런 상황에서 주전 선수가 대거 빠졌다. 조직력이 좋을 수가 없었다. 더군다나 K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은 시즌을 마친 상태다. 컨디션이 내려올 시기에 오스트리아로 장거리 원정을 왔다. 코칭스태프, 선수 모두 말 못 할 어려움이 아주 많았을 거다.” 김 감독의 얘기다.– KFA는 벤투 감독에게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맡겼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내년 3월 다시 소집된다. 기다리는 경기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이다.한국은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 북한, 레바논과 한 조에 속해 있다. 한국은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지는 조별리그 일정의 절반을 소화했다. 2승 2무로 조 2위다. 한국보다 1경기를 더 치른 투르크메니스탄이 3승 2패로 1위에 올라있다.한국은 내년(일정 미정) 스리랑카전을 빼면 3경기를 홈에서 치른다. 최종예선 직행 티켓을 거머쥘 수 있는 조 1위가 유력하다. A~H 조 2위 가운데선 상위 4개 팀이 최종예선에 합류한다.한국은 2018년 8월 23일 파울루 벤투 감독을 선임했다. 계약 기간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본선(2022년 11월 21일~12월 18일)까지 4년 4개월이다. 한국에서 가장 긴 시간 대표팀을 이끈 인물은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이후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슈틸리케는 2년 9개월간 한국을 이끌었다.슈틸리케 전 감독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본선까지가 계약 기간이었다. 하지만,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중국(0-1), 카타르(2-3) 등에 연달아 패하면서 경질됐다. 한국은 1954년 스위스 월드컵을 시작으로 총 10차례 본선 무대에 도전했다. 이 가운데 4년간 팀을 지휘한 감독은 없었다.KFA 김판곤 국가대표 감독 선임 위원장은 “지금까진 새 감독을 선임할 때마다 월드컵의 시작과 끝을 동일 인물로 완성하겠다는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이번엔 건강한 믿음과 의심이 공존해야 한다. 벤투 감독을 최대한 지원하고 작은 패배에 흔들리지 않는 인내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벤투 감독은 2019년 AFC 아시안컵 8강, 지난해 12월 EAFF(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 우승 등의 성과를 냈다. 올해 A매치 2경기에선 1승 1패를 기록하며 한 해를 마무리했다. 벤투 감독은 팀을 만들어가고 있는 단계다.김태영 감독은 “대표팀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은 함께 호흡을 맞추는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가장 잘 안다”며 “밖에서 지켜보고 평가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김 감독은 2002년 한-일 월드컵 준비 과정을 떠올리며 다음과 같은 경험을 회상했다.“2002년 한-일 월드컵 개막을 6개월 앞두고 북중미 골든컵에 출전했다. 당시 대표팀을 향한 비판이 아주 심했다. 대회 개막이 코앞인데 체력 훈련만 한다는 게 이유였다. 거스 히딩크 전 감독님이 중심을 잡았다. 감독님은 ‘이 대회가 중요한 게 아니다. 우린 월드컵 본선 첫 경기 폴란드전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다’고 했다. 이 말이 월드컵 본선을 향해 올바른 길로 나가고 있다는 확신을 심어줬다.”2002년 한-일 월드컵 준비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한국은 기술이 뛰어난 팀인데 체력 훈련에만 몰두하고 있다는 축구계 지적이 끊이질 않았다. 히딩크 감독은 2002년 한-일 월드컵 결과로 ‘고집’을 ‘뚝심’으로 바꿨다. 벤투 감독도 히딩크 전 감독의 뒤를 따를 수 있을까.

“제안서 한두 장에 보조금 쉽게 탄단 얘기 들려와”
“내년 예산, 대기업 보조금 덕지덕지, 재분배 전무”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조 의원은 지난 15일 일본 언론 보도를 통해 정부가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를 방류해 처분한다는 방침을 굳혔다는 메시지를 공개적으로 발신했다며 기자회견을 통해 가지야마 히로시 일본 경제산업상에게 보내는 항의 메시지를 낭독했고, 주한 일본대사관으로 서한을 직접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공동취재사진) 2020.10.1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조 의원은 지난 15일 일본 언론 보도를 통해 정부가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를 방류해 처분한다는 방침을 굳혔다는 메시지를 공개적으로 발신했다며 기자회견을 통해 가지야마 히로시 일본 경제산업상에게 보내는 항의 메시지를 낭독했고, 주한 일본대사관으로 서한을 직접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공동취재사진) 2020.10.1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은 19일 내년도 예산안에 대거 편성된 한국판 뉴딜 사업과 관련, “수많은 국민이 인생을 갈아 넣어서 낸 세금을 허공에 태워 버리는 허무한 돈 잔치가 될까 두렵다”고 우려했다.

조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나는 두렵다. 이미 사업제안서 한두 장 잘 쓰면 수많은 정부 보조금을 쉽게 받아낼 수 있다는 얘기가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현실이 더 증폭될까 봐”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20년대 뉴딜의 핵심은 양대 정당이 ‘지키겠다. 깎겠다’ 하는 21조3000억원 예산이 절대 아니다”라며 “1930년 미국은 시장에 돈이 말라서 정부가 돈을 풀어야 했지만, 2020년 대한민국은 3000조가 넘는 돈이 시장에 붕붕 떠돌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2020판 뉴딜의 핵심은 새로운 사회계약”이라며 “이를 실천하는 수단은 과감한 규제개혁을 통해 차갑게 식고 있는 시장의 역동성을 재발화하는 것이고 예산은 민간이 다룰 수 없는 기본소득과 같은 신복지체제를 구축하는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파워사다리

조 의원은 “양극화가 우리 사회의 등뼈를 부러뜨리고 있는데 과연 2021년 예산안에는 이런 절박함이 묻어나 있을까”라고 반문했다.

그는 “산자부 예산안에서는 대기업 현대모비스를 총괄기관으로 하는 예산에 169억원을 배정하고 있다. 대기업에 주는 보조금이 예산안에 아직도 덕지덕지 붙어 있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저는 다 발라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반면에 소득 불평등 해소에 큰 효과가 있는 개인과 가계에 대한 지원금이 너무나 인색하다”며 “그러니 세금을 걷어서 예산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소득 재분배 효과가 거의 없다. OECD 꼴찌 수준”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다음 달 월급 들어오는 것을 걱정하지 않는 사람으로서가 아니라, 내 일자리를 언제까지 지킬 수 있을까 두려워하는 분들의 마음으로, 임대료라도 제대로 낼 수 있을까 걱정하는 분들의 마음으로 예산을 심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조 의원은 지난 12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거대 양당 간사 간 협의로 소위원회에서 합의한 예산이 대거 삭감되자 “우리가 후배들과 자손들에게 물려주고 싶은 민주주의는 이런 모습일 수 없다”고 반발했었다.

프로듀스 시리즈 캡틴
프로듀스 시리즈 캡틴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오디션 프로그램 순위 조작 사실이 드러나 체면을 구긴 엠넷이 피해자 보상을 완료하지 않은 상황에서 새로운 오디션 프로그램을 예고해 논란이 예상된다.

엠넷은 19일 오전 새 오디션 프로그램 ‘캡틴(CAP-TEEN)’의 제작발표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캡틴’은 가수 꿈을 지닌 십대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 자녀들과 함께 오디션장에 참석해 가수로서 가능성을 직접 심사위원에게 물어보고 평가받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0월, ‘십대가수’라는 타이틀로 올해 초 론칭을 예고했던 프로그램의 이름과 포맷을 바꿨다. 하지만 이를 바라보는 시선은 그리 곱지 않다.

엠넷은 당시 ‘십대가수’의 편성 시기가 조율된 이유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다만 당시 불거진 엠넷 ‘프로듀스’ 시리즈의 투표 조작 의혹에 부담을 느꼈을 것이란 시각이 지배적이었다. 오디션 프로그램의 투명성, 공정성에 대한 신뢰를 잃은 상황에서 새 오디션 프로그램을 론칭하는 것은 또 다른 논란을 부를 수 있다는 의견이 많았다.

엠넷은 지난해 말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회의에 참석, ‘프로듀스’ 시리즈 투표 조작 관련 입장을 밝히며 “오디션 프로그램 제작 지양” 의견을 내기도 했다. “음악에 집중한 콘텐츠”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의식한 듯 ‘캡틴’의 수장 권영찬 CP는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에 많은 의미를 부여했다. 권 CP는 “엠넷은 지난해부터 외부인 참관제도를 도입했다”라며 “출연자와 부모님 모두 좋은 환경에서 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구체적으로는 “두 개의 플랫폼에서 음원 투표를 진행한다”라며 “누적 집계를 통해 (결과가) 파이널에 반영된다. 무관한 외부인이 투표 과정을 감사하며 프로그램이 조금 더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신경 쓰며 진행이 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오디션 프로그램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이와 같은 노력을 문제 삼는 시선은 없다. 조작 사건이 계기가 돼 더 투명한 제작 환경이 만들어졌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다만 오디션 프로그램 제작을 재개하는 이 시기는 적절치 못하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프로듀스’ 시리즈의 투표 조작이 기정사실화됐을 뿐 아니라,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이라는 점에서 더 긴 자숙기가 필요해 보인다는 시각이다.

18일 조작 사건의 항소심 재판부는 피해 연습생들의 명단을 직접 공개했다. 피해보상 및 명예 회복을 위한 결정으로 공개 직후부터 누리꾼의 관심이 집중됐다.

엠넷은 아직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을 마무리 짓지 못했다. 파악한 일부 피해자에 대한 보상을 진행했고, 추가 파악된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을 진행할 방침이라지만 보상 내용 등은 함구하고 있다. 만족할만한 보상이 이뤄지고 있는지에 대한 확인도 어려운 상황이다.파워볼실시간

피해자와 수혜자라는 표현이 붙으며, ‘프로듀스’ 시리즈를 통해 활동을 했거나 활동 중인 일부 아이돌들에게 2차 피해도 이어지고 있다. 아직 ‘조작 사태’를 두고 해결해야 할 숙제가 많은 셈이다.

이런 상황에서 또 다른 오디션을 론칭한다는 것은 엠넷 입장에서도 부담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첫 방송을 앞둔 ‘캡틴’이 순항할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DB, 엠넷]

팀 리퀴드가 3년 간 주전 탑 라이너로 활동했던 ‘임팩트’ 정언영과 결별했다. 

팀 리퀴드는 19일 sns을 통해 ‘임팩트’ 정언영과의 결별을 발표했다. 팀은 “‘임팩트’는 지난 2년 동안 팀을 북미 LCS 정상에 올렸고, 올해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도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며 “우리는 우리와 함께 만든 유산에 대해 감사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지난 2012년 제닉스 스톰 소속으로 프로 무대에 데뷔한 정언영은 SK텔레콤 T1 2팀에 합류하면서 전성기를 구가했다. 2013년 챔피언스(현 LCK) 서머서 kt 롤스터 B를 꺾고 우승을 맛 본 정언영은 미국 LA에서 열린 롤드컵서는 로얄 클럽(현 RNG 2군 팀)을 제압하며 ‘소환사의 컵’을 들어올렸다. 

2015년 TIP와 계약하며 북미에 진출한 정언영은 NRG e스포츠, 클라우드 나인을 거쳐 2018시즌부터 팀 리퀴드 소속으로 프로 생활을 이어갔다. 

정언영은 “2021시즌을 팀 리퀴드와 할 수 없다는 말을 해야 해서 매우 미안하다”며 “클라우드 나인에서 우승하지 못한 걸 팀 리퀴드에서 처음으로 이뤄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팀 리퀴드 동료들은 최고이며 ‘카인’ 장누리 전 코치님에게 감사하다고 말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팀 리퀴드는 내 경력에서 최고의 팀이었다. 많은 팬에게도 감사하다”며 “아직 끝난 게 아니며 우리는 다른 곳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팀리퀴드.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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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가 tvN ‘놀라운 토요일’ 하차 후 밝은 근황을 전했다.

혜리는 11월 19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가을 가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혜리는 청바지에 편안한 재킷을 걸치고 귀엽게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앞머리를 낸 단발 스타일링은 혜리의 동안 비주얼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특히 ‘놀토’ 하차 후 아쉬움을 전했던 네티즌들에게 전해진 혜리의 근황은 반가움을 더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우리 언니 예쁘다”, “천재 만재 여신님”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혜리는 지난 11월 14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놀라운 토요일’에서 하차했다.

(사진=혜리 인스타그램) 파워볼엔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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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KBO리그 두산과 NC의 한국시리즈 1차전이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경기 전 행사에서 이동욱 감독을 맞이하는 선수들. 유독 알테어만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있다. 고척=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0.11.17/

[고척=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알테어에게 더그아웃에서 마스크를 쓰도록 권고하겠다.”

NC 다이노스의 외국인 타자 애런 알테어가 마스크를 쓰지 않는 것이 해프닝에서 심각한 문제로 상황이 바뀌고 있다. 건강상의 문제로 특정 상황에서 마스크를 쓰는 게 힘든 것처럼 NC 구단이 설명했으나 평소에도 쓰지 않은 것이 확인된 것.

알테어는 1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서 4회말 스리런포를 터뜨리며 팀의 5대3 승리를 이끌었고 데일리 MVP로 뽑혔다. 그러나 경기 후 열리는 데일리 MVP 시상식에 알테어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기자회견도 나오지 않았다. 문제가 있나 했는데 마스크를 안쓰겠다고 했다는 KBO의 설명이 나왔다. 이어 NC측은 “알테어가 평소 사람들이 많이 있는 곳에서 말을 하면 호흡이 힘들다고 호소했다. 오늘 경기 끝난 뒤 데일리 MVP 시상식에 마스크를 착용하고는 힘들다고 했다. KBO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는 진행할 수 없다고 해서 결국 시상식을 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평상시 이동할 땐 마스크를 썼다. 시즌 중에도 마스크를 쓰고 인터뷰 할 때 힘들어해서 최근엔 인터뷰를 진행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NC측의 해명은 거짓말로 드러났다. 알테어는 한국시리즈 개막식에도 유일하게 마스크를 쓰지 않고 나와 선수들과 도열했고, 더그아웃내에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은 모습이 중계 카메라와 사진을 통해 확인됐다. 평소에도 쓰지 않았다는 것이다.

KBO의 방역지침에 따르면 경기에 참여하는 선수들은 기존과 동일하게 그라운드를 제외한 모든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 되며, 우승 세레모니 등 모든 행사 참여시에도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KBO의 코로나19 대응 테스크포스는 이에 알테어에게 즉각 마스크 착용을 권고할 예정이다. KBO 관계자는 “마스크를 쓰지 않은 것이 확인됐기 때문에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권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고를 했는데도 마스크를 쓰지 않은 것이 확인될 경우 경기에 따라 10만원, 20만원, 100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즉 알테어가 2차전에도 더그아웃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을 경우 10만원의 벌금을 물고, 3차전에도 마스크를 쓰지 않을 땐 20만원, 4차전 이후엔 100만원씩을 낸다. 경기 출전 정지 같은 징계는 없다. 즉 알테어는 한국시리즈 끝까지 벌금만 내면된다. 만약 7차전까지 진행될 경우 430만원만 내면 아무런 문제없이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

현재 국내에 다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 일일 확진자 수가 200명대로 올라섰고 정부는 19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올리기로했다. 이로 인해 한국시리즈 3차전부터 관중이 50%에서 30%로 줄어들게 됐다.

알테어가 경기 내내 마스크를 쓰지 않은 것이 확인되면서 팬들의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알테어가 2차전에도 더그아웃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고척=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군입대 후 터진 열애설, 그리고 2년의 기다림. 한결같은 마음으로 그의 곁을 지킨 연인 경리에게 진운이 눈물로 사랑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17일 방송된 MBCevery1’비디오스타’에 최근 전역한 2AM 출신 정진운이 출연해 나인뮤지스 출신 가수 경리와의 열애설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두 사람은 진운이 군복무 중이던 2019년11월 열애설이 불거지자 2017년 말부터 좋은 감정을 갖고 교제 중이라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그후로 3년 동안 변함없는 애정을 이어오고 있다.

진운은 여자친구 경리에 대해 “면회를 많이 와줬다. 두세 번 빼고는 면회를 다 왔던 것 같다”고 털어놔 MC 들의 감탄을 샀다.

최근 제대한 한해는 눈이 동그래져서 “군생활 전체 기간 동안 두 번 빼고 다 왔다는 거냐”고 놀라워했고, 진운은 “면회 때 설렘 때문에 군대를 다시 가고 싶을 정도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지고지순한 여자친구에 대한 진운의 자랑이 이어졌다.

그는 “제가 가장 힘들 때 옆에서 지지해주는 사람이었다. 지금도 저를 가장 믿어주는 사람”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그렇다고 해서 항상 좋은 날만 있을 수는 없는 노릇. 이들 커플도 다투고 화해한다.

진운은 군시절 경리와 다퉜다가 화해를 못했을 때의 애터지던 시간을 추억하기도 했다. 그는 “화해를 못한 상태에서 부대 규정상 오후 8시55분에 휴대폰을 반납하고 나면 잠이 안 온다”라고 말했다가 금세 “나는 그런 적은 없고 연애하는 동안 행복했다”며 바로 입장을 바꿔 웃음을 줬다.

하지만 지난해 3월 군에 입대할 때만 해도 경리와 계속 만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노라고 했다. 그는 “처음에는 못 기다릴 것 같다, 서로 좋을 때 헤어지는 게 낫지 않겠냐고 말했다. 기다리게 하는 게 너무 미안해서 그랬다”고 말했다.

헤어지자는 말을 듣고도 경리는 기다림을 선택했다. 그는 “여자친구가 면회를 매번 와줬다. 사실 오래 연애할 수 있었던 건 전부 여자친구 덕분이다”라고 말하며 재차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박나래가 “앞으로 잘하겠다”고 영상편지 한 번 띄우라고 하자 정진운은 “기다려줘서 너무 고맙다”고 하더니 눈물이 그렁그렁해져 얼굴을 가렸다.

이어 “열애설 처음 났을 때도 제가 없다 보니까 바깥에서 인터뷰도 혼자 하고 고생이 많았다. 그 생각이 나서 눈물이 났다”면서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어 구구절절한 말 대신 “너무 사랑해”라는 말로 애정을 전했다.

이날 방송은 전역 아이돌 특집으로 진운을 비롯해 버나드 박, 한해, 유키스 훈 등이 출연했다.

gag11@sportsseoul.com

행정수도완성TF 연구용역 보고서
“업무효율 위해 서울소재 부처 이전..대통령 세종 집무실도 별도 마련”
18일 김태년 등과 조율 후 결과 공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행정수도완성TF 단장과 의원들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균형발전과 행정수도완성 논의를 위한 국회 균형발전특위 구성을 촉구하고 있다. 2020.11.11/뉴스1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행정수도완성TF 단장과 의원들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균형발전과 행정수도완성 논의를 위한 국회 균형발전특위 구성을 촉구하고 있다. 2020.11.11/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의장실과 본회의장을 제외한 국회 18개 상임위원회를 모두 세종시로 이전해야 한다고 결론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민주당은 통일부와 외교부 등 서울 소재 행정 부처도 세종시로 이전하고 대통령 집무실 역시 세종시에 별도로 마련하는 방식으로 행정수도 완성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18일 민주당 행정수도완성추진단(TF)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민주당 행정수도완성추진단 연구용역 결과보고서’를 마무리했다. 민주당은 보고서에서 △국회 본회의장과 의장실을 제외한 11개 상임위 이전 △본회의장과 의장실을 제외한 18개 상임위 전체 이전 △본회의장과 의장실을 포함한 국회 전체 이전 등 세 가지 방안을 검토한 끝에 18개 상임위를 이전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TF는 보고서를 통해 “균형발전과 국민 공감대, 서울시민의 정서를 고려해 이 방안이 현 시점에서 가장 현실적”이라고 밝혔다. 현재 여의도 국회의사당 자리는 ‘4차 산업혁명 컨벤션센터’로 활용할 계획도 세웠다. TF는 18일 김태년 원내대표 등과 최종 회의를 열어 의견을 조율한 뒤 보고서를 공개할 예정이다.파워볼실시간

TF는 국회와 정부부처 간 업무 효율성을 위해 통일부와 외교부 등 세종시로 이전하지 않은 서울의 중앙부처도 함께 세종시로 옮긴다는 구상이다. 청와대는 이전하지 않되 세종시에 별도로 보조 집무실을 준다는 방침을 세웠다. TF 관계자는 “행정수도 완성의 최소 기준치를 충족해야 한다는 취지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세종시 이전 사업을 실제 어떻게 추진할지는 불투명하다. TF는 여야 합의를 통한 행정수도 특별법 입법, 국민투표, 개헌 등 세 가지 방식을 제안했지만 우선순위는 정하지 못했다. TF는 여야 합의가 가장 부작용이 작겠지만 당장 내년부터 4월 서울·부산 보궐선거와 2022년 대선 등 선거 일정이 이어져 야당의 협조를 얻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국민투표의 경우 7월 실시한 자체 여론조사 결과 찬반 의견이 대등해 결과를 장담하기 어려우며 개헌의 경우 정치적 위험 부담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때문에 TF는 행정수도 이전이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대해 위헌확인 재청구를 추진하는 방식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강성휘 기자 yol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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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서재경이 근황을 전했다.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은 지난 16일 “90년대 대표 아역 스타, 서초동 학원 원장 된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서재경과의 인터뷰 영상을 업로드했다.

서재경은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 ‘사춘기’ ‘학교3’ ‘카이스트’ ‘레인보우 로망스’ 등에서 활약하며 인기를 얻은 하이틴 스타. 특히 아역 시절부터 청소년 시절까지 왕성하게 활동하며 많은 사랑 받았다.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그는 현재 서울 서초동 인근 연기 학원을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서재경은 “학원을 운영하면서 좋은 인재들을 양성하고 청소년 재능기부 프로젝트에서 연기 감독을 맡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들과) 예술 공부를 같이 하면서 뭔가 채워지는 것 같다. 물론 살도 쪘지만 내적으로도 살찌워지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서재경은 지난 1990년 데뷔, 31년 가까이 활동 중이라고 했다. 그는 ‘한지붕 세가족’ ‘사춘기2’ 등으로 사랑 받던 시절을 회상하며 과거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는 “‘한지붕 세가족’도 이건주 다음 타자, ‘사춘기2’도 정준의 다음 타자여서 부담이 컸다. 제가 지금 봐도 귀공자 스타일이 아닌데 그때도 억울한 스타일이었다. 불쌍하고 착한 캐릭터다 보니까 공감대가 많이 형성되는 역할이었다”고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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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는 조인성, 이동욱 등과 함께 출연한 ‘학교3’를 언급하며 “당시엔 나 없이 못 살 것 처럼 굴 정도로 많이 친했다”고 자랑했다.

이어 영화 ‘웰컴 투 동막골’로 아역을 벗어나 성인 연기에 도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가 갖고 있던 장점, 연기하면서 잘 살릴 수 있던 것들을 감독님이 저를 많이 끌어주셨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 당시 김민정, 정태우 등 또래 배우들과의 라이벌 관계도 많았다고 했다. 그는 “1982년생 배우들 중에 아역 배우가 많다”고 근황올림픽 출연을 추천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재 활동이 뜸한 이유에 대해서는 지난 2010년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의료 소송 등에 휘말리면서 공백이 생겼다고 했다. 이후 안좋은 인들이 계속 생기면서 자신을 돌아보던 중 현재의 일을 하게 되면서 쉼표를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파워볼게임

그는 “서재경으로서 쉼표가 없었다. 그러다가 찾게 된 게 청소년 프로젝트와 학원 아이들을 만난 것이 제 스스로를 되돌아보면서 배우로서 영양소, 영양분을 축적해나가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서재경이란 이름을 기억해주셔서 감사하다. 이름보다는 제 작품을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인사를 남겼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근황올림픽 유튜브 영상

스포츠경향]

전북 현대 바로우가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파이널A 울산 현대와의 경기에서 득점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프로축구연맹 제공
전북 현대 바로우가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파이널A 울산 현대와의 경기에서 득점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프로축구연맹 제공



코로나19 영향으로 우여곡절 끝에 재개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가 오는 21일부터 조별리그 일정을 다시 시작한다. K리그 대표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 4개 팀은 시즌 직후 짧은 휴식만 취한 뒤 이번 대회를 준비해왔고,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가 16일 결전지 카타르에 입성한 것을 시작으로 FC 서울과 수원 삼성도 17일 도착해 짐을 풀었다.

2016년 전북 이후 아시아 왕좌 탈환을 꿈꾸지만, 각 팀의 상황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다. 쉼없이 달려왔던 K리그1 일정과 대한축구협회(FA)컵까지 치열하게 끝낸 시즌 막판 일정인 만큼 핵심 전력 이탈자가 적지 않다. 전력 누수로 보면 전북이 가장 크다. K리그1과 FA컵에서 우승,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더블’을 달성한 전북은 내침 김에 챔피언스리그 정상까지 정복하는 AFC 최초의 ‘트레블’까지 목표로 한다. 그렇지만 전북의 도전은 험난한 여정을 예고하고 있다.

쇄골이 골절된 측면 수비수 이용, 왼발 피로 골절 부상을 안은 공격형 미드필더 쿠니모토가 엔트리에 들지 못했다. 중앙 수비 자원인 최보경도 개인 사정으로 합류가 불발됐다. 은퇴한 뒤 FA컵에서 깜짝 복귀한 이동국은 이번 대회부터 동행하지 않는다. 전북 관계자는 “베스트11은 나올 수 있다지만 백업 전력에서는 고민이 생길 수밖에 없다”면서도 “그렇지만 선수들 사이에서는 ‘해보자’는 분위기가 강하다”고 말했다.

근육 부상으로 시즌 막판 경기에 나서지 못한 팀 내 최다 득점자 한교원이 다시 엔트리에 들어오고, 가족 일로 잠시 팀을 떠나 있던 바로우가 팀에 합류하는 건 그나마 다행이다. 김학범호에 뽑혀 이집트 3개국 대회에 출전한 조규성, 송범근, 이수빈, 그리고 오스트리아 원정에 나선 파울루 벤투호에 선발된 손준호, 이주용은 후발대로 전력에 포함된다.

울산 현대 조현우. 프로축구연맹 제공
울산 현대 조현우. 프로축구연맹 제공



K리그1 2위, FA컵 준우승의 아쉬움을 씻어내고자 벼르는 울산은 부상에서 회복 중인 이청용과 홍철도 동행하며 굳은 각오를 드러내고 있다. 벤투호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주전 골키퍼 조현우가 변수다. 현지에서 격리돼 있는 조현우는 오스트리아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열흘 뒤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다시 해 음성 판정을 받아야 격리 해제된다. 재검사 결과에 따라 팀 합류 여부가 결정되고, 훈련도 할 수 없어 당장 전력에 포함되기 어려운 상황이다. 다행히 벤투호의 김태환, 원두재, 정승현에, 올림픽대표팀 일정을 소화한 이동경, 설영우만 정상적으로 가세해도 가장 ‘완성체’에 가까운 전력이다.하나파워볼

명예회복을 다짐하고 있는 서울과 수원도 주요 전력이 빠졌다. 서울에서는 몸상태가 완벽하지 않은 기성용의 합류가 불발됐고, 고요한과 알리바예프도 부상으로 빠졌다. 수원도 베테랑 염기훈이 A급 지도자 강습회 참가로 불참, 전력에 구멍이 생겼다.